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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삼국사기를 참고해서 글을 쓰는데요

물론 삼국사기도 지은이인

김부식은 보수파,사대주의 관료라는

비판들도 있으나

한국 고대사는 삼국사기의 의존도가 매우 높습니다

라봉봉, 저의 본명은 김수영 金秀榮 으로 언양김씨 입니다

삼국사기를 지으신 김부식님도 언양김씨로 저의 조상이고

직계후손인 저가 저의 직계조상 김부식님의

삼국사기를 보며 한국역사 이야기를 쓴다는게

신비로운거 같습니다,,


신의 학술이 이처럼 부족하고 얕으며,

옛 말과 지나간 일은 그처럼 아득하고 희미합니다.

그러므로 온 정신과 힘을 다 쏟아 부어 겨우 책을 만들었사오나

보잘것없기에 스스로 부끄러울 따름이옵니다

<김부식, 인종에게 삼국사기를 올리는 글>


<김부식 영정>


김부식은 개경파 관료로서 묘청의 난을 진압하고

고려 문하시중,오늘날 총리로 왕다음의 최고 권력자가 됩니다

고려의 대학자였고 김부식이 활동하던 당시 고려는

문치주의,문벌귀족의 절정기였습니다

그러나 권불십년, 권력은 10년을 못간다고

김부식의 측근,사람들도 나이가 들어 죽어갔고

그의 권세가 막을 내릴때쯤

역사를 좋아했던 왕인 (저랑 비슷한 취향이신거 같습니다,,)

인종은 우리 한국사를 복원하라는 명을 대학자였던

김부식에게 내렸고 김부식은 김부식 포함 11명의 고려 관료들과

한국에 있던 역사책들과 외국 역사책을 참고하며

한국의 역사, 삼국사기를 쓰게됩니다

이에 김부식 인생 마지막 대업적이

삼국사기 집필입니다

김부식의 일생 역시 자신의 친구 정지상을 죽였다는것,

보수주의 관료의 대표로서 오늘날 진보주의라 할수도있는

서경파를 무자비하게 죽였다는것과 여러 비판받을 점이 있고

그에 대응해 나온 책이 삼국유사입니다


저는 삼국사기를 보며 한국역사를 쓰고있고

현재는 고대 한국사의 기초라 할수있는 삼국사기 위주로 쓰고

삼국유사는 나중에 참고하던가 해야될거 같습니다,,


사실 역사를 사랑했던 왕인 고려 인종의 명령으로 쓴 책이고

김부식은 역사가보다는 정지상같은 시인이나 문인 성향이었고

그래서인지 스스로 부끄러움이 많다고 썼습니다  

그러나 현재 결국 현재 한국사 고대 기록들은 사라졌고

남은거는 삼국사기나 삼국유사 이외에 별로 없습니다,,


인종은 고려 국왕으로서 국정을 봐야했기에

그래도 대학자였고 실각위기의 김부식에게

한국사 복원이라는 대업을 맡기신거 같습니다,,

김부식님 스스로도 나이가 늙어 정신은 혼미해지시고

붓을 잡는데도 힘이 없으나

한국역사 복원이 얼마나 중요한것인지를 아셨기에

온 정신과 힘을 다 쏟아부어 쓰셨다고 합니다,,


결국 한국 고대사는 삼국사기의 독점화되었고

삼국사기에 의존할수밖에 없으나

어찌되었건 남은거는 삼국사기이고,,

그가 쓴 글들을 보며

저의 직계조상 김부식님에게 감사하고

저의 조상님들이 진심으로 자랑스럽습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김부식 님에게 한국사 복원을

명하신 저같이 역사를 사랑한

고려 국왕 인종의 말로 끝내겠습니다,,


<고려 17대 국왕 인종>

오늘날의 학사(學士)와 대부(大夫)가

(고려 선비와 관료들)


5경(五經)⋅제자(諸子)의 책이나 진(秦)⋅한(漢) 역대의 역사에 대해서는

(중국 책,중국 역사서에는)


혹 널리 통하여 자세히 설명하는 자가 있으나,

우리나라의 일에 대해서는 도리어 아득하여

그 처음과 끝을 알지 못하니 매우 한탄스러운 일이다.

신라⋅고구려⋅백제 삼국이 서로 솥발처럼 대립하면서

예를 갖추어 중국과 통하였으므로 범엽(范曄)의

『한서(漢書)』나 송기(宋祁)의 『당서(唐書)』에 모두 삼국의 열전이 있었다.

(중국 역사서 기록에는 고구려,백제,신라 삼국의 역사가 기록되있었다)


그러나 중국의 나라 안 일은 자세하게 다루고

다른 나라에 대해서는 간략하게 서술하였기 때문에 삼국의 역사는 상세히 실리지 않았다.

(중국인들이 한국역사를 기록했어도

다른 나라기에 한계가 있었다)


또 삼국에 관한 옛 기록은 문체가 거칠고 졸렬하며 빠진 부분이 많으므로,

군왕(君王)의 선악(善惡)과 신하들의 충성스러움과 간사함,

국가의 평안함과 위태로움, 백성의 다스려짐과 어지러움을

모두 밝혀서 후세에 권장하거나 경계할 바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마땅히 삼장(三長)을 갖춘 인재를 구하여

(나[인종]는 나랏일을 해야해서 바쁘니

똑똑한 사람[김부식]에게 한국사 복원을 명하겠다)


일관된 역사를 완성하고

만대에 물려주어 해와 별처럼 빛나도록 해야 하겠다


즉 인종은 당대의 고려 선비,관료들은

외국의 역사는 상세히 알면서 정작 자신들을

먹여살리고 입히고 주거를 마련해주는 자신들의 나라,

자신들의 백성의 이야기, 자국역사는 잘 알지못했고


(이는 오늘날에도 반복되어 한국인들이

자국의 자랑스러운 언어인 한글,한국어보다

외국어인 영어를 어렸을때부터

더 배우려는 풍조와도 비슷하다 할수있겠습니다

사실 한글은 국가 우월주의, 속어로 국뽕이나

그런게 아니라

언어학,학문적으로 봐도

영어보다 더 과학적이고 낫습니다,,)


저같이 역사를 사랑했던 인종은 유능한 관료였던 김부식에게

명하여 이에 우리 한국역사를 복원하라는 명을 내렸고

당시 중국측에서도 한국사를 기록하기는 했으나

중국인들이 자국중심사관,중화사상으로

외국,오랑캐들의 이야기로서 기록한 한국역사였고

자신들에게 불리한 이야기들은 빼거나 수정했다고도 할수있는

한계가 있다할수있습니다


인종은 역사에는 좋은 이야기들만 기록된것이 아니었고

경계해야할 이야기들도 있는 ,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아는 왕이었고

한국인들의 한국역사를,

우리 한국인, 후손들에게 이를 남기려 하였고

삼국사기 책들을 읽으며 그들의 사랑과 숨결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이에 인종 후원,김부식 감독으로

김부식 외 고려관료 10명과 함께 한국역사 복원이라는

성스러운 업적, 성업을 달성합니다


<오랜 역사의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삼국사기>


저는 저의 밑바닥 감정까지 상세히 여러분들에게 말할수도없고

사람은 감정 이외에도 이성이 있기에 감정대로만 행동하지는 않으나

역사책을 읽는다는거는 옛 사람들의 대화를 하며

옛 조상님들의 지혜를 얻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길을 알려주고

우리의 등불이 되어주는거 같습니다

진심으로 자랑스러운 우리 조상님들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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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봉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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