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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신라에 가난한 여인이 살았는데

자식을 낳을때 아이가 머리가 크고 이마가 평평해 큰 성(성벽,도시의 성입니다,,)같이 생겨서

이름을 김대성 金大城 큰 성이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시거나 없었던거 같고

가난한 모자,어머니와 아들 둘이 살았던 같습니다,,

대성은 가난해 부잣집에서 머슴살이를 했으나 열심히 일해서

작게나마 초가삼간,집과 밭을 마련한거 같습니다 다른 이야기로는

부잣집에서 마련해 줬다고도 합니다,,

그러다가 지나가던 스님이,, 절에 시주하면 1만배의 복을 받는다고 했고,,

대성은 어머니에게 1만배의 복을 받는다하고 전생에 잘해놓은게 없어서

이렇게 가난하니 보시하자했고 밭을 보시(시주)합니다,,

그런데 그날밤 대성은 죽었다고 합니다,,

대성은 부잣집,재상의 아들로 환생하는데요,,

환생이나 전생 이런 개념은 티베트 승려분들의 이야기들도

있는거 같고 불교적인 이야기 같습니다,, 신라 역시 불교국가였고요,,


재상 김문량의 집 지붕에서는 모량리 대성이라는 아이가

너의 집에서 환생하리라 하는 소리가 들렸고,,

김문량의 아내는 임신했고 아이를 낳았는데 아이가 주먹을 쥐고 펴지않다가

7일째에 손을 피니 손바닥 안에 대성이라 써있는 쇠붙이가 나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 이름을 그대로 대성이라 짓고

대성의 가난한 전생의 어머니도 김문량에 집에 모셔와 편히 살게했다고 합니다,,

뭔가 비과학적인,, 이야기라 할수있어도 이런 이야기는 뭔가 즐거운 이야기 같습니다,,

또 신비로운 이야기 같고요,,

대성은 그렇게 김문량의 집 아들로 장성해서 토함산에서 곰을 잡았다는데요,,

그러자 곰이 꿈에 나와 귀신이 되서 나를 죽였다며,, 으르렁대며 잡아먹겠다고

위협했다고 합니다,,

이에 두려워진 대성은 용서를 청했고

곰은 자신을 위해 절을 하나 지어달라 했다고 합니다,,

잠에서 깨어난 대성은 크게 반성하고 사냥을 멈추고

불교의 가르침을 따랐다고 합니다

곰을 잡았던 자리에는 장수사를 세우고

이후 대성도 늙고 전생,현생 부모님도 세상을 떠나자

김문량, 환생하고의 부모를 위해 불국사를 짓고

전생,모량리의 홀어머니를 위해서는 석굴암을 지었다고 합니다,,

석굴암 사진입니다 숭유 억불, 유교를 중요시하고 불교를 배척하던 조선에서는

기존의 절들도 파괴되거나 산으로 가다싶이 했고 불국사와 석굴암은 방치됩니다,,

석굴암은 이후 일제강점기때 발견되고 당시 일본은 당시에는 최신기법이었던

콘크리트로 석굴암을 공사했으나 콘크리트를 채우자 이끼나 습기등이 생겼다는거 같습니다,,

저가 옛날에 들은 바로는 원래 자연적으로 화강암등으로 습도조절이 되고 그랬으나

일본이 콘크리트칠을 해버려서

오늘날에는 에어컨같은거로 유지시키고 있다고 들은거 같은데요,,

일제가 망가트렸다는 이야기도 있고 오늘날 이야기로는

당시 콘크리트는 최신 건축기법이라 할수도 있고

당시로서는 최선이라는 이야기도 있는거 같습니다,,

사실 일제강점기때에 한국 문화재를 반출을 막으려하거나 보호하려 했던

일본인들도 있으나,, 사실상 많은 문화재들이 일본으로 유출되던 시대였고

일본인들의 보호 노력이 있었다고 해도 석굴암같은 우리의 유산이 일본인들의

주도로 해체되거나 복원된거는 아쉬운 사례입니다,,

김대성은 환생같은 전설도 신비로우나,, 이렇게 지었다고 하는

석굴암이나 불국사는 한국 건축사의 걸작이라 해도 아깝지 않은거 같습니다,,


불국사 사진입니다 원래 저 다리 밑에 물이 흘렀다고 합니다,,

불국사 사진들입니다,, 저도 옛날에 초등학교 6학년 수학여행때

여기에 가서 졸업앨범 단체사진을 찍었던게 생각납니다,,

아직 불국사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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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봉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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