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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시조 1대왕 동명성왕,추모왕,주몽

재위기간 18년 기원전 37~기원전 19년


(*시조 始祖 한 겨레나 가계의 맨 처음이 되는 조상 )


시조 동명성왕은

성은 고씨이고

이름은 주몽이었습니다


<김부식>추모 혹은

중해라고도한다


이보다 앞서

부여왕 해부루가

늙을 때까지 아들이 없었고

그는 산천에 제사를 드려서

아들을 낳기를 기원했습니다


하루는 그가 탄 말이

곤연에 이르렀는데


말이 그곳의 큰 돌을 보고

마주치자 눈물을 흘렸습니다


<말>히힝 ㅠㅠ


<해부루>얘가 왜이러지 ;;,,


부여 해부루왕이 괴이하게 여기고

사람을 시켜서 그 돌을 굴려보니

어린 아이가 있었는데


금빛 개구리 모양이었습니다


<김부식>와 蛙 (개구리)는 와 蝸 (달팽이)

라고도 한다


왕이 기뻐하며 이르기를,,


<해부루>이 아이가 바로

하늘이 나에게 주신 아들이구나 !


라고 말하고

곧 그를 데려와 기르며

금와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그가 장성하자 태자로 삼았습니다


훗날 국상 아란불이 말했습니다


<아란불>어느날 하느님이 저에게

내려와 이르되,,


<하느님>장차 나의 자손으로 하여금

이곳에 나라를 세우게 할 것이니


너는 여기서 피하라


동쪽 바닷가에 땅이 있는데

가섭원이라고 한다


땅이 기름져서

오곡을 재배하기에 적합하니


가히 도읍을 정할 만하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란불은 마침내 해부루왕에게

권해서

그곳으로 도읍을 옮기게 하고

나라 이름을 동부여라 했습니다


그 옛 도읍에는 사람이 있었는데

어디서 왔는지 알 수가 없었는데

자칭 천제의 아들 해모수라 하며

그곳에 도읍을 정했다고 합니다,,


해부루가 죽자

금와가 왕위를 이었습니다


이때 금와는

태백산 남쪽 우발수에서

한 여인을 만났는데

그녀의 내력을 물었습니다


그녀가 말하기를,,


<여인(유화)>나는 하백의 딸이고

이름은 유화입니다


여러 동생들을 데리고 나가서 놀았는데

때마침 한 남자가 나타나서

자칭 천제의 아들 해모수라 하며

나를 웅심산 아래

압록강 가에 있는 집으로 유인해서

사욕을 채우고


그 길로 가서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금와왕>에이구 저런,,


<유화>나의 부모는 내가 중매도 없이

남자와 관계한 것을 꾸짖고

마침내 우발수에서 귀양살이를 하게

하였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금와왕>천제란 하느님이신데,,

천제의 아들이라고 했다면

해모수란 남자도 보통 인물은 아닐것인데,,


금와왕이 이상하게 생각해서

그녀를 방에 가두었는데


그녀에게 햇빛이 비쳤고

그녀가 몸을 피하면

햇빛이 또 그녀를 따라가며 비쳤습니다


이로 인해서 태기가 있어서

유화는 알을 낳았습니다,,

알은 다섯 되(다섯 바가지 정도)들이 만한

큰 알이었습니다,,


<부여인 1>에그머니나,,

괴상망측해라,,

어떻게 사람이 알을 낳지 ?


<부여인 2>유화라는 여인이

천제의 아들이라는 사람 사이에서

낳은거래 ~


<부여인 1>헉,,


이에 금와왕이 그 알을 버려서

개와 돼지에게 주었으나

모두 먹지 않았고

다시 길 가운데 버렸으나

소와 말이 피했습니다


나중에는 들에 버렸으나

새가 날개로 그것을 덮어서

품어주었습니다


금와왕이 그것을 쪼개려 했으나

깨뜨릴 수가 없었으므로

마침내 그 어머니,유화부인에게

돌려 줬습니다


유화부인이 그것을 감싸서

따뜻한 곳에 두니

한 사내아이가

껍질을 깨트리고 나왔고

그의 골격과 외모가 뛰어났습니다


그의 나이 7세에

보통 사람과 크게 달라서

스스로 활과 화살을 만들어서 쏘앗는데

백발백중이었습니다


부여 속담에

활을 잘 쏘는 사람을

'주몽'이라 했기 때문에

이로서 알에서 태어난 아이의

이름을 주몽이라고 지었습니다


<라봉봉>이는 천제,하느님의 아들 해모수와

물의신 하백의 딸 유화 사이에서

주몽이 알로 태어나게 된것이고

이를 알에서 태어났다고

난생설화라고 합니다


난생설화는 기이한 이야기이나

보통 사람들과 다른 방식으로

태어났기에 태어난 이의 비범함을 말하며

조상의 뛰어난 영웅적 모습을 드러내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먼 고대역사는 신비로운 신화,전설적 이야기가 많아서

특유의 신비로운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고구려의 시조 동명성왕,주몽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주몽은 살아서도 죽어서도

고구려,한국인들 뿐만 아니라

주변 세력들의 존경을 받은

한국사의 위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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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봉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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