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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혁명과 근대 유럽의 과학>

[과학 혁명]

[연금술의 발전]

[지동설]

[의학의 발전]

<라봉봉>

 

[과학 혁명]

저번 이야기에서 근대 유럽의 사상 이야기를 했고

이번에는 근대 유럽 과학사 이야기입니다

 

유럽인들에게 근대시기는

가히 빛의 시기라 할 정도라 할 수 있고

'과학혁명' 이 일어나

특히나 과학 , 기술면에서 엄청난 진보를 이루게 됩니다

 

과학공부하면 나오는 졸라 유명한 과학자 형들이

주로 근대 , 현대에 포진해 있는데

거의다 유럽 백인 형들이고

(동양 과학은 서양에 비해서 솔직히 안습한 면이 많습니다)

 

과학혁명으로 유럽은 동양 , 중국 등에 대한 컴플렉스를 완전히 떨치고

유럽인들이 과학 신기술로 만들어진 무기 등으로 동서양 힘(무력)의 균형이

서양으로 완전히 압도됩니다

 

먼저 르네상스를 거치며

유럽 사람들은 신 중심 사고에서 인간중심 사고로 변화했고

자연 , 과학에 대해 종교적이 아닌 현실적으로 분석 , 연구하게 됩니다

 

[연금술의 발전]

르네상스 시기 유럽인들은 과학으로 번성하던

이슬람 문명권에 배끼기 스킬을 시전해 과학을 발전시켰는데

(이슬람 사람들은 그전에 서양 그리스 문명권등을 배끼며 발전함)

 

뛰어난 이슬람의 과학 , 기술 , 의학을 수용했고

유럽인들은 망원경 , 현미경 등 새로운 도구들을 만들어냅니다

 

갈릴레이가 사용하던 현미경

 

더 깊게보자면

백인 형들은 이슬람 세계에서 유행한 '연금술' 에 심취하게 됬는데

이 연금술은 재료들을 섞거나 해서

비싸고 귀한 '황금' 을 만들어 내는 것을 의미하는데

 

연금술사의 연구 모습

 

유럽인들은 연금술을 통해 금을 만들려면

'현자의 돌' 이 필요하다 생각했고

 

(해리포터가 영국 누나가 쓴 소설이라

마법사의 돌같이 해리포터 세계관들이 이런 연금술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서양인들은 이 연금술에 심취하며

가성비있게 황금을 만들어내기 위해

온갖 ㅄ짓과 잉여짓을 하며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당시에는 (당시 수준에서는) 연금술이 과학이라 믿어졌고

천재 물리 , 수학자 아이작 뉴턴이

마지막 연금술사였을 정도로

연금술은 꽤나 오래갔습니다

 

황금을 만들기 위한 백인 너드형들의 온갖 잉여짓들이 행해졌는데

결국 실패했지만

대신 금을 만들기 위해 온갖 물질을 섞어가며 (마 ! 스까야 제맛이지 ~)

연구했기에 화학기술이 발전했고

연금술에서 화학이라는 학문이 태어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과학 분류 중에서

실용적 성향이 강한 의학이나 화학을 제일 좋아합니다)

 

연금술사들이 사용한 기호

 

연금술을 뜻하는 alchemy 라는 말에서

화학 chemistry 이라는 말이 생겨난 것이고

한국에서는 화학 물질처럼 서로 잘어울리는 사람들에게

'케미가 돋는다' 라고도 합니다

 

또 결정적으로 연금술에 심취해 마법사에 빙의한 서양인들은

온갖 실험도구들을 만들었는데

오늘날 쓰이는 플라스크 , 비커 , 증류기 , 가열기구 등이

연금술사 형들이 잉여짓하느라 만들어 진 것이라

그들의 금만들기 목적은 비록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나름 다른 방향에서 인류에 기여했던 연금술사 형들이었습니다

 

이러한 과학실험 도구들이 생겨나자

유럽 백인 형들은 실험을 통해 자연을 관찰 , 측정하고

이론들을 증명했고 과학혁명이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지동설]

과학혁명이전 서양인들은

지구 주위를 행성들이 돈다는 '천동설(지구 중심설)' 을 믿었는데

 

폴란드의 코페르니쿠스는

16세기 '천체의 회전에 관하여' 라는 책을 통해

지구 주위를 행성들이 도는게 아닌

태양 주위를 행성들이 돈다는

'지동설(태양 중심설)' 을 주장했고

 

코페르니쿠스

 

왼쪽의 지동설과 오른쪽의 천동설

 

당시까지만 해도 우주의 중심인 교황이 권력을 가져야 한다는

이론적 배경인 천동설에 정면으로 맞섰기에

기존 교회와 유럽인들의 세계관을 동요시킵니다

 

독일 천문학자 케플러도

코페르니쿠스와 지동설을 옹호하며 지동설을 수정 , 발전시켰고

 

요하네스 케플러

 

이탈리아의 위대한 과학자 갈릴레이도

만원경으로 천체를 관측해 지동설을 실제로 입증합니다

 

갈릴레오 갈릴레이

 

물리학 최종보스중 하나인 아이작 뉴턴 형이

결과적으로 '만유인력의 법칙' 으로 지동설을 증명했고

 

아이작 뉴턴

 

뉴턴의 시대부터 뉴턴이라는 빛으로

신앙으로 움직이던 중세 과학의 어둠이 걷히고

이성 , 실증으로 움직이는 근대 과학 시대가 시작됬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뉴턴은 중세 신학에서 벗어나 과학시대를 개척했고

그는 물리학계의 천재이자

'근대 물리학의 아버지' 라 불리고 있습니다

(단 갈릴레이가 근대 물리학 아버지라는 이야기도 있음)

 

<뉴턴의 묘비명>자연과 자연의 법칙은 밤에 숨겨져 있었다.

신이 '뉴턴이 있으라' 고 말씀하시매 모든 것이 밝아졌다

Nature and nature's laws lay hid in night;

God said "Let Newton be" and all was light.

 

갈릴레이는 뉴턴에 영향을 주어 근대 물리학 시대를 열었고

뉴턴의 영향을 받은 아인슈타인은 현대 물리학 시대를 여는

과학 거인들의 계보가 있습니다

 

뉴턴은 데카르트와 함께 '기계론적 세계관' 을 대표하는 인물인데

기계론적 세계관이란

자연은 단순 법칙에 의해 운행되기에

인간의 이성은 이런

모든 현상의 원인과 결과를 명백하게 해명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상으로

이 둘 이외에도 근대 과학인들은

이렇게 인과응보 ,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 사상이

뚜렷했습니다

 

이렇게 근대시기는 사람들이 세상을 통제가능한

거대한 기계라 생각하다가

 

(당시까지만해도 기계=최신문물과 이성적 사고의 집합=엄청 좋은것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점차 현대시기로 접어들며 인간의 부속품화 , 인간성 상실 등의

문제가 생겨났고 요즘은 세상은 '유기체'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합니다

 

[의학의 발전]

근대 의학도 발달했는데 벨기에의 베살리우스는 인체 해부학 연구를 해서

기존 의학 체계를 비판했고

베살리우스 덕분에 천하게 취급되던 외과의사의 지위가 향상됩니다

 

베살리우스

 

영국 의사 하비는

체순환을 발견하고 혈액 순환 과정을 밝혀서 심장과 혈관 구조를 설명해

과학혁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인물이 됬고

 

윌리엄 하비

 

네덜란드의 레이우엔훅(베트남 사람 아님 !) 은

자신이만든 당시 세계 최고수준의 현미경을 이용해 인간의 세포를 관찰해

세균학과 미생물학의 기초를 확립합니다

 

레이우엔훅

 

레이우엔훅이 현미경으로 온갖 자연대상들을 관찰하자 (예를들면 정액속 올챙이들)

인류는 이로 인해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생물 , 미생물들이 있음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습니다

 

레이우엔훅이 제작한 현미경을 복원한 모습

 

의학 선구자들로 인해

인류의 생명이 늘고

과학적 방법의 인체 실험 등을 통해

과학혁명에 기여하게 됬습니다

 

<라봉봉>근대시기 눈부신 과학발전은 정말

'경이롭다' 라는 말이 나올정도이고

오늘날 과학 이론이나 도구 등으로 쓰이고 있는

당연하다싶거나 기본적으로 여겨지는게

근대 시기 나온게 많습니다

 

세계사 서적의 평론적 이야기인듯해 아쉽지만 ...

근대 과학사 이야기를 하려면

따로 해야할 정도로 이야기가 많고

감동 , 흥미로운 사건들이 참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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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봉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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