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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그날을 기억하는거 같습니다

버스타고 집에오는길에 본거 같은데요,,

처음엔 당연히 먼 바다도 아니고 우리나라 바다였기에

전원 구조소식이 맞을줄 알았습니다 세월호 사고 이야기입니다,,


2014년 4월 16일 제주도로가는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합니다,,

이당시 단원고 학생들은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는 중이었고

다른 승객들도 배에 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조류가 매우 빠른 지역을 지나면서 침몰했다는데요

침몰 원인은 노후화된 배,과적(한계 양보다 더많이 화물을 실었다고 합니다,,),

관리 부실,과속 등으로 침몰했다고 합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래도 한국 해역에서 일어난 일이었고

뉴스에서도 전원 구조라기에 별 문제가 없을거 같았습니다

그러나 배에서는 계속 가만히 있으라는 대기방송이 나오고 있었고

그 말을 믿지 않은 학생들은 배밖으로 나와서 인근 어민들의 어선에

구조됬고 그 말을 믿은 학생들은 침몰하는 배속에서 바다속으로 가라앉고

사망했습니다,,


선장은 그당시 사복으로 갈아입고 몰래 빠져나왔고요

이당시 팬티바람으로 탈출했습니다,,

극한의 상황이었고 실제로 이렇게 생사가 달린 일에는

선장도 사람이기에 이성적인 판단을 할수는 없더라도

선장은 승객들에게 가만히 있으라 방송을 하고

혼자 팬티바람으로 탈출한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가 않는거 같습니다,,

저는 그당시 상황을 잘 알수는 없으나

선장으로서 위급상황에 대처를 잘한거 같지는 않습니다,,

또 선장이라면 배에 과적이나 노후화 이런거를 고려해야될것이고

월급받는 선장이라도 배가 어촌에 작은 어선도 아니고 그런거를 고려하지않는 상행위나 그런거는

잘못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세월호 사고 이후 부터 이런 안전사고에 안내방송에 불신이 생긴거 같습니다

2017년 1월 22일 지하철에서 연기가 나고 지하철이 정지했는데요 대기하라는 방송이 있자

사람들은 안내방송을 믿지않고 문을 열고 탈출했습니다,,

저가 그곳에 있었더라면 저역시 방송을 믿지않고 탈출했을것입니다,,


세월호 가족들은 이당시 정부에 진상조사와 구조를 요청했으나

배는 이미 가라 앉았고 더이상 손을 쓸수 없는 지경까지 온거 같습니다,,

이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현장을 찾고 눈물을 흘리기도 하셨는데요,,

그러나 세월호 유족들의 억울함이나 이런거를 외면하고 그런게 있었던거 같습니다,,

눈물만 흘리고 끝낼게 아니라 세월호 유족들과 직접 이야기를 하고

내 가족 일이라 생각하고 나섰어야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당시 갤럽에서 저 핸드폰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하냐는 설문전화가 왔는데요

예스나 노밖에 없었던거 같아서 세월호 사건이 아쉬운거 같다 이렇게 대답한거

같습니다,,


세월호 유족들에게는 수억원의 돈과 생존한 단원고 학생들에게는

대학 입학 특례가 있게 되었는데요

이거는 돈과 특례의 문제라기보다 진상조사와 유가족들의

억울함이 다시는 있지않게 안전사고 대응책들을 마련하는게

더 중요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렇게 승객들은 사망했고 오늘날에도 안타까운 사고라 할수 있습니다,,

외부 충돌 의혹도 있는거 같은데요

외부 충돌은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 같고 실제로는 조류가 빠른 바다에서

과적,노후화,과속 등등 여러 복합적인거로 발생한 사고 같습니다

헬기는 이당시 많았으나 교통 체계가 없었던거 같고요

이당시 승객들이 안내 방송만 하루빨리 나와라 이런 방송이었다면

근처 어선,어민들에게 구조될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것은 배가 침몰하지 않게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삼풍 백화점 사고같이 무리한 수입 욕심으로 일어난 사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밑 링크는 삼풍 백화점 사고인데요,, 세월호 사건과 다를게 없이

무리한 과적 등으로 일어난 사고같습니다,,



<세월호 당시 사진>

<세월호 추모 리본>

REMEMBER

201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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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봉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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