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부이야기

현대사 2016. 11. 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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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날씨가 추워집니다

오늘도 우리를 따뜻하게 해준 사람들의 이야기를 쓰겠습니다

요즘은 잘안쓰는 석탄 석탄을 캤던 광부들의 이야기입니다


태백은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석탄을 가진 지역이라합니다

우리나라는 박정희정부전까지만해도 사람들이 나무로 겨울을났어요 장작을 만들어서요

그래서 온나라가 민둥산이라고 산에 나무가없었어요 다캤거든요

박정희정부부터 산림녹지화정책으로 나무를 심기시작했고 오늘날같이

산에 나무가 있는것입니다 그때부터 우리에게 나무의 대체재로 연탄이 쓰였습니다

요즘은 잘안쓰고 저가사는지역은 안쓰는데 아직도 쓰이는곳은 있어요

석탄광산이 개발되기시작했고 태백은 광부들의 도시입니다

그당시 태백은 시내 자체가 시컴했고 강물도 사람도 차도 시컴했다고합니다

석탄등이 강으로 흘러들어가 당시에 아이들은 시냇물그릴때

물을 까맣게그렸다고합니다 항상 까만 물만 봤고요

광부들이 집에오면 그당시 사람의 기억에의하면 세수를해도

눈은 잘안지워져 눈만 새까맿다고합니다

광부는 고수익직종이었다 요즘기준으로 350만원정도 벌었다는데

1980년대는 광산의 전성기 그런시대였고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도

정봉이네집에서는 연탄보일러를땐다

이당시는 개들이 만원짜리 물고다닌다는 말이있을정도로

태백사람들은 돈이있었고 많이먹고 많이쓰는 그런도시였다

사람들은 생계를위해 이 위험한직업을하려 태백으로몰려들었고

다른 강원도지역이 감자 옥수수먹을때 태백에서는 쌀밥을 먹을 수 있었다고한다

광부는 목숨걸고 하는직업이었고 예나 지금이나 위험한것은 마찬가지이다

광부의가족들은 매일같이 살아돌아오기를 기도했다한다

광부들의 일은 고되고 위험했다 매몰의위험,분진폭발,진폐증

사람들이 광산일하다 지하수가터져 생으로 매몰되기도하고,,

가스폭발,분진폭발은 탄광에서 석탄가루들이 폭발하는것,,

진폐증은 탄광에서 탄가루들이 폐에들어가 쌓여

폐를 굳게하는병으로 치료가불가능하다고한다 나는자연인이다라는프로그램에서

광부로 일했던분이 나오는데 그분은 광부일로 진폐증에 걸리셨는데 현재는

자연에서 살고계신다 조금이라도 그런 병걸린사람들을

도울수있는 글을쓰면 암이나 진폐증걸린사람들이 자연,산에들어가서살면서

치료를 하는듯하다,,자연은 약을주고 먹여주고 그 놀라운힘이 있다


어떤광부는 하루일하고 도망가려했는데 자식과 가족이있어서

그들은 계속 일했다


오늘날 광부들은 술자리에서 그당시 추억과 기억을 이야기한다

요즘에도 위험한일이 광부인데 그래도 요즘이야 웃으며 얘기할수도 있겠으나

그당시에는 더위험했다 가진것없고 힘들게사는사람들이 가족을위해서 검은산으로

들어갔다 그 위험하고 험한일들을 한사람들로인해 서울이나 다른지역사람들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수있었다 그들은 지하 5~600m로 내려갔고

온갖 고생과 고통스러운 나날이었지만 떳떳하고 인생에 자부심이있다

안타까운사실은 도서관에서 광부의 책을 찾아봤으나 독일로간광부가나오는 소설 한권밖에

없다는것이다 그들을 기억한 역사책이 한권도없다


광부들의 고통과 희생을 미화하려는것은아니다

옛날1980년대보다는 안전해졌다해도 오늘날에도 위험하다

오늘날 어느광부는 안전에 신경써달라는것을 말한다

아무리 신경써줘도 위험한직업이 광부인데 탄광사업하는사람들은 광부들의 이야기를

계속 들어야하고 그들의 안전을 계속 신경써줘야만한다


먼지를먹을때는 돼지고기를 먹는다는 속설은 광부들에게 퍼져나갔다

돼지고기가 중금속을 배출한다 안한다는 말이있는데

이는 사실일듯하다

광부들의 일은 매우고됬고 그들의요리는 거의 고기

다른도시 50만명이먹을고기를 태백인구 10만명이 다 소비했다고한다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

돼지고기는 초기광부들은 어려운시절이라 양념이나 그런것도없이

물에삶아먹고 구워먹었고

닭고기는 닭에 육수를 많이붓는 닭갈비를 만들어먹었다

이는 물닭갈비로 태백닭갈비의 특성이다

이유는 광산일하고서 닭갈비가 퍽퍽해서라 한다


그들은 많이먹고 많이썼다 80년대 컬러티비가있으면 부자였다는데

태백사람들은 집집마다 있었다고한다


우리나라에서 독일로간 광부,간호사들도 쓰지않을수없다

온갖 고생고생한 사람들 파독광부와 간호사

땀이비오듯 쏟아지는곳에서 8시간씩 일한 파독광부들

이는 간호사의 이야기인데

독일에간 간호사들은 시체닦기 대소변받기 틀니닦기 온갖잡일을하며 고생하셨다


황보수자 독일에서 흘린 눈물2


(독일측에)특히 감사한 점은
독일 간호사와 동일하게 노동법에 준하여 대우하였으며
조금도 차별을 느끼지 않고 지낼 수 있었다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나라에 일하러 오신 분들에게도
이와 같은 사랑을 베풀어 주었으면 한다.


글제목이 독일에서 흘린 눈물이다

우리나라광산에서 일한사람들,독일에서 온갖 일을한

광부 간호사들로 그당시 사람들은 겨울을 지냈다




이 이야기는 우리들을 따뜻하게 해준사람들의 이야기다

광부와 간호사들의 눈물과 피와 땀

기록도 별로 남아있지않은 위대한사람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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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봉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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