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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서양열강들이 조선에 통상을 요구하고

이에 조선정부에서는 나라를 열자는 개화파와

오랑캐와 교역할수없다는 수구파,위정척사파가 있었는데요

서양은 압도적인 기술이 있었고 당연히 개화를 해야한다 쪽으로 가는거 같습니다

개화파 안에서도 일본 메이지유신같이 빨리 개화하자라는 급진개화파와

중국 양무운동같이 천천히 개화하자라는 온건 개화파가 있었습니다

급진 개화파를 대표하는 세력은 김옥균입니다

우정국이라고 최초의 근대식 우체국같은거를 여는데요 이때 급진개화파들이

반란을 일으킵니다 갑신정변인데요

이를 3일천하라고도 합니다 정권을 잡았으나 3일만에 청나라군대에 의해

끝나게되고 갑신정변의 주동자들은 일본으로 건너갑니다 김옥균은 일본으로

망명합니다 김옥균은 청나라에도 가는데요 그곳에서 자객에게 살해당합니다,,

우범선이라는 급진개화파쪽 사람도?? 조선정부의 관료였는데요

우범선은 을미사변의 주동자였다는 말도 있는거 같습니다,,

을미사변 이후 일본으로 건너갑니다 그곳에서 일본여인과 결혼하고 그사이에서

아들을 낳습니다 이분이 우장춘 박사입니다

우범선도 김옥균같이 암살당합니다,,일본에서 암살당하는데요,,우범선 암살자 고영근과 노원명은

국모시해의 죄로 암살했다고 합니다,,

우장춘 박사는 어렸을때부터 일본에서 자랐고요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조선인이라고 왕따를 당했다는거 같습니다

그러다가 일본인 아이들에게 짓밟히는데요

어머니에게 말하자 어머니가 길가에 핀 민들레는 사람들에게

밟혀도 꽃을 피운다고 낙심말고 민들레같이 어려운 일을 이기고

훌륭한 사람이 되라 했다고합니다

그러다 일본인 학교에 들어가고 농대쪽으로 갑니다 박영효의 지원으로

도쿄 제국대 농대에 갔다는데요 대학을 다닐때 와세다 대학을 다니던

김철수라는 사람이 우장춘 박사에게 너의 부친이 매국한것을 속죄하려면

조선의 독립과 조선을 위해 네가 배운바로 봉사해야되고 절대 조선인 성을 갈아서는 안된다

이런 이야기를 했고 이후에 계속 친하게 지낸거 같습니다

그곳에서 페튜니아 꽃을 육종교배해서 세계적 학자로 유명해지는거같습니다

그러다 1945년 일제는 미국에 무조건 항복을 하고 한반도에서 물러납니다

한국에서는 이승만 정부때 식량사정이 나빠서 우장춘 박사를 귀국시키려

우장춘 박사 귀국운동을 합니다 일본정부에서는 우장춘박사를 잃지 않으려

감옥까지 가두고 그랬으나 우장춘 박사는 조선인 강제수용소에 들어가서

송환선에 가서 한국으로 가는 방법으로 귀국하는거같습니다

이때 일본에 있던 조선인들은 고국으로 돌아가는데요 이당시

일본에서는 고의적으로 배를 폭파시켜서??,,

돌아가는 조선인들을 바다에서 수장시켰다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송환선에 탄 조선인 생존자분들의 주장으로

사고직전 먼저 일본군인들이 보트로 빠져나갔다거나

배 밑부분까지 전기선이 늘어져있어 절단하려했으나

폭발했다는 얘기들 들었다는 말이 있는거 같습니다,,

그러다 한국전쟁, 6 25 전쟁이 일어납니다,,

우장춘 박사는 이때 한국해군 정훈장교로 복무하셨다는데요,,

일본이 물러갔으나 한국전쟁 이후에

한반도는 폐허가됩니다

이승만 정부때 한국정부에서는 우장춘박사를 대우하는거 같습니다

당시 식량사정이 나빴고 이를 개량할 학자가 필요했던거 같은데요

우장춘 박사는 대한민국 정부에서 가족들 주라고 지원한 돈들도 우량 종자를 사는데 다 쓴거같습니다,,

한국 농림부 연구소에서 일하면서 무와 배추를 개량하고

씨없는 수박을 재배하십니다

사실 씨없는 수박은 일본에서 최초 발견된거로 우장춘 박사가

한국인들에게 품종개량의 중요성을 알려주려 충격요법으로?? 만든거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 씨없는 수박을 만든 학자가 우장춘 박사의 유전자 이론을 기반으로

만들었다는거 같습니다 즉 우리가 아인슈타인이 핵무기를 만들었다

생각하는거랑 비슷하지않을까요 크게 보면 만들은것이고 세밀하게 보면

아인슈타인의 이론으로 맨해튼에서 과학자들이 만들었듯이요??,,

이 유전자이론은 종의 합성이론이라고 하는데요 진화론의 새지평을 열었다고합니다

농림부 장관도 제안받으셨다는데요 거부하고 연구소에서 돌아가실때까지 연구를 하셨다고합니다

씨없는 수박은 그래도 수박에 씨가 있어야 되지않겠습니까,,오늘날 수박은

씨없는 수박은 사치품이나 그런거같고 오늘날 우리가 먹는 배추김치 배추가

크게 된게 우장춘 박사의 업적 같습니다 원래 배추는 더 작고 그랬던것을

우장춘 박사가 개량했다고합니다

우장춘 박사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로 갔을때 가족들은 일본에 있었고,,

이당시 한일 국교는 단절되 있었다고합니다,,

가난에 허덕이는 아버지의 나라로 간거 같은데요 사실상

우장춘박사는 오랬동안 일본에서산 한국계 일본인 같기도합니다,,

어머니가 일본에서 돌아가셨는데도 국교가 단절되있어 가지못했다고합니다,,

또 일본귤을 개량해서 제주도 감귤을 대량재배하게하고 강원도가 감자를 특산지로 하게

했다고합니다 우스개소리로 제주도는 감귤국 강원도는 감자국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돌아가시기전에 나라를 두개나 건국하고 가셨네요,,오늘날 제주도민들과 강원도민들은

우장춘 박사로 인해 먹고사는 그런게 있는거 같습니다 제주도에 일본

유채꽃을 가져오게한거도 우장춘 박사 같습니다 또 우리 밥상에

채소들이 올라온거도 우장춘 박사에 의해서 된거같습니다

몇일전에 우장춘이라는 분이 갑자기 떠올라서 우장춘박사 이야기를 써볼까 했는데

네이버 검색란에 올라와있던거 같습니다

돌아가실때도 2번 수확가능한 벼를 손에 쥐고서

이벼! 끝을 보지못하고 내가 죽어야하다니! 였다고합니다,,

평소에도 한국에서 연구소에서 늘 고무신 차림이어서 고무신 박사라 불렸다고합니다


을미사변 주동자,,아버지에게 일본에서 태어나고

일본인으로 살다가 한국어도 처음한국올때는 거의 못했고 서툴르셨다는데요

가난에 전쟁이 끝난 별 볼것도 없을 아버지의 나라

한국에와서 그 재능을 돌아가실때까지

쓰고 가신분 같습니다,,

이은상 시인은 우장춘 박사 묘비에 추모시를 썼습니다

불우와 고난 속에 진리를 토파내어
종자합성 새 학설을 세계에 외칠 적에
잠잠턴 학문의 바다 물결 한 번 치니라

온갖 채소종자 우리 힘으로 길러 내어
겨레를 위하시니 그 공로 얼마던고
빛나는 문화포장을 웃고 받고 가니라

흙에서 살던 인생 흙으로 돌아가매
그 정신 뿌리되어 싹트고 가지 뻗어
이 나라 과학의 동산에 백화만발하리라


<우장춘 박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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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봉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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