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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사람들은 즐겁고 풍요로운 추석을 어떻게 보냈을까요??

추석은 미국에는 땡스 기빙 데이 (Thanksgiving Day)라는 추수감사절이라고

가을에 수확한 곡식과 음식들을 나눠먹는 날이 있습니다

한국은 추석 이라고 가을에 수확한 곡식들을 먹으며 가족들이 모여서

제사를 지내거나,,그랬던거 같습니다 오늘날에는 기독교 문화도 들어오고

옛날같이 유교가 국가적이 사상이 되지는 않았다 할수있겠으나

예로부터 동양권에서는 이렇게 조상에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한,중,일에 있어왔다 할수 있겠습니다 물론 오늘날에는 명절 스트레스 이야기들도 있고요


추석때 했다는 강강 수월래 이야기입니다


<강강 수월래>

강강 수월래,강강 술래는 유네스코 인류 무형 유산입니다

강강 수월래는 추석에 보름달 아래에서 밤에

강~강~ 수월~래~ 하면서 손을 잡고 사람들이 빙글 빙글

도는 놀이입니다

어떤 사람이 강 강 수월래~~ 매기는 소리를 하면

다른 사람들이 강 ~~ 강 수월래에~~ 하면서 받는 소리를 한다고 합니다,,

매기는 소리 받는소리 뭔가 한국적인 말들 같습니다,,

번역하면 아웃 out 소리 인 in 소리 일까요??ㅋㅋ

강강 수월래는 강강 술래라고도 불립니다


저가 강강술래를 민속놀이가 아닌 역사에서 알게된것은

이순신 장군의 임진왜란때 이야기입니다

민간에서 전해지는 이야기로 이당시 일본군은 조선을 공격했고 조선은 나라가

망할 위기에 놓여있었습니다 육지로는 부산,한성(서울),평양성이

함락되고 조선 주요 도시,영토들이 정복당했던 시기입니다,,

그러나 바다에서는 이순신 장군이 있어 일본군은 바다에서

자유로이,,움직일수 없었고 이순신 장군은 학익진,바다에

쇠사슬,화포 등 여러 방법으로

일본군과 해전에서 승리하셨는데요,,

강강 수월래도 일본군을 혼란에 빠트리기 위한 방법중 하나였다고 합니다,,


임진왜란때 숫자가 부족한 우리는 일본군이 함부로 침입하지 못하게 하려고

아녀자들이 섬에서 남자 차림을 하게하고 떼지어 빙빙 돌게했고

일본군은 이순신 장군의 군사가 많은줄 알고 겁먹고 달아났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사실 이는 민간 설화라는 말도있고 사실은 고대 사회로부터 달이 밝은날

춤추며 노래하던 풍습이라는 이야기가 타당하다고 합니다

이는 외국에서도 이렇게 모닥불 피워놓고 빙빙 도는 축제 풍습이 있었던거 같고요


실제로 이렇게 군대의 수를 부풀려 보이게 하는것은,,

세계 2차대전때도 세계인들은 고무로 트럭을 만들거나

가짜 탱크 등을 만들어서 상대를 겁먹게 하는 수단이 되었던거 같고요,,

또 우리나라 1950년대 일본인들의 독도 무단침입에에 우리나라,한국의 독도 의용 수비대는

통나무에 검은 칠을해 대포로 위장하기도 했고

미국 로스엔젤레스 LA 폭동때 흑인들이 상가를 습격하자

한국인들은 비비탄,모형 총으로 한인 가게들을 지켜냈다고 합니다,,

비록 전쟁,폭력이 없다면 이런 일도 없었겠으나,,

이 외에도 농사에서는 새들이 곡식을 먹지 못하게 허수아비나

멧돼지들이 농촌을 습격하지 못하게 가짜 들짐승 모형들을 만들어 놓는거 같습니다,,


또 다른 그래도 현실적인??,, 설화 이야기로는 이순신 장군은

일본군들이 함부로 오지 못하게 아낙네,,들에게 군복을 입히고

수십명씩 무리지어 산봉우리를 돌게해서 산을 내려오는거 같이

일본군을 위압감을 주었다는 이야기도 있는거 같습니다

강강 수월래는

강한 오랑캐가 물을 건너온다는 뜻의 강강수월래(强羌水越來)라고도

하는 말이 있으나 이역시 신빙성 이야기가 있고요,,


이는 고대 사회로 부터 민속 놀이,축제에서 임진왜란때

이순신 장군은 이를 응용해서 의병술로 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즉 임진왜란때 실제로 사용했는지에 신빙성 이야기는 있으나

오늘날까지 ,현대 사회에서는 개인주의도 있고 컴퓨터,스마트폰 게임등 놀거리가 많다보니

이런거를 자주 할지는 모르겠으나 오늘날에도 전해오는

흥겹게 춤추고 놀며 공동체를 이끌어가는 대동놀이로 좋다고 합니다,,


<고 싸움>

옛날에는 이런 놀이들이나 고싸움이라고 고머리라고 가마같은 기둥에 사람들이 올라서

상대의 고머리를 바닥에 찍으면 이기는 고싸움 놀이가 있었다고 합니다

고싸움도 강강수월래와 같이 전라도 민속놀이네요,,

전라도 지방이 원래 해산물,농산물 등이 풍요로워서 인지

이렇게 잘먹고 단체적인 놀이나 격렬한??놀이들이 많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비록 전라도에 불명예스러운 근거없는 비난들도 있으나

전라도인들은 화끈하다,시원시원 하다 이런게 풍요롭게 농,해산물을 먹어서 그런거일수도요,,

역시 정월 대보름,추석때 했던 놀이라고 합니다

고싸움은 대동 단합과 나눔철학이 있고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놀이라는 설명이 있는거 같습니다,,

솔직히 민속놀이라고 너무 극찬하는거도 있는거 같으나

공중 씨름같고 격렬하고 화려한 놀이 같습니다


<쥐불놀이>

보통 고싸움은 어린이들이 할수 없는 놀이고

강강술래는 너무 소프트한(가벼운)??놀이라면

쥐불놀이는 저의 기억으로는 매우 재밌는 놀이었던거 같습니다,,

저는 직접 한적은 없는거 같으나 매체에서 기억되는 쥐불놀이는 그래도

민속놀이중에서는 가장 세련되고 즐거운 놀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마을의 추수 이후 마른 풀들을 모아 태워서 빙빙 돌리는것으로

실제로 어린이들이 놀면서 잡초 제거 ^6^,,

등의 효과가 있는 실용적인 놀이 같습니다,,

이름도 뭔가 역동적인 이름같습니다,,

이는 1950년대 이후부터는 미군 부대에서 깡통들이 들어오면서

깡통에 줄을 매달아 그안에 태울거리를 넣고 돌린거 같고요

옛날에는 깡통이 귀해서 이조차 구하기 힘들었다는거 같습니다,,

불을 빙빙 돌리며 풍작을 기원하거나 마을의 길흉화복을 점쳤다고 합니다,,

오늘날에는 유사 쥐불놀이로는??,,

콘서트때 스마트폰 전광판을 켜놓고 손을 흔드는 그런거로 변화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씨름>

이 외에 추석 놀이로는 씨름 같은 경우는 스포츠화까지 된 한국 대표 민속놀이 같은데요,,

옛날 저 어렸을때 까지만 해도 명절날 티비에서 씨름 중계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이만기 선수부터 오늘날 예능MC로 나오시는

강호동 선수,또 키가 크신 최홍만 선수들이 유명하신 분들 같습니다

이렇게 씨름에서 우승한 사람들을 힘이 쎄다는 <천하장사>라고 했습니다

씨름은 고대 사회부터 있었던 한국 전통 놀이로 격렬하고

안다리 걸기,메치기 등의 승부사 등이 있는 전통놀이었던거 같습니다


<씨름 사진>


놀이는 문화사를 연구하신 학자 호이징가에 의해 창출됬다는 개념,

호모 사피엔스에 빗대 호모 루덴스,놀이하는 인간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인간의 놀이문화는 원시 사회때부터 있었을 것이고 단순히 놀고 먹는다는

의미도 있고 부정적인 인식도 있으나 인간과의 미움,분노,갈등들을 해소시켜주거나

즐거움 등의 그런 순기능도 있는거 같습니다 물론

즐거운 놀이와 해야 할 일을 하지않고 놀거나 욕망의

노름 과는 구분되야 될거 같고요,,

오늘날에 한국에서

최초로 고안,시작됬다 할수있는 프로게이머라는 직업도 나왔고

이에 사람들은 놀이,경기에 울고 웃기도 했었던거 같습니다

또 쿠베르탱 백작이 다시 부활시킨 근대 올림픽,오늘날 올림픽도

인류 화합 등 이런 정신에서 나온것이고요

추석이어서 이런 이야기를 써봤습니다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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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봉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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