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문자왕과 나제동맹의 전쟁

<문자왕과 *나제동맹의 전쟁>

(*나제동맹 삼국시대에 신라와 백제가

고구려의 남진 南進 을 막기 위해 맺은 동맹

신라의 라, 백제의 제 로

라제동맹의 발음상 나제동맹이 됬습니다)

문자왕 3년

7월 가을

우리(고구려) 군사와

신라 군사가 살수 벌판에서 싸웠고

신라 군사가 패배하여 견아성으로 들어가서

수비했습니다

우리(고구려) 군사가 이를 포위했습니다

백제에서 군사 3천명을 보내서

신라를 구원하자

우리(고구려) 군사가 퇴각했습니다

백제가 신라를 구원한 이유는

당대 장수왕대부터의 한강유역,백제의 수도

한성이 함락되고 위기감을 느낀

고구려 남쪽의 백제와 신라인들은

나제동맹,신라 백제 동맹을 맺었고

이에 백제군이 신라군을 도와주게 된것입니다

제나라 황제가 문자왕을

사지절산기상시도독영평2주정동대장군낙랑공

으로 책봉했다고 합니다

문자왕은 사신을 위나라에 보내서 조공했습니다

10월 겨울

겨울에 복숭아와 오얏(자두)꽃이 피었습니다

문자왕 4년

2월 봄

사신을 위나라에 보내서 조공했습니다

큰 가뭄이 들었다고 합니다,,

5월 여름

사신을 위나라에 보내서 조공했습니다

7월 가을

문자왕이 남쪽 지방으로 순행해서

바다에 *망제를 지내고 돌아왔습니다

(*망제 望祭 같고 망제는 멀리 떨어진곳에서

조상의 무덤쪽을 향하여 지내는 제사나

가뭄이 심할때 비를 내려달라고 빌던 제사로

정황상 2개월 전 큰 가뭄이 있었기에

비가 내려달라는 망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

8월

문자왕이 군사를 보내서

백제의 치양성을 포위했고

이번에는 백제가 신라에 구원을 청했고

신라왕이 장군 덕지로 하여금

군사를 인솔해서 백제를 구원하게 해서

우리(고구려) 군사가 물러나 돌아왔습니다

<문자왕>백제,신라 둘다 동맹을 맺으니

만만치 않구만,, 특히 신라인들은

광개토대왕께서 구원해주셨는데

많이 컷어,,

문자왕 5년

제나라 황제가 문자왕을

거기장군으로 승진시켰습니다

문자왕은 사신을 제나라에 보내어 조공했습니다

7월 가을

문자왕이 군사를 보내서

신라의 우산성을 공격했습니다

신라 군사가 니하에서 반격했고

우리 (고구려) 군사가 패배했습니다

문자왕 6년

8월 가을

문자왕은 군사를 보내서

신라 우산성을 공격해서

그것을 빼앗았습니다

<라봉봉>이때부터 고구려,백제,신라의

전쟁기록이 계속 나타나게 되고 삼국이 통일될때까지

고구려,백제,신라는 계속 싸우게 됩니다,,

특이한 기록으로는 얼마후 신라에서 지증왕이

즉위하는데 이때부터 40여년간

고구려와 신라는 전쟁기록이 뚝 끊기게 됩니다

신라는 지증왕때부터 전쟁이 없었던

이 시기동안 강도 높은 내정개혁과

과학기술과 문물 수입,상공업 진흥,악습의 철폐,

소국 흡수(우산국,독도) 등으로

국력을 매우 쌓게 되고

신라에서는 지증왕의 뒤를 이어받은

법흥왕,진흥왕대에 이르어 전성기를 맞게됩니다

당대 백제에서도 지증왕(500년 즉위)과

거의 비슷한시기 무령왕(501년 즉위)이라는

중흥군주가 나타나며 수도 한성이

고구려에 함락되고 멸망위기에서

다시 재기에 성공하고

문자왕대에는 신라,백제의 두터운 동맹 이외에도

이렇게 여러 인물들이 나타났기에

백제,신라와의 관계도 옛날같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고구려가 약할때도 아니고

문자왕때는 고구려의 마지막 전성시대였고

고구려,백제,신라 삼국 모두가

강했던 시기라고 할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