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또 감독이 모레노 감독으로 바뀌었는데
다들 그전에 홍명보 욕하다가도 지금 3경기 보고나서 지금 말이 이구동성 나오면서
이게 감독문제만은 아니였구나 하면서 다들 술렁술렁 , 울컥울컥 하는 상황이다
내가 축구 전문가 아니고 솔직히 개 씹 존문가라 믿거나 말거나 겠지만
여튼 나도 여러 일을 성공시켜보고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꼭대기에서 끝을 본 일들이 여럿 있는데
역사와 내 인생 경험으로 국대축구를 본다면
'인재풀이 너무 적다'
라는 것이다
포에니 전쟁시기 카르타고의 씹명장 한니발과 당시 적수가 없던 최정예 카르타고 군은
가는 곳마다 백전백승이었고
반대로 카르타고와 전쟁하던 로마는 누구하나 특출난 인재가 없던 '평범한' 군대였다
근데 역사에서 알다싶이 결국 로마가 이겼다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하지만
팀은 결국 체급과 시스템이 만드는 것이다
로마는 다 평범한 ㅈ밥 농민군이었는데 로마는 수십만 명 이상 동원됬고
카르타고는 수 만명 동원이 한계였다
즉 카르타고의 명장 , 아프리카 이순신이었던 한니발이 아무리 천재적인 전략으로
로마군을 수만 명씩 도륙해도 계속 로마군이 '무한리필' 됬고
반대로 카르타고는 몇천 명만 죽어도 개처발리는 체급이었다
초보들이나 단판으로 끝내려하는데 '전투'는 단판에서 이긴다하더라도
역사에서 보면 '전쟁'에서 이긴 케이스보면
다 체급으로 지루하게 버티다 꾸역승하면서 패권잡는 경우였고
제갈량이 천재적인 전략으로 온갖 똥꼬쇼해도
촉나라 국력이 개폐급이었던 상황이었고
반대로 사마의는 아무것도 안하고 길목만 딱 쥐고 버티고
제갈량이 사마의한테 사신보내서 여자옷 보내면서 모욕해도
웃으면서 제갈량 사신 융슝하게 대접해서 돌려보냈고
끝까지 절대 안나왔고 결국 제갈량은 무리해서 혹사하다가 요절하고
사마의는 꾸역꾸역 버티다가 촉군 물리치고 이후에 백발노인될따까지 모욕 견디다가
쿠데타 일으켜서 나라 먹고 진나라 시조가 된다
전쟁과 스포츠는 다른 분야지만
스포츠에도 용병술 , 전술 , 캡틴 등 전쟁용어가 ㅈㄴ나오고
한창 혈기 넘치는 20대때 체술로 겨룬다는 점에서 비슷한 점이 많긴하다
전쟁은 ㄹㅇ 너죽고 나죽자 식으로
불법 , 반칙 , 비열한 방법이 동원되는 것인데
스포츠는 불법 , 반칙 , 비열한 방법을 제외하고는 어떻게든 이겨야한다는 것이다
내가 느낀게 우리 인생은 어설프게 빠르게 재밌고 화려하게 하려다가 패배할바에
개씹노잼에 지루하게 확실한 꾸역승하는게 낫다는 것이고
'이겨도 병신 져도 병신이라면 승리한 병신이 되라'
라는 명언처럼 재미 포기해도 되니까 일단 이겨야한다
솔직히 삼국지에서 제일 재밌는 분야는
유비관우장비삼형제의 의리랑 '천재' 제갈량의 화려한 똥꼬쇼파트이다
존나 감동에 제갈량의 '출사표' 는 지금도 국가안위와 인간의 충정을 상징하는 희대의 명문이다
근데 여튼 결론은 개 ㅈ밥 음흉한 낭고의 상 통수왕 사마의한테 개쳐발리고 끝났다는게 결론이고
위나라 조조가 패륜 , 학살 , 네 이웃의 유부녀를 탐하라 삼종세트의 희대의 악인이지만
신분과 능력에 관계 없이 오로지 실력과 능력 위주로 인재를 등용하는 '구현령' 으로
패권 잡은것이고
반대로 우리 정의의 사도 유비는
결국 계속 자기가 유씨 한나라 황실의 후예이며 어쩌구 저쩌구 ㅈㄴ 지루하고 현학적이고
당장 굶어죽던 백성들에게 알바노 싶은 개소리만 시전하니까
현실에서는 다들 조조 밑에 들어가야 콩고물도 받고 벼슬도 받으니까 조조밑으로 인재가 겹겹이 모인 셈이다
역사 보면 무조건 패권잡으려면 인재풀이 푸짐하고 두꺼워야한다
다 이긴놈이 정의이고 이겨야 재밌는 거지 지면서 재밌는 게임은 세상에 하나도 없다
촉나라 제갈량의 전술은 아무리 봐도 대단하고 합리적이고 효율적이라 오늘날 쿠팡이나 아마존도
벤치마킹해야할 수준의 물류 최적화를 이루었다
반대로 위나라는 단순무식하고 그냥 인구체급빨로 우루르 모여서
병력이 훨씬 많은데도 사마의가 홀드키만 연타하느라 수비만 한 셈이다
당시 위나라인구 500만명 , 오나라 200만 , 촉나라 인구 90만명이었다
제갈량이 수많은 천재적인 전술로 위나라 군대 싸먹으려고 개지랄 떨었는데
사마의가 그 덩치 , 체급으로 성밖에 절대 안나가고 수비만 하니까
제갈량은 오열하다가 화병이 나서 죽은 셈이고
반대로 사마의는 가만히만 있어도 상대 말라죽어서 이기는 것을 알고있었기 때문에
특별한 전술 전략 없이 '가만히 있는 전술' 을 사용한 셈이다
후발주자는 이리저리 영업하러 사방팔방 다녀야하고
이미 자리잡은 대기업들은 가만히 있어도 손님 , 거래처가 알아서 찾아온다
지금 우리나라가 앞서가는 분야들은 전세계 인재들이 찾아오고
외국에서도 손님들이 찾아오고 있다
다시 본론으로 가보자..
현재 한국축구가 그런 상황인가 ?
이제 현실을 인정해야한다 한국은 축구 후진국이며
영국 스페인이 용과 호랑이 , MIT 박사라면 한국은 가재나 붕어 , 개구리 , 초등학생 수준인 것을 인정해야한다
현실을 인정해야 다음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본인도 노가다판에서 뒹군 사람이라 큰 비유는 못하겠다
그러니 노가다 감성으로 비유해보자
내가 느낀게 초보때는 연장 몇개만 있어도 돈 조금 버는데 큰 돈은 못만진다
'일용직 날품팔이 인생' 이다
반대로 연장이 좀 쌓이면 슬글슬금 일 들어오고
'기공' 이 되어 중대형 현장에 비벼지기 시작한다
연장 터질거 같고 사무실 하나 낼 수준이면 이제 대기업이랑 관급공사 위주로 다녀야만 한다
한국 축구는 딱 초보 수준이다
지금 연장이 손흥민 , 김민재 , 이강인 이거 세 개밖에 없다
이 사람들은 영국산 , 독일산 , 프랑스산 연장이라 고장도 안나고
돈 ㅈㄴ 벌어다주는 검증된 명기 , 최고급 연장인데
이거 세개로 영업해도 일 못따고 월드컵 ?
'택도 없다'
손흥민 같은 최고급연장 20개정도 있어야 월드컵 4강 (대형공사 , 관급공사)노려볼 수 있다
연장도 계속 오래쓰면 지치고 열받으면 좀 쉬게하고 다른 연장으로 갈아줘야하는데
지금 연장이 세 개 밖에 없으니까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만 계속 혹사하니까
아무리 명기고 검증된 최고급 외제연장이어도 안망가지고 못배긴다
손흥민도 계속 쓰면 당연 사람인이상 '고장' 난다
기계 열받으면 쉬게해주고 구리스 채워주고 정비하게 하고
열 안받는 새 고급연장 다시 투입해줘야 일이 진행된다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가 최고 외국리그에서 뛰는 사람들이고
1군선수들답게 골욕심 , 승부욕도 ㅈㄴ 강한 사람들이지만
이 사람들이 애국심이 없겠냐 ?
이 사람들도 좀 쉬고 싶어하고 놀고 벤치성행 되도 팀이 이기길 누구보다 원하는 사람들이다
맞다 벤치성 , 박지성 형님 조롱하는 별명인데
퍼거슨이 최고 명장인 이유가 박지성같은 월클 최고의 헌신적인 선수도
벤치에서 계속 쉬게하면서 로테이션 돌릴정도로
퍼거슨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재풀이 겹겹하고 뺵뺵했다는 것이다
김민재 , 손흥민 , 이강인이 벤치에서 썩을 정도는 되야 한국이 우승이던
월드컵 강국이던 어떤 명함 하나 내미는 거지
이 셋만 있어서는 택도 없다
역대 월드컵 우승팀들 선수들 소속팀 보면
과반 이상이 빅리그 출신이란 공통점이 있는데
한국은 딱 3명이라 좋은 결과 내기 어렵다는 생각이다
지금 모레노 감독도 보니까 인상도 선하고 스윗해보이고
이력 보면 스페인 국대감독 출신이라 그냥 초 엘리트 이력이다
어디 근본없는 팀 굴러먹은게 아니라서
레알마드리드 이끌던 히딩크나 포루투갈 국대 이끌던 벤투처럼 어느정도 신뢰는 간다
지금 내가보기에 솔직히 히딩크랑 퍼거슨 머리카락 채취해서 삼성 바이오에서
명장 유전자들 TS 교배시켜서 인공자궁에서 새 명장감독 뽑아내도 지금 상황에선 이순신 장군와도 못이길거같다
그냥 막말로 국대 버리고 유소년 양성에 집중해야한다는 생각이다
손흥민 , 이강인 , 김민재 셋만으론 좋은 결과를 낼 수 없고
이 세 선수들도 지금 속으로 스트레스 극심해서 현기증나고 위산 ㅈㄴ 역류하고 있을 것이다
한국이 광복 , 해방되자마자 한게
계속 미국대학에 유학생 러쉬 보낸 것이다
미국 교육이 세계 최첨단이었기에 그냥 머리좀 좋다 싶으면 국비장학생 시켜서
이승만떄부터 계속 앞뒤 안가리고 미국에 쳐보냈고
이 학생들이 성장해서 박정희 정부떄부터 귀국해서 한국 근대화의 초석을 닦게 된다
우린 지금 딱 그 수준이기떄문에
계속 유소년들 국비지원이니 포상격려금이니 뿌려서라도
계속 영국 , 독일 , 프랑스 , 스페인 리그에 계속 인재 수출해야하고
토트넘이 유소년들 키워서 빅리그에 팔아먹는 '셀링구단' 이라는 악칭이 있는 것처럼
우리도 그 수준으로 계속 빅리그에 젊은 쇼타들 팔아먹어야한다
계속 뺵뺵이 선후배들이 앞에서 끌어주고 당겨주면서 유로파로만 한국 국대가 채워지는 수준정도는 되야지
월드컵에서 좋은 결과가 나온다
이게 K리그 무시발언이 아니라 지금 K리그가 유럽 3부리그 수준이라는데
그래서 지금 K리그 인재 뽑는건 시기상조고 K리그도 빨리 우승팀에서 에이스들은
구단에서 적극적으로 유럽으로 방출시키는 지원시스템 만들어야하고
(한국야구가 잘하는 놈 몇명은 친정구단이 밀어주면서 메이저리그에 수출하듯
축구도 친정구단이 적극 유럽 진출 도와야함)
K리그에서 독보적으로 날아다녀서 얜 굳이 여기 아니어도
유럽에서도 승산있겠다 싶은애들 소수 몇명 국대에 뽑는거 아닌 이상
국대는 유로파위주로 형성이 되야하고 유로파 위주로 뺵빽이 인재풀이 쌓이고
걔네들이 이제 시니어 축구인 되면 은퇴해서 국내파 양성하면 되니까
일단은 지금은 최후진국 수준인거 인지하고 그냥 계속 유럽에 쇼타들 수출해야한다는 생각이다
소수 A급 천재 몇놈이 아무리 날뛰어도
적당한 B급 애들 떼거지로 덤비면 절대 못이긴다
손흥민 , 이강인 , 김민재같은 A급 선수 셋과 8명이 C~D급이면
막 남미의 듣보인데 B급 이상으로 뺵뺵한 11명 선수들한테 개처발린다는 의미이다
우리도 유럽 2부 3부리그여도 계속 수출시켜서 국대 멤버 전원이 유럽리그 경험도 많아져야 국대에 승산이 있지
맨날 경기 끝나고 감독 욕하고 선수들 욕해봤자 지금 시스템이 좃구대기라
시발 강아지들도 리트리버나 보더콜리 정도로 빡세게 브리딩된 품종정도는 되야 뭐 시키면 알아듣지
동네 똥개 , 말티쥬나 시츄 이런놈들한테 넌 왜캐 점프를 못해 !! 하면서 매질해도 애기들 눈물만 흘리고 교육 효과 없듯
지금 우리나라 수준이 개발도상국에 전기도 안나오고 근대교육도 없는 수준인데
넌 왜 원전 못지어 , 넌 왜 반도체 못만들어 , 넌 왜 월드컵 4강 못가 닦달하고 매질해봤자
K리그에서만 뛰어서 견문이 부족한 선수들도 하고싶어도 이해를 못하고
(K리그 무시가 아니라 ㄹㅇ 한국 현실이 지금 너무 열악하단 의미임)
일단 국대 전원이 좋은 리그 경험이 생겨야하고
유로파 리그 선수들 두텁게 양성되지 않는이상 모레노 감독이 아무리 몸에 퍼거슨 귀신 빙의해도
지금 상황에선 좋은 인재 뽑기가 어렵다는 생각이고 좋은 결과 못내더라도 너무 실망하지 말고
선수들 욕보단 일단 유소년 발굴 , 양성 시스템 만들기에 힘써야하고
시민리그 , 동네리그부터 만들어서라도 계속 우승하면 그팀에이스들은 다음 상위리그로 추천해서 보내주고
한국 리그 최종점인 케이리그도 우승팀에서는 에이스들 추려서 계속 추천서라도 써서 유럽에 보내야하고
현재 국대선수들은 속상하겠지만 현실 인정하고 서로 믿어주고 경기 끝나고 너무 낙심말고
같이 소고기나 구워먹으면서 좋은 추억들 만들면서
30대 이후 체력 꺾이면 은퇴후 같이 바비큐 구워먹으면서 후학 양성에 힘써야한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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