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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전쟁과 미국의 건국>

[13개주 식민지인들]

[보스턴 차 사건]

[조지 워싱턴]

[독립 선언문]

[미국의 건국]

[대통령]

[미국 혁명의 불씨]

<라봉봉>

 

[13개주 식민지인들]

영국에서 명예혁명이 일어나서 의회의 권한인 강화되고 민주주의가 발전하자

이에 세계 곳곳에서도 명예혁명의 영향을 받게 되는데

 

혁명의 불씨가 퍼진 다음 장소는 '미국' 이었습니다

 

원래 미국은 영국의 식민지였고

미국이라는 나라 자체가 없고

북미 대륙에서 13개주 식민지인으로 다들 영국인으로 살고 있었는데

 

13개주 식민지

 

당시 13개주 깃발 , 오늘날 미국 성조기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단지 북미 지역은 식민지 개념이라기 보다는

자치령에 가까웠습니다

 

그런데 영국에서 중상주의 무역 , 상업보호를 위해 만들어진

'항해법' 이 확대되자 식민지였던 미국 경제의 부담이 커졌고

영국은 재정을 충당하려 미국에 '인지세' , '차세' 등을 부과하고

이에 결국 미국 지식인 , 상인층이 분노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납세 거부운동이 확산됬고

 

'대표없는 곳에 과세 없다 No taxation without representation'

 

라는 원칙속에

납세 거부운동이 확산되고

 

대표없는 곳에 과세 없다

 

유럽에서 들어온 계몽주의 사상 , 민주주의 사상이 유행합니다

 

1772년 당시 영국의 북미 , 미국 13개 식민지 GDP 랑

영국 GDP 가 삐까삐까(비슷) 했고

영국은 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유지할 생각으로

북미인들의 불만에도 강경입장을 취합니다

 

(북미인들은 당시 결코 영국에 비해 못살지 않았고

영국이 못살게 괴롭혀서 독립했다는 이미지가 강한데

사실은 모국이기는 하나 힘도 약한놈들이 계속 돈만 뜯어가니깐

미국인들이 빈정이 오지게 상해서 일어난 부분도 있습니다

 

비좁은 섬나라에서 비위생 , 가난에 시달리며 열악한 생활을 하던

사람들이 자유와 빵을 찾아 풍족하고 거대한 미국 대륙에 건너가 풍족히 살게 됬고

미국 식민지 사람들이 영국인들보다 수입도 압도적으로 높았다 합니다)

 

[보스턴 차 사건]

결정적으로

미국 식민지인들은 영국의 지나친 세금에 대항해

아메리카 인디언으로 분장한 후

보스턴 지역에 정박한 영국 배를 습격해

배안의 홍차들을 바다에 던져버리는

 

'보스턴 차 사건(1773년)'

 

을 일으켰고

 

보스턴 차 사건

 

보스턴 차 사건 당시 분노한 인디언으로 분장한 미국인들

 

이 사건을 시작으로 '미국 독립 전쟁' , '미국 독립 혁명' 이 발발합니다

 

보스턴 차 사건에 제대로 열받은 영국은 영국군을 미국에 파병했고

 

반대로 전쟁준비를 전혀 하지 않았던 미국인들은

당대 세계 초강대국이었던 대영제국(영국) 상대로 전쟁을 하기 버거웠고

일단 각지에서 시민들이 각기 무장을 해 고향을 지키는 '민병대' 를 조직합니다

 

[조지 워싱턴]

결국 싸움을 피할 수 없음을 깨달은 대륙의회는

조지 워싱턴을 대륙군(미국 독립군) 총사령관으로 임명해

민병대들을 규합해 싸우게 했고 1775년 독립 전쟁이 시작됩니다

결국 워싱턴은 오합지졸 민병대들을 이끌고 세계 초강대국 대영제국군에 맞서게 됬고

뛰어난 용기와 지혜로 영국군을 격파합니다

 

조지 워싱턴

 

미국 독립전쟁을 대표하는 역사화 '델라웨어강을 건너는 워싱턴'

 

[독립 선언문]

1776년 7월 4일에는 (오늘날 미국 독립기념일 Independence Day)

영국 식민지였던 미국 13개주 대표들이

필라델피아에 모여 '독립선언문' 을 발표하는데

프랑스 인권선언 , 영국 권리장전과 더불어

자연법과 인권사상을 대표하는 명문 문서입니다

 

독립선언서에 싸인하는 식민지 대표자들

 

독립선언문에는 벤저민 프랭클린 , 토마스 제퍼슨 , 존 애덤스 등

당대 식민지 최고 지식인들이 참여했고

자연법 , 사회계약설 같은 최신 민주주의 이론들이 선언문에 녹아듭니다

 

<독립 선언문>

인류의 역사에서 한 민족이 다른 민족과의 정치적 결합을 해체하고 ,

세계의 여러 나라 사이에서 자연법과 자연의 신의 법이 부여한

독립 , 평등의 지위를 차지하는 것이 필요하게 되었을 때

우리는 인류의 신념에 대해 엄정하게 고려해 보면서

독립을 요청하는 여러 원인을 선언할 수밖에 없게 됐다.

 

다음과 같은 사실을 자명한 진리로 받아들인다. 

즉 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창조되었고 ,

창조주는 몇 개의 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부여했으며 ,

그 권리 중에는 생명과 자유와 행복의 추구가 있다.

이 권리를 확보하기 위하여 인류는 정부를 조직했으며 ,

이 정부의 정당한 권력은 인민의 동의로부터 유래하고 있는 것이다.

또 어떤 형태의 정부이든 이러한 목적을 파괴할 때에는

언제든지 정부를 개혁하거나 폐지하여

인민의 안전과 행복을 가장 효과적으로 가져올 수 있는 ,

그러한 원칙에 기초를 두고 그러한 형태로 기구를 갖춘 새로운 정부를 조직하는 것은

인민의 권리인 것이다.

진실로 인간의 심려는 오랜 역사를 가진 정부를

천박하고도 일시적인 원인으로 변경해서는 안 된다는 것 ,

인간에게는 악폐를 참을 수 있는 데까지는 참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줄 것이다.

그러나 오랫동안에 걸친 학대와 착취가 변함없이 동일한 목적을 추구하고

인민을 절대 전제 정치 밑에 예속시키려는 계획을 분명히 했을 때에는 ,

이와 같은 정부를 타도하고 미래의 안전을 위해서

새로운 보호자를 마련하는 것은 그들의 권리이며 또한 의무인 것이다. ...

 

독립선언문은 미국 국가 건국이념과 지향점을 담은 문서인만큼

미국 국보 중의 국보라 여겨지고 있고

세계 민주주의 발전에 큰 영향을 준 사건입니다

 

미국 독립 선언서 , 행복추구권이 있음을 명시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미국의 건국]

독립 선언문 발표 이후에도

졸라 잘나가던 영국을 띠껍게 보고 있었던

프랑스 , 에스파냐(스페인) , 네덜란드은 미국에 지원군을 보내거나 독립을 지원했고

결국 요크타운 전투에서 승리한 미국-프랑스 연합군은

 

1781년 파리조약으로 독립을 승인받고

 

'아메리카 합중국 (=미국 , United States of America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오브 아메리카)'

 

을 건국합니다

 

오늘날 미국 영토

 

미국 국기 '성조기'

 

[대통령]

1787년 필라델피아 대표회의에서

미국 헌법이 규정되고 미국은 영국 국왕을 대표할 통치자를 요구했고

결국 투표를 통한 선출로 미국 독립전쟁을 승리로 이끈 사령관이자

인류사 최초의 대통령 '조지 워싱턴' 이 미국 초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워싱턴 대통령

 

당시까지만해도 조지 워싱턴을 비롯해 미국인들 스스로도

왕 정도나 알지 대통령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존경받던 조지 워싱턴에게 죽을때까지 대통령을 해달라 했지만 (종신 대통령)

조지 줘싱턴은 깨끗하게 8년만 하고 물러나서

미국에서 민주주의는 무사히 정착할 수 있었고

오늘날에도 조지 워싱턴은 링컨 대통령과 더불어

많은 미국인들에게 사랑받은 대통령이며

그가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보다 독립전쟁 승리 이외에도

권력 욕심을 깨끗하게 버렸다는 점이라 합니다

 

<조지 워싱턴 대통령의 유언>모든 것이 잘 되었다

이제 나는 죽는다.

나는 죽는 것이 두렵지 않다

 

[미국 혁명의 불씨]

미국 , 아메리카 합중국 , USA 의 탄생과 대통령제는

세계 사회 , 민주주의에 영향을 끼치게 됬고

 

미국 혁명이 성공하고 혁명의 다음 불씨는

미국 혁명에 자극을 받은 라틴 아메리카의 독립과

인류사의 대사건 '프랑스 대혁명' 으로 번져갔습니다

 

<라봉봉>지금은 유럽사 이야기를 쓰는 중이라

더 자세한 이야기는 이후 미국사 이야기때 써야 할 거 같고

하여튼 미국이라는 나라는 오늘날 세계 초강대국 superpower 이미지를 빼더라도

정말 독특하고 대단한 나라인데

 

미국인들의 건국 이야기나 자유로운 기풍등은

한국 고구려가 생각날 정도로

자유로운 기풍이 엄청나게 강하고 활발하고 건강하고 보수적인 나라라 생각됩니다

 

제가 어렸을때는 친척들이 미국 이민자분들이 꽤 계셔서

자주 미국 친척들과 교류했던 기억이 나고

머리색이 다른 친척 동생들도 신기하고

친척들이 가져오신 미국 과자나 음식들이 더럽게 짜고 느끼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다 제가 초딩때인 김대중 , 노무현 정부때는

쇼트트랙에서 안톤 오노선수가 김동성 선수를 공격한 것이나

정치적 문제들로 반미 감정이 엄청나게 일어났고

'야비한 나라 Fucking USA' 같은 민중가요들이 어린이들에게 유행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점차 나이도 들고 미국을 방문해본 뒤로 미국에 대한 편견이 확 깨진거 같고

하여튼 미국은 문란한 나라 이미지가 이상하게 강한듯한데

사실 그런 이미지는 유럽이나 일본이 맞고

정작 미국은 자유로운 분위기는 엄청나게 강하지만

국가 건국시기부터 엄격한 개신교 국가고 보수적인 성향이 강합니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건국시부터 유럽인들의 거대한 공장 , 실험장 성격도 강해서

미국인들은 엄청난 자유를 누리는 것과 더불어

엄청난 풍요를 누리게 되었고

요즘은 트럼프 형때매 그냥 그런데

미국은 제가 한국 다음으로 좋아하는 나라이기도 했고

현대 사회의 이상적인 국가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나라라 생각됩니다

 

미국 건국사는 현대 민주주의 발달에 큰 기여를 했다는

의미가 상당하고 다음 이야기때 쓸

인류사의 대사건 '프랑스 대혁명' 에 영향을 준 사건입니다

 

아 프랑스 대혁명 이야기는 미국같이 뻥뚫리는 자유로운 느낌은 없지만

억압과 어둠과 눈물속에서 일어난 혁명이라 엄청나게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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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봉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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