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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에 원나라의 간접지배,원 간섭기가 시작되면서

고려 왕들은 몽골식 옷과 머리를 해야됬고 원나라공주와 결혼해야됬습니다

왕의 사위를 부마라고하는데요 고려왕은 원나라 황제의 사위가 되서

이를 부마국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게 당연히 왕실에만 있던게아니라 일반 백성들은 원나라에 바칠

매들을 잡아야하거나 공녀라고 원나라에 고려여인들이 보내져야했습니다,,

이에 집에서는 결혼을 빨리시키게 되었습니다,,조혼이라 합니다,,


이렇게 원나라때 공녀로 잡혀가 궁녀가되고 원나라 황제에 눈에 띄어서

황후가된 고려여인이 있었습니다 성이 기씨라 기황후입니다

기황후는 원나라에서도 무시못할 그런 황후가 된거같고

그러다 기황후의 오빠인 기철이라는 사람도 원나라에 의해

고려에서 권력을 가지게됩니다 이런사람들을 부원배나 권문세족이라고합니다

기황후와 기철은 이익을 챙기려 토지를 무단으로 뺏거나 했다고합니다,,

그때는 원나라가 약해지는 시기였습니다,,

그러다가 기철은 공민왕에 의해 숙청당하고 이에 기황후는

원나라 군대를 보내는데요 최영장군과 나중에 조선을 건국하는 이성계 장군,,에 패배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명나라 1대 황제 주원장이 나타나서 북진하게되고 이에 원나라 황제와 기황후는

카라코룸 옛 몽골 수도로 도망칩니다 기황후는 어떻게 됬는지는 알수없다고 합니다,,

기황후는 공녀로 원나라에 끌려와서 원나라 황후가 되는 당당한 여인 그런 이미지도 있는거같은데요

현실은 이후부터 고려는 원나라에 공물을 더내야됬고 기황후도 끌려온 고려 여인들을

세력가에 보내서 권력강화로 이용했다고합니다,,또 가뜩이나 혼란스러운 원나라 황실의

혼란을 더부추겼다는 이야기도 있는거 같습니다,,


<기황후의 초상화>

기황후의 초상화로 대만 타이페이 박물관에 있다고합니다

국민당의 장제스가 공산당 마오쩌둥에게 쫒겨갈때 베이징에 있는 수많은 유물들을

대만으로 가져갔다는데요 그중 하나일까요??어찌보면 고려에서 태어나 공녀로

원나라에가고 그곳에서 황후가되고나서 명나라에 쫒겨 옛 몽골땅으로

가는 그녀의 인생같을까요,,

머리에 족두리같은거를 하고있습니다 족두리도 원간섭기에 한국에 들어온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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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봉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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