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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어른이 되어서도 순수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분도 존재할거라 생각하나

저가 느낀 어른의 세계란 복잡하고 피곤한 면도 있는거 같습니다,,

어린이들도 순수성을 잃는다면 따분하고 지루한 어른이 될수 있겠으나

현재는 그래도 열린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거 같으니

어린이 교육에도 힘쓰지 않을수가 없는거 같습니다,,

그러면 어린이들을 위한 <라봉봉 어린이 한국역사> 주몽의 고구려 건국 이야기입니다~~,,


<주몽의 고구려 건국 이야기>


고구려의 첫번째왕, 고구려라는 나라를 세운(건국한) 왕은

동명성왕으로 이름은 주몽이나 추모라고도 불립니다


주몽의 어머니는 유화부인으로 강의 신 하백의 딸 유화로

물의 요정이었습니다,,

주몽의 아버지는 하늘의 신,천제의 아들 해모수였습니다

해모수는 하늘에서 5마리의 용이 끄는 수레를 타고

땅으로 내려와서 강가에서 놀다가 유화를 만나서 눈이 맞아서,,

정을 통하였고 유화는 임신을 하게됩니다,,


그러나 해모수는 임신한 유화를 버려두고 다시 하늘로 도망칩니다,,

(어린이 여러분들은 어른이 되어서 이러면 안됩니다,,)


그렇게 홑몸이된 유화는 홀로 지내다가 유화가 지내는곳으로

사냥을 나온 부여의 금와왕의 눈에 띄게되고

금와왕은 임신한 유화의 사연을 듣자

유화를 부여궁궐에서 지낼수 있게 해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모수의 아이를 임신한 유화는

만삭이되어 배가 부르고 아이를 낳았는데요,,

아기는 사람이 아닌 커다란 알이었습니다,,

사람이 닭이나 도마뱀같은 파충류도 아니고

알을 낳는다는거는 정말 기이한 일이었을것 입니다


<라봉봉>

약간이라도 지능이 있는,, 어린이들은 이글을 보고

에이 그런게 어딧어 엉터리야~~ 라고 생각할수 있겠습니다,,

네 어린이 여러분들의 생각같이??,, 엉터리라 할수 있겠습니다

옛날 건국설화들은 주몽의 탄생설화같이 엉터리나 조작들이 많습니다

이는 건국을 한 첫번째 왕은 신성시 하고 조상을 높여 권위를 세우기위해

이루어진 우상화 작업이라고 할수있습니다 한국 역사 뿐만 아니라

로마나 일본,심지어 현대에서도,, 세계 곳곳에서 이런 우상화 작업은

이루어졌고 사람들의 생활이 더 나아지고 더 똑똑해질수록 우상화 작업 역시

사라져 가거나 진화했다고도 할수 있겠습니다,,


사람이 알을 낳자 괴이하게 여긴 금와왕은

유화부인이 낳은 알을 버렸다고 합니다,,

돼지우리에 돼지들 먹이로 버리거나

들판에도 버렸으나 오히려

돼지들은 알을 먹지않고 품었고

들판에서도 새들이 날아와 알을 품었다고 합니다,,

비범한 알,비범한 건국영웅의 탄생이라 할수있습니다

비슷한 사례로는 우리나라 신라 시조,

건국왕 박혁거세도 알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그렇게 짐승들도 오히려 알을 보호하려하자

다시 유화부인에게 돌려주었고 이후 알에서는

인간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바로 <주몽> 입니다~~

주몽의 이름이 주몽이라 이름붙은 이유는 부여에서 활을 잘쏘는 사람을

주몽이라 불렀습니다 주몽은 어려서부터 활을 매우 잘쏘았고

결국 주몽이 됩니다


주몽은 그렇게 금와왕이 유화부인을 부여 궁궐에서 살게해주었기에

부여 궁궐에서 자랐는데요,,

문제는 금와왕에게는 유화부인이 아닌 왕비에게서 얻은

자식들,왕자들이 있었습니다,,

왕자들은 주몽을 질투,견제를 했고 그런 시기와 질투속에서 주몽은

건장하고 멋진 청년으로 자라나게 됩니다,,


유화부인은 왕자들이 주몽을 질투하자 그 낌새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주몽에게 부여 밖으로 도망치라고 조언을 해줍니다

현명한 유화부인은 가장 건강하고 잘달리는 말,명마에게 혀에 가시를

꽂아넣습니다,, 말은 이후 먹이를 잘 먹지못해 야위어 갔고

이후 금와왕은 주몽에게 가장 야윈, 혀에 가시가 박힌 명마를

주몽에게 선물로 줍니다,,

주몽은 이후 말의 혀의 가시를 뽑자 그동안 먹이를 먹기 어려워

야위었던 말은 다시 정상적으로

음식을 먹게되었고 다시 건강한 명마가 됩니다


이후 그 말을 타고 부여 탈출을 계획합니다

주몽은 어머니 유화부인과 부여에서 사귀었던

부인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부하 오이,마리,협보와 같이

말을 타고 밤에 몰래 부여를 빠져나옵니다


그러자 주몽을 시기,질투하고 죽이려 하던

금와왕의 아들들,부여 왕자들 역시 말을 타고 추격해옵니다


주몽은 강가에 이르자 죽음을 생각했으나

강의 신이 도와서 수많은 물고기와 거북이들이 강에 집결해서

몸으로 다리를 만듭니다

주몽과 오이,마리,협보는 그 거북이와 물고기들을 밟고

강을 건너게 되고 강을 건너자 다시 물속으로 흩어집니다,,

추격해오던 부여왕자와 군인들은

강에 이르자 건널수 없었기에

떠나가는 주몽과 오이,마리,협보를 바라볼수밖에 없었고

이는 사실 유화부인의 아버지는 강의 신이었기에

주몽의 외할아버지가 도우신거라 할수있습니다,,


그렇게 주몽은 부여 남쪽의 졸본땅으로 도착했고

그곳에서 고구려라는 나라를 세우게 됩니다

스스로의 성도 고구려의 고와 같이 고씨로 정해서

고주몽이 됩니다 그래서 고구려 왕족들의 성씨는

고주몽의 후예이기에 모두 고씨입니다


주몽은 고구려의 왕이되서 주변의 작은 마을,나라들을

복속시키며 고구려의 영토를 넓혀갑니다

만주벌판과 중국 대륙,한반도를 무대로했던 동아시아의

강국 고구려는 그렇게 탄생하게 되는것입니다

우리 역사에서 고구려의 특징은 당당함에 있습니다

비록 전쟁이었으나 그 어떤나라나 강대국이었던 중국에도

굽히려 하지않았고 어찌보면 고구려가 망한이유가 힘의 차이에 비해

너무 굽히려 하지 않은거도 있으나 당당할때나 밀어야 할때는

또 고구려인들의 진취적인 모습같이 밀어야 할때가 있는거 같습니다,,


<고구려의 벽화 수렵도입니다 저 드넓은 만주,중국 대륙과

강과 산을 누비던 우리의 조상들의 진취적인 기상,모습을 볼수있습니다

중국 동북쪽 영토부터 만주는 우리의 고대 영역이었으나

중국인들은 꾸준히 동방으로 진출하는 계획이 있었고 오늘날까지

오게된것이라 할수있습니다,, 오늘날에도 동북공정으로 중국은

고구려사를 중국사로 편입시키려하나 고구려사는 중국인들이 보나

한국인들이 보나 한국역사입니다,,>


어린이들이 역사를 배워야 하는이유가 이런 여러 상황에서

역사를 알게되면 과거를 통해 배움으로서

잘못된 상황을 반복하지 않게되고

더 나은 생각을 할수있게하는

판단력,사고하는 능력을 길러주게 됩니다,,


주몽이 영토를 넓힌 이야기로는

주몽이 고구려왕이 된지 4년째에

주몽은 비류수 강가를 지나다가 강 상류에서

채소 잎파리가 떠내려오는거를 보게 됩니다

이에 강 상류에는 사람이 살고,나라가 있음을 예측하게 되고

강 상류로 올라가자 정말 나라가 있었습니다

비류수에 있는 비류국이라는 나라로

왕은 송양이었습니다

이에 고구려 왕 주몽은 비류국 왕 송양에게

나라를 걸고,, 활쏘기 내기를 하자고 합니다

활쏘기 시합에서 지는쪽이 나라를 바치고 항복하는것으로,,

송양 역시 활을 꽤 쏠줄 아는 사람이었던거 같습니다,,


송양은 알겠다고 하고 주몽과 활쏘기 내기를 했습니다,,


그러나 상대는 어렸을때부터 신궁으로 불리며

어렸을때 파리 소리 때매 잠을 못자서 어머니에게 활과 화살을

달라고 부탁해 화살로 파리를 잡던,,

이름부터가 활 잘쏘는 사람이라는

뜻의 주몽이었습니다,,


송양은 100보밖의 사슴 그림에다 활을 쐈으나

사슴 배꼽을 명중하지 못했고

주몽은 100보밖에서 옥가락지, 옥반지에다가 활을쏴서

옥반지를 부셨다고 합니다,,

결국 주몽에 굴복한 송양은,, 나라를 바치게 되고

이후 주몽은 비류국을 다물도로 부르고 송양을 그곳의

군주로 봉했다고 합니다 다물은

고구려 어로 옛땅을 다시 되찾는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후에도 주몽은 활발한 정복활동,,을 하게되고

신생국가였던 고구려 영토를 넓히게 됩니다

이후 삼국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고구려,백제,신라 세나라로

우리 역사가 나타나나(가야도 있었으나 중앙집권적 고대국가로는 가지 못했습니다,,)

당시에는 고조선이 멸망한 영역과 한반도에는 여러 소국으로 나뉘어있던 시기,

역사학적 용어로는 삼국정립기였고 아직은 한국의 대부분의 나라들이 소국이었고

작은 마을들도 나라라 불리던 시기였습니다,,

이후 주몽은 여러 정복활동을 하고 부여에서 놓고온 아내가 낳은 아들 유리도

청년이되서 주몽을 찾아 부여에서 고구려로 오게되 만나기도 합니다,,

부여에서 자란 어머니와 자랐던 유리가 주몽을 찾아오자

고구려 땅에서 재혼해서 태어난 다른 주몽의 아이들은 고구려를

나와서 백제를 세우게 됩니다


이후 주몽은 유리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광개토 대왕릉비나 전설에 의하면

주몽은 황룡의 머리를 밟고

하늘로 승천하셨다고 합니다,,

주몽의 이름은 고구려인들과

만주,북방의 유목민족들에게 전설이 되었고

동명성왕,추모성왕,추모왕이라고도 불리게 됩니다


<MBC 드라마 주몽입니다 저가 어린이였을때 봤던 드라마로

시청률 50퍼센트의 드라마입니다,,

주몽 역의 무명배우였던 배우 송일국씨의 출세작이었고

명배우분들이 많이 나옵니다,,

당시나 오늘날에도 판타지적 요소는 있으나 

당시에 중국의 한국 고구려사를 자국 역사로 편입시키려는

동북공정에 맞서 한국 방송사들에서 고구려 사극들을 만들었고

대표적인 사례가 주몽 드라마입니다

밤 10시에 주몽 드라마를 보고 마지막에 세상이 날오라하네~~하는

OST가 아직도 생각납니다,, 저가 어린이였을때는

허준,태조왕건,명성황후,야인시대,대장금,주몽,대조영,태왕사신기 등등

여러 사극이 많았고 당시에는 인터넷 방송이 거의 없고

TV가 독점이라 할수있어서인지 TV 사극들 뿐만 아니라 드라마들도

많이 나오던 시기였습니다 요즘 어린이들은 이런 드라마 같은거는

잘 못보는거 같고 인터넷 비제이들의 방송을 보며

말투를 흉내낸다거나 하는 이야기도 나타나더라고요,,>


그러면 <라봉봉 어린이 한국역사> 주몽의 고구려 건국 이야기였습니다,,

가수 인순이씨의 주몽 OST 세상이 나를 오라하네를

다시들어보니 장난 아닌거 같습니다,,

하루를 살아도 붉게타는 광야위로 날아가라는 뜻은

태양의 아들 주몽이나 태양속에 산다는 고구려 전설의 새,

발이 3개인 까마귀 삼족오도 떠오르는거같고요,,

두려움이 날막아도 저 목마른 세상으로~~,,는

주몽이라는 진취적인 캐릭터에 맞는 OST 같습니다

우리 조상님들의 훌륭한 점을 배우시고

진취적이고 당당한 어린이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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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봉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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