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톰이야기2

예술이야기 2016. 10. 3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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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으로 일본인들은 살아갈 희망이 생겼고
희망이 생기자 일본경제는 고도성장을 하게된다

어떤 사람이말한다

아톰이만든나라 일본 아톰을 만든 데즈카오사무

일본인들의 고도성장으로 가정마다 흑백TV가 들어오고

데즈카오사무는 움직이는만화 애니메이션을 만든다

이는 미국같이 극장용애니메이션이아니라

드라마같이 20~30분짜리 매주하는 형식으로

일본인들은 이를 아니메라고한다 애니메이션의 일본식발음인데

이는 문화가되었다

일본최초로 TV애니메이션을 만들고

다른사람들도 너도나도 TV애니메이션에 뛰어들고 일본은 만화로 유명한나라가 된다

만화로 백만장자가된 데즈카오사무

수많은사람들이 만화로 뛰어들고 그의 제자로는 도라에몽작가,만화전략삼국지작가 등등이있다

데즈카오사무의 그림체는 특유의 둥글둥글하고 그런게있는데

갑자기 만화계는 거칠고 사나이 상남자 이런 컨셉의 만화들이 등장한다

이를 극화체 만화라고한다 이때 데즈카오사무는 요즘말로 퇴물 소리 듣는데

그러다 그린만화가 블랙잭 실제로 데즈카오사무는 의사면허가있는 의사였고

블랙잭이란만화에는 의사가주인공인 블랙잭이 나온다 항상 사계절 검은옷을 입고다니고

세계최고의 수술실력,무지막지한 수술비를 요구한다는 컨셉

극화체라는 컨셉에맞는 실험적인 시도

이 만화는 세계최초의 의학만화인데 이당시에는 의학만화라는 개념도없어서

장르가 공포였다


블랙잭이후 우리나라에 번역된 마지막 작품이라할수있는 작품이 2개있다

불새와 아돌프에게 고한다

불새는 불새의피를 마시면 영원히산다라는 소재로 여러 시대가 나오는 만화인데

인간의 욕망,생명,죽음 등이 주제이다 한국의 백제사람도나오고 간간히 한국도 나온다


아돌프에게고한다는 2차세계대전 일본과 독일에 있는 세명의 아돌프의 이야기

나는 이작품으로 전쟁에대한 일본인들의 시각을 어느정도는 알수있었다

지금도 매주 수요일 일본대사관앞에서 위안부할머니들이 집회를 하신다

일본에도 계속 양심있는사람들이 나타나고 진실된 반성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외에도 부처님의 인생 붓다 연극이 주제인만화 칠색잉꼬 순정만화 리본의기사 시대만화 아야코

아 그리고 정글대제 우리에게는 밀림의왕자 레오로 유명한 만화이다

정글대제는 1960년대 만화인데도 방사능피해로 동물들이 사망하는 에피소드가나온다,,


나는 이작가의 작품을 많이도 봤는데 정말 여러장르의 만화를 그린 만화가이다

유일하게 안그린장르가 스포츠라 하는듯하다


10대 20대때 정말 여러 많은 경험을하는데

연극단에 들어가기도하고 곤충채집,우주동호회,의사 등등

이는 만화에 계속 나온다


1989년 데즈카오사무는 위암으로 사망한다


어떤 일본인이 말했다 "일본 최고지식인이 죽었다"


근데 사실 죽어도 죽은게아니다 계속해서 죽어서도 살아있다는것을

나는 느낀다


또 어떤 일본인은 말한다 "일본에 로봇은 아톰하나뿐이야"


나는 아톰을 보며 살아갈 희망이생겼다

아톰은 1960년대는 흑백이고 1980년대는 컬러이다


거기에 나오는 노래가사가 너무 좋다


마음이 따뜻한 과학으로 만들어진아이 철완아톰♪♪


1960대판이랑 1980년대 노래는 똑같은데 1980년대게 약간 테크노적인??그런게있고

엇박자 이런것도있고 세련됬다 근데 1960년대인게 그때는 아무것도 없는나라에서

정말 꿈과 희망을 주는 만화에 그런 뭔가 목소리에서 눈물이 있는거같은

그런게있다 아무것도없는사람들에게 희망을준다라는 아 그눈물같은게 벅차오르는 즐거운감정일까

그 노래를 부르는사람도정말 그런느낌이었으리라


마지막 작품이라 할수있는 불새에서는 이런 말이나온다



수많은사람들을 살인한 텐구라고 불리는사람이 죽어가면서 한말이다

이 텐구라는사람은 깊게 반성하는것같지도 않는데 살아가면서 타인에게

무언가를 조각해주며 어떤 느끼는게 있는듯하다


잘 보아라


저 석양을,,,


내가 태어났을때부터 저것은,


조금도 변치 않고 몇십번 몇백만번이나 같은모습으로 저물어갔다


내가 세상을 원망하는 마음으로 사람들을 죽였을때도,,,


스승과함께 전국을 유랑했을때도,


양팔을 잃고 이 안마산에 몸을 맡겼을때도


저 석양은 언제나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다.


너희도 저 석양처럼 살아라


부침많은 인간사의 흐름에 휩쓸리다보면,,,


이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맛볼수없게되느니,,,



나는 글을쓰며 이장면이 떠올랐다 데즈카오사무방식의 우리에게전하는

유언이었을까


그의 만화는 비극적인게 너무많다 남녀 주인공들이 나오다가 잘 안되면서 끝나는게

너무많다,,


마지막 작품 불새의 마지막권에서는 남녀주인공이 천년만에 만나고 껴안으며

손잡고 자기들의 세계로 가면서끝난다 실제로 그의성격은 가부장적인면이있어보인다


나는 수많은 위인,천재라고 불리는사람들이 꿈만 이루고 다른거는 다포기하겠다

이런마인드인거같은데 그들은 수많은 박수를받고 죽어서도 지금의 나같이 알아주는이들이 있지만

정작 사랑을 무시한 면이 있는거같다 인류애적사랑말고말이다

아톰에서도 아톰은 계속 아버지에게 버려지는 그런게있다 그는 밀림의왕자 레오가 마지막이

비극이라는 결말을 택했고 이는 만화에 비극이그려지는 뭐그런얘기도 있는데

나는 그래도 비극이 싫다 아무리 로미오와 줄리엣이 유명해도 사실 춘향전도 비극이라는 얘기도있는데 비극이싫다 그나마 불새마지막장면은 잘되게 끝나서 안도의??그런게있었다

지금도 계속 일본에서는 만화나 애니가 출판된다

잘 살펴보면 그 어떤만화에서도 데즈카오사무의 흔적을 볼수있다 단 한개도

그의 영향이 없는 만화가없다 현재나온만화에 우리나라 만화에도 영향을끼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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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봉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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