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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덕 이라는 말이 생각나던거 같습니다

상도덕이란 돈보다는 사람이 중요하다 아닐까요??

옛날에 상도라는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거상 임상옥의 이야기가 있던 드라마였는데요

조선시대 상업이 천시되던 시대에

제주도 여자 거상 김만덕과(조선시대에 여자에 거상은 특이한 경우입니다,,)

의주 거상 임상옥은 매우 유명한거 같습니다



의주는 오늘날 신의주,중국과 국경도시라 할수있습니다

의주의 상인 임상옥은 중국과 무역을 해서 돈을 번 사람인데요

당시에는 국가적으로 상업을 천시하고 그랬던 시기였고

임상옥의 중국 인삼판매는 사실상 독점사업이고 수많은

돈을 벌수있던 시기 같습니다,,물론 저가 생각하기에

임상옥은 조선 최고의 거상이라며 큰 돈을 벌었으나

뭔가 아쉬운거 같습니다 돈보다는 꿈을 따라가야되는거 같습니다,,


조선시대는 상업이 천시되었으나 그래도 인상적인 

분들은 김만덕,임상옥,경주 최부잣집 같습니다

또다른 분??은

봉이 김선달이라는 분??은 상인이라기보다 사기꾼 같고요,,

또 조선시대 소설에서는 실학자 박지원의 허생전이 유명한거 같습니다


임상옥은 조선시대 역관을 준비하는 아버지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저의 고조할아버지도 역관이셔서 100칸짜리 집에서 살았다는

이야기가 있는거 같습니다 증조할아버지가 노름으로 날리신거 같고

할아버지가 고생을 하셨던거 같습니다,,

역관은 오늘날로 치면 외교부의 번역을 하시는 분이라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이당시 역관은 번역만 한다기보다

조선과 중국의 사무역(개인적인 무역)은 거의 없다싶이해

이렇게 조선 관리인 역관이 갈때 무역을 독점하듯해서

양반도 양인도아닌 중간의 중인 신분이었으나

이렇게 수많은 돈을 버는 직업이었던거 같습니다,,


임상옥의 아버지는 역관시험에 떨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집안도 망해서 임상옥은 만상이라고

그당시 개경에는 송상 의주에는 만상 동래(부산)의 내상이

유명한 오늘날로치면 대기업이라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송상과 만상은 중국 인삼무역을 동래(부산)의 내상은

일본과 무역을 했던 상인으로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만상의 노비로 가게됩니다,,


그곳에서 열심히 일해서 임상옥은 조선 인삼무역을 독점하다

싶이 하며 돈을 번거 같습니다

그러다 순조때 의주에서 홍경래의 난이 일어나자

의병모집 자금으로 조선정부를 도운거 같습니다(임상옥은 상인출신으로

종3품 벼슬까지 받습니다)


임상옥은 여러 일화들로 유명한거 같습니다

청나라에서는 청나라상인들이 인삼무역을 독점하는 임상옥을

시기하여서 일부로 임상옥의 인삼을 불매했다고합니다,,

사실 인삼은 그당시 매우 귀해서 안살수가 없었는데요

조선인삼은 그당시 일본,중국 할거없이 약효가 매우 뛰어난

약으로 여겨졌습니다

임상옥은 기일안에 조선으로 돌아가야했고 청나라 상인들은

이런거때문에 귀국날짜가되면 임상옥이 인삼을 헐값에

내놓을까 단체로 불매를 한거 같습니다,,

이에 임상옥은 가져온 인삼을 청나라 상인들 보는앞에서 불태웁니다,,


<임상옥>인삼을 차라리 불태워버려라!!


<중국상인>임상옥 인삼을 못사면 한해동안 중국에 인삼은 없다,,

값을 얼마든지 쳐드릴테니 제발 불태우지 말아주십시오,,


(그때 당시 상황을 재연해 본거 같습니다,,)


그러자 청나라 상인들은 놀라고,,가격의 10배가 넘게 인삼을 구매했다고합니다,,

임상옥은 조선 인삼무역의 개척자라는데요

당시 조선에서는 인삼을 몰래 내다팔고 그랬고 이에

조선정부에서도 차라리 합법화하고 세금을 받자는 식으로 변화한거 같습니다,,


<임상옥의 명언>
장사란 이익을 남기기보다 사람을 남기기 위한 것이며,사람이야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이윤이고,따라서 신용이야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대의 자산이다


또 다른 일화도 있습니다

청나라에서 돌아올때 숙소에서 노비로 팔린 여인이 있었다고 합니다


<노비로 팔린 여인>저는 부모에게도 버림받고 노비로 팔렸습니다,,

저를 구해주세요,,

(산책??중에 이런 대사도 넣어보면 어떨까 싶어서 넣어봤습니다,,

그당시를 재연해 본것입니다,,)


<임상옥>어쩌지,, 에라이 여기 천은 200냥이오


<노비로 팔린 여인>ㄳㄳㄳ합니다,, ㅠㅠ 이 은혜를 어찌 갚아야할지

이름이라도 알려주세요,,


<임상옥>의주상인 임상옥


이에 임상옥은 그당시돈 수천만원으로 여인을 구했다는데요,,

나중에 청나라,중국에 갔을때 그여인은 중국 부유한 상인의 정실부인이되어 있었다고합니다

이에 임상옥을 중국 독점 거래를 하게 해주고 도왔다는데요,,

이 일화는 역관 홍순언의 이야기와 비슷한거 같습니다

조선 중기 홍순언도 유곽(술집??)에서 팔려온 중국 여인을 이렇게 돕자 나중에

이 여인은 명나라 관리 석성의 후처가 되서 홍순언을

도왔다는데요,, 상인들 사이의 전설적인 이야기일까요??

그러나 이런 이야기 이외에도 역사적 사실로 봐도

조선 관료에게 백지수표를 낸다거나 하는 이야기를 보면

거상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상인 같습니다


임상옥은 사재를 털어서 수재민 구제도 했다고 합니다


<임상옥의 명언2>

물은 소유하려 고여두면 썩어버리는 것이오 재물도 이와 마찬가지요


임상옥은 상인출신이었으나 조선에서 벼슬도 받게 되는거 같고요,,

집을 크게짓자 집을 너무 크게지어 양반을 우롱했다는 죄로

위리안치 되었다고 합니다,,


벼슬자리에서 물러나고 이후 빈민구제와 시와 술로 여생을 보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만시(輓詩 애도할 만자로 애도하는 시 같습니다,,)로 그 인격을 기렸다고 합니다,,

"材上平如水  제물 위에서는 평평하기 물과 같고
人中直似衡  사람 가운데서는 곧기가 저울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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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봉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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