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산업혁명 시기 인문·예술 발달>

[산업혁명 시기 사회과학]

[공리주의 철학]

[낭만주의]

[사실주의]

<라봉봉>

 

[산업혁명 시기 사회과학]

산업혁명시기 인문 , 사회과학 , 철학도 빌달하는데

애덤 스미스로부터 시작된 고전 경제학은

스미스 , 리카도 , 맬서스 , 밀 등에 정립됬고

고전 경제학은 19세기 중반까지 경제 이론에 큰 영향력을 발휘했습니다

 

또 당시 유럽에서는

'사회 진화론' 이 크게 유행했는데

스펜서가 찰스 다윈의 진화론에 영향을 받아

사회에 진화론 개념을 대입하게 되었고

 

사회 진화론을 주장한 '허버트 스펜서'

 

이는 제국주의 시기 유럽인들이 비유럽인들 , 약소국에 대한

침략과 인종차별 , 백인 우월주의 ,

우월한 국가들이 후진국을 침략하는 것 등을

자연의 법칙으로 포장되어 정당화하는데 이용되었습니다

 

[공리주의 철학]

산업혁명 시기 대표적 철학은

'공리주의 철학' 이 발달했는데

공리주의 철학이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을 추구하는 학문으로서

제러미 벤담과 제임스 밀 , 그리고 그의 아들 존 스튜어트 밀 등에 의해

발전했고 경험론을 중시하던 영국을 중심으로 유행했습니다

 

제러미 벤담

 

공리주의는 결과주의의 한 종류로서

결과주의는 '가장 좋은 결과를 불러올 행동을 해야 한다' 는 이론이고

공리주의는 당시 유럽에서 유행한 자유주의를 기반으로 성립한 사상이나

그렇다고 다수의 행복을 위해 무작정 개인의 행복을 희생하라 요구하지는 않지만

공익 추구에 영향을 끼치고 노동운동 , 복지국가 형성으로 나타나게 됬습니다

 

[낭만주의]

산업혁명 시기 문화와 예술도 큰 발전이 있었는데

예술계에서는 고전주의와 계몽주의에 반대한 '낭만주의' 가 유행했고

낭만주의는 개성과 개인의 감정이 드러나지 않는 고전주의에 비해

개인의 감정 , 생각이 드러나게 됬고

 

음악계에서는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고전주의 음악을 계승한

슈베르트는 낭만 가곡 시대를 열었습니다

 

'가곡의 왕' 이라 불리는 '프란츠 슈베르트'

 

또 문학가의 경우 영국 대표 낭만파 시인인

'바이런' 이 유명한데

 

바이런 (그리스 독립전쟁에 참여하느라 그리스식 옷을 입은 초상화임)

 

그는 책을 발간한 뒤 급속도로 세계적인 시인이 됬고

술에 취한 그에게 편집장과 발행인이 달려와

그에게 순식간에 유명해졌음을 말하자 그는

 

<바이런>어느 날 아침 일어나 보니 유명해져 있었다.

I awoke one morning to find myself famous

 

라고 말한 이야기는 유명하고

그는 잘생기고 출신좋은 귀족이었지만

200명의 여인과 사귀는 방탕한 생활을 했고

돈을 물쓰듯 쓰며 도박에도 빠지고

자기 자신을 노래하고 생각하는 시를 쓰며

자유롭게(무책임하게) 살다 죽은 낭만주의자였다 합니다

 

색골시인 바이런의 딸 '에이다 러브레이스' 도 (이름이 예쁨)

세계사에 두각을 나타내게 됬는데

 

귀족미 뿜뿜하는 바이런의 딸 '에이다 러브레이스'

 

바이런의 딸답게 예쁜외모에 시에도 재능이 있어보였지만

그녀의 어머니는 딸이 바이런같이 방탕하게 살까봐 두려워

문학공부를 적극적으로 방해했고

이에 차선책으로 수학과 과학을 배우게 됩니다

 

그녀는 뛰어난 수학실력을 바탕으로

최초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만들었고

오늘날 C언어나 JAVA 등 프로그래밍 언어들이

러브레이스가 최초로 구현한 if 문의 형태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하고

그녀는 세계 최초의 프로그래머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결혼전 수학, 과학연구에서

결혼후 백작가문 안주인의 삶에 적응을 못하고

우울증에 빠졌고

그녀도 피는 못속이는지 아버지처럼 도박중독에도 빠졌는데

수학적 계산으로 도박에서 높은 승률을 올린다고 자신하다가

말년에는 도박으로 재산을 탕진하다 거액의 빚을 지고 독촉에 시달리다

자궁암으로 36살에 사망하는 인물인데 (그녀의 아버지도 36세에 사망)

 

이에 사람들은 이 낭만주의의 두 부녀를 두고

 

'아버지는 마음의 프로그래머이고 딸은 기계의 시인이다'

 

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낭만주의 미술가로는 스페인 화가 '고야' 가 있고

나폴레옹 전쟁 당시

1808년 5월 3일에 일어난 프랑스군의 마드리드 학살사건을 묘사한 그림인

'마드리드, 1808년 5월 3일' 가 유명합니다

 

마드리드, 1808년 5월 3일

 

[사실주의]

낭만주의와 함께 19세기 후반에는

사실주의 , 리얼리즘이 유행했는데

자연이나 인생 등의 대상을 객관적 태도로서 있는 그대로 묘사하려 하는 자세였고

산업사회의 모순과 문제를 사실적으로 묘사하는데

 

영국 문학가 찰스 디킨스는

산업혁명 시기 영국 하류층 세계를 비참할정도로 사실적으로 잘 묘사한

'올리버 트위스트' 라는 소설을 썼고

 

영화화된 '올리버 트위스트'

 

러시아 문학가 톨스토이는

문학 작품속에 러시아 지주와 농노와 봉건제 ,

농촌 현실 , 러시아 기독교 사회를 사실적으로 묘사했고

대표작으로 러시아의 평범한 구두수선공과 땅으로 추락한 천사의 이야기를 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라는 소설을 남깁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삽화

 

사실주의 화가는 대표적으로

프랑스 화가 '밀레' 가 있는데

그는 농부였던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고단하고 열악한 농촌의 일상을 묘사한 사실주의 화가였고

프랑스를 상징하는 화가가 되었습니다 (피카소는 프랑스에서 활동했지만

스페인인이었음)

 

그는 '만종' 과 '이삭 줍는 여인들' 이라는

가난하지만 소박하고 욕심없는 농민들의 삶을 묘사했고

특히 이삭 줍는 여인들의 그림은

당시 땅에 버려진 이삭을 모아 생계를 이어가야 했던

가난한 농민들의 생계를 위한 현실이었습니다

 

농사짓다가 저녁노을 아래에서 교회 종소리가 들리자 저녁기도를 드리는 농부부부의 고요한 모습을 그린 '만종'

 

생계를 위해 추수하고 버려진 이삭을 줍는 여인들을 그린 '이삭 줍는 여인들'

 

<라봉봉>당시 세계 최선진국이었던 유럽이었지만

그곳에서도 가난한 사람들은 있었고

사회 문제와 모순은 있었으며 당대 예술가 , 학자들은 그것을

묘사하며 사회문제를 표현 , 해결하려 했습니다

 

요즘 한국에서 예술이라 하는 것들은

예술을 가장한 양아치 , 한량놈들이 너무 많아서

예술가를 자칭하는 자들도 참 예술가 선배들의 노력과

이러한 역사를 알았으면 좋겠고

 

이에 낭만주의 , 사실주의 등 여러 예술 , 학문들이 발달하게 된 것이었고

예술이란 참 고요하고 경이롭고 신비롭습니다

 

반응형
Posted by 라봉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