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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는 외국 이야기여서 세계역사에 썼습니다,,


유목민들 이야기입니다

유목민들 세계는 오늘날같이 교통이 편한 시대에도 유목민들은 자원을

구하기 어렵고 옛날에는 그게 더 심했습니다

게다가 외부인들과의 접촉이 매우 어려웠는데요 그래서

유목민이나 섬사람,추운지방 같이 사람이 자주 오지않는 지역사람들은

여행객,손님들에게 아내에게 손님과 잠자리를 갖게 했습니다,,

(옛날에 원거리를 이동하는 사람,여행객들은 대부분 남자였을것 입니다

게다가 여자는 뱃속에 임신을 하기에 굳이 떠나는 여자여행객이 유목민의 아이를

낳을 이유가 없을것 이고요,, )

극단적인 종족 유지수단 이라 할수 있는거 같습니다,,

실제로 외부세계와 접촉이 어려운 곳에서는 근친혼이 성행했고(모아이 석상의

이스터 섬 같이요,,) 근친혼은 색맹이나 기형,장애,허약한 몸의 위험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외지인에게 아내와 동침하게 하는 풍습,,을 대처혼 貸妻婚 이라 하는데요

분명 우리나라같은 외지와 접촉이 잦은 나라에서는 당연히 야만적인 풍습이라

할수있겠습니다 그러나 유목민들 세계에서는 이런 극단적인 풍습,,이있었고

외부인,여행객은 그당시 외부 세계를 알게해주는 주요한 정보통이었고

신기술을 전해주거나 어느지방에 전염병,도적,또 유목민들에게 풀이 많은 장소 이런 보고들은거나

소문들을 알려주는 주요한 사람들이었다 할수 있겠습니다,,

유목민들은 형사 취수제라고 형이 죽으면 동생이 형의 아내와 결혼하는 제도도 있었는데요

이는 고구려 역사를 아시는 분이라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반농경,반유목 국가였던 고구려 역시 이런 형사취수제가 있었고

고구려 9대 왕 고국천왕의 부인 우왕후는 고국천왕이 아들없이 죽자

고국천왕 동생(10대 산상왕)과 결혼해 또다시 왕비가 됩니다,,


다시 대처혼 이야기로 해보고 제목같은 이야기를 하면요,,

옛날에 카자흐족 마을에 이런 남성 중국인 화가가 오게되었고

마을사람들은 환대를 하며 아내를 여행객(중국인 화가) 텐트에 보냅니다



그러나 남성은 그 여인을 건들이지를 않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화가는 계속 그림을 그리는 동안 몇일동안도

여인(집주인 아내,,)과 텐트에서 지내면서 여인을 건들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다 화가는 그림을 그리던 중에 여인은 간식을 준비해서 가져다 주는중에

바람에 여인의 실크 스카프(비단)가 날라갔다고 합니다



당시 실크 스카프,비단은 중국의 특산품으로 따로 비단을 팔기위해

무역로라는 실크 로드,비단 길이라는 말이 있었을정도로 귀한 특산품이었습니다

유목민들 사이에서는 말할것도 없이 비쌌을것입니다,,

벼랑 아래로 떨어졌다는데요 그 사실을 안 남자화가는 위험을 무릅쓰고,, 낭떠러지를

기어 내려가서 스카프를 여인에게 다시 가져다 주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여인은 스카프를 다시 낭떠러지에 내동댕이 치고나서


싸랑, 싸랑


이라 외쳤다고 합니다,,


싸랑은 알타이어로 무정한 바보라는 뜻으로

한뼘 베개도 넘지 못하면서(잠자리) 어찌 위험한 낭떠러지로 내려가 스카프를

주워왔느냐는 바보라는 말인데요,,


귀한 스카프를 다시 내동댕이 치고 자신의 마음을 몰라준다는 의미로 했던말 같습니다,,

어쩌면 우리말 사랑의 어원일수도 있을거 같다는 말이 있는거 같습니다,,


싸랑,사랑 이야기였습니다,,

물론 남의 아내와 동침한다는 이야기이고,, 화가 역시 같이 한 텐트에서 잠은 자면서(말그대로 잠요,,)

텐트에서 나가라 하는거도 아니고 이상한 이야기 같으나,,

여인이 싸랑!!싸랑!! 하고 외치는 그런거를 인상적으로 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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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봉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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