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영어공부와 공부들을 한 방법들에 관하여..>
[렉사일 레벨]
[Aesop's Fables 렉사일 190L]
[Talmud 렉사일 200L]
[Myths of Ancient Greek For Kids]
[미국 친척들과 영어대화들]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렉사일 810L]
[노력 또 노력]
<라봉봉>
[렉사일 레벨]
다른 이야기 하나 쓰려다 지금 갑자기 영어이야기로 새버려서
지금 영어 이야기를 라봉봉 이야기에 해볼까 하고
저도 아직 두각이 날정도론 영어를 크게 잘하지는 않지만
기본은 된 사람이기에 영어 잘하는 대부분 노하우를 하나 올려볼까 싶습니다
왜 쓰냐면 언젠간 쓰고도 싶었고
저도 지금 좀 울적한 기분인데
저를 아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마음에 다시 마음 잡았고
제가 사랑하는 나봉쓰들 즐거운 이야기 뭐라하도 하나 해주고 싶어섭니다
제가 요즘 영문학 독서에 푹 빠졌는데
영어에는 토익점수나 수능 등급 말고도 '렉사일 레벨' 이라는 기준이 있는데
미국 교육연구기관 메타메트릭스 사에서 개발한 독서수준 지표였고
0~2000L 까지 있다하고
200~500L 이 미국초등학교 저학년 ,
300~800L 이 미국초등학교 고학년 ,
800~1000L 이 미국중학교 수준
1000~1200L이 미국 고등학교 수준
1200L~1700L 이 미국 대학교 수준 이라 하며
[Aesop's Fables 렉사일 190L]
제가 20대 후반까지 영어 공포증이 있을정도로 영어를 몰랐고
학교에서도 영어 읽기 시키면 뜻도 모르는데 대충 미국인처럼 빨리 읽다
부끄러웠던 기억도 나고 영어를 진짜 몰랐고 두려웠는데
2021년이었나 28살때
불현듯 동화부터 읽으면 될거같아서 (이때도 기적의 해였는듯 ㅋㅋ)
구글에 이솝우화라고 한국어로 친후 위키백과에 이솝우화 영어:Aesop's Fables 이렇게 써있어서
Aesop's Fables 를 복사 붙여넣기 해서 구글검색을 해보니
이솝우화 영어이야기들이 쫘르륵 떴고
아무거나 들어가서 읽어댔고
영어를 평생 어려워했지만
그때 이솝우화는 뭔가 만만해보여서 아이폰은 영어텍스트를 꾹 누르면 '찾아보기' 를 누르면
사전이 연결되는데 (업데이트전엔 바로 사전들어가진거 같은데 불편해진듯)
이솝우화를 하나하나 사전꾹 눌러가면서 읽어나갔고
아이폰은 이렇게 영어 예를들어 SNOW 꾹 누르면 찾아보기 누르면 바로 영한사전 뜨고
꾹 눌러가며 모르는단어 하나하나 사전찾으며 읽으면 되고
저작권 만료된 전자책도 많기에 영어는 스마트폰과 인터넷만 터지면 전부 공짜로 공부 가능합니다
윈도우는 Lingoes 라는 프로그램 받으시면 마우스만 올려놓으면
영한사전이 올라오는 프로그램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튼..
이솝우화
첫 이야기가 검투사 노예 안드로였나 이 사람이 검투장에서 도망쳤는데
산에서 발에 가시가 박혀 우는 사자를 도와줬고
이후 다시 잡혀서 검투장으로 갔는데
사자랑 싸워야 했는데 알고보니 사자도 잡혀서 검투장으로 와서
사자가 안드로를 핥아주었고 황제가 그걸 보고 이상하게 여겨서
둘의 이야기를 듣고 갸륵하다며 둘다 풀어주는 내용이었고
너무 유명한 까마귀가 물을 먹으려 병에 돌을 넣거나
여우 신포도 , 토끼와 거북이 이런거도 있지만
토끼가 다른 동물들을 항상 무서워하며 자책하다
자기가 개울가를 가니 개구리들이 두려워서 물가로 뛰어드는 이야기나
욕심 많은 개구리가 계속 몸을 부풀리다가 빵 터졌다거나
전쟁에서 나팔수를 하다 포로로 잡혔는데
직접 싸우지 않았다고 살려달라 했지만
왕이 '넌 북과 나팔을 들고 병사들을 응원하고 지휘했기에 똑같이 처리해야함'
하고 죽였다는 이야기 등
처음 보는 이야기도 많았고
다들 약한 동물 , 노예 이런 약자들 이야기인데 총 70챕터정도를 전부 읽어가며
처음엔 기본적 단어도 몰라서
사전검색 하나하나 해가며 기본적 문법을 잡을 수 있었고
when 언제 , then 그때 , which 그리고 그것은 or ~쪽으로 ,
these 이것들은 , those 그것들은 (캐헷갈렸ㅋㅋ) ,
though ~지만 , through ~를 지나서 , thought 생각했다 (이 삼형제도 이때 여기서 잡았음 ㅋㅋ)
quite 상당히 , quiet 조용 (얘도 노답ㅋㅋ)
will 할것이다 , still 아직도 , till 까지
a 하나의 , the 그 (관사는 대충 눈치껏 쳐야함ㅋㅋ)
of ~의 , 무슨무슨's 무슨무슨의
이런 기본적인 단어들을 여기서 다 습득했고
United we stand, divided we fall 이승만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
바람과 햇볕이 나그네의 외투를 벗게하는 대결이 김대중 햇볕정책에 영향을 주었기에
짐승들에 비유한 정치적 용어도 이솝우화에서 굉장히 많이 나왔고
읽으면서 심오한게 있어
영어좀 치셨던 이승만 대통령이나 김대중 대통령도
이솝우화로 영어 첫경험 한게 아닐까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한 !
Hen 암탉과 Cock 수탉 , Sow 암퇘지와 Boar 수퇘지 ,
Bowwow 왕왕 , Bark Bark 멍멍 이라는 개짖는 소리라는 것도 알았고
저희 아버지가 경복중-경복고(46회)-동국대 영문과 나와서
나름 준수한 학벌로 영어교사를 한 사람인데
평소 책이나 영문학을 거의 안읽어서
삼국지도 안읽은 사람이고 영문학도 대학때 셰익스피어정도만 읽었다하고
문제집이나 수능정도는 잘쳐도
암수 구분이나 미묘한 차이를 모르는데
(아버지가 젊을땐 좀 대우받았어도
인터넷이 없던시절이라 그런지
옛날 공무원 , 교사들이 그렇듯 그렇게 영어실력이 없는데
저희 아빠도 머리 더 좋았으면 대다수 경복고 동문들처럼
서울대가서 의사 판사나 정치 , 사업했을듯..)
저는 책영어라 미묘한 것들도 알게되어 실력이 형성됨을 느꼈고
여튼 70여 챕터의 이솝우화를 읽으며 제가 영어 기초는 다 잡은 격이라
이솝선생님이 가가거겨 가르쳐주신
고은 시인의 '머슴 대길이' 같은 분이라는 짠한 생각도 들었고
시골 농사꾼이 거의 육군사관학교를 통해
엘리트 장교가 되는 첫걸음으로 가는
그런 느낌도 받은거 같습니다
일을하며 남는 시간에 틈틈히 이솝우화를 읽었고
처음엔 하루 반챕터 , 40챕터정도 읽어가면서부턴
하루 1~2챕터를 읽게됬고
[Talmud 렉사일 200L]
2번째로 읽은 책은 Talmud 이고 초등학생때 탈무드를 읽은 기억이 나서
이솝우화랑 비슷한 느낌이라 탈무드를 읽었는데
이솝우화와 달리 탈무드는 동물보다는 가족이나 사람들 지혜이야기라
아주 약간 렉사일 레벨이 높아진 셈이고
(이떈 렉사일 개념도 잘 몰랐고 수준맞춰 읽어야한다는 본능적 경험에 의거해 책을 선정함)
탈무드는 총 40챕터였고 (역시 다읽음)
탈무드도 마법의 사과 같은 이야기는 유명하지만
끝나고 교훈이 꼭 나왔는데
마법의 사과 (마법 양탄자 마법 만원경 마법 사과 가진 삼형제중
소모품이었던 마법사과를 병든 공주에게 먹여 낫게해
왕이 막내를 공주랑 결혼시켰다는 이야기)
이야기 끝나고
'When you want to get something , give your all'
이 이야기가 아직도 기억에 남고
집나간 아들이 아버지에게 돌아오는데
그 이야기 끝나고 주제설명에
'Trust your loved ones'
라고 있었는데
이땐 영어를 잘 몰라서
믿어 너의 사랑했던 하나들 ?? 이게머냥 하다가
러브드가 과거형인데 뭔의미지 하고
파파고를 쳤더니 ~하는 이라는 해석이 됨을 알았고
one이 분명 하나인데 무슨뜻인지 몰라서
사전검색 해보니 사람을 뜻하는 말로도 쓰이고
영문학 렉사일 600정도만 넘어가도 one은 사람 person 대신 더 자주쓰이는 기본낱말임을 느꼈고
여튼 매직애플이랑 트러스트 유어 러브드 원이란 말은 현재까지도 가슴속에 남아있는 말이고
이솝우화나 탈무드도 한국에 안유명한 이야기도 많아서
나만의 지식보물창고가 생긴 느낌입니다
[Myths of Ancient Greek For Kids]
3번째로 읽은 책이 Myths of Ancient Greek For Kids 이고
일부로 원서는 어려울거 같아 구글에서 뒤에 For Kids 를 쳐서 어린이용으로 읽었고
얜 총 120챕터정도 된거 같은데
올림포스 12신에 대한 개개인의 프로필부터
헤라클레스의 시험들 , 테세우스나 각각의 이야기들이 많았고
이땐 단어도 조금씩 늘었지만
영문학의 맛과 정수를 점차 느끼게 됬고
Your highness 나 Your Majesty 라는 뜻이
신들이나 제우스에게 사용되는데
당신의 높음 , 당신의 위엄이 아니라
전하 , 폐하 정도로 해석하는 의미고
(나니아 이야기 칼로르멘 제국 황제한테 말끝마다 맨날 '만수 무강하소서!' 하는것도 비슷한 맥락인듯)
얘네는 이런식으로 왕실예법을 갖췄군 싶은 독특한 단어도 알았고
이때 영어글에서 대문자는 어느상황에서 넣는지 ,
세미콜론이 왜 사용되는지 이런 세세한 것도 따로 검색해서 알았고
(세미콜론이 대충 and 정도 의미인데 작가도 자기 꼴릴때 사용하는거라
현대 영문학에선 점차 줄이는 추센데 고전에서 읽을때 쓸데없이 특유의 맛을 살려줌ㅋㅋ)
이거 읽을때 삼인칭 단수 현재 , 삼단현때문에
삼인칭쓸때 동사에 s를 붙이는 것도 안듯 합니다
제가 이때 렉사일 개념도 알아서
자신만만했는데 아직도 초등수준임을 알았고
적어도 어릴때 외계어로 느껴졌던
수능문제가 쉬운 앞쪽은 술술 풀린다는 느낌이었고
물론 수능도 렉사일이 낮은 편이 아니라(1200?)
제가 타임어택해서 수능 영어 만점나올 자신은 아직도 없고
수능영어가 영문학적으로 풍부하고 맛있는 글들이 아니고
좀 저열한 (?) 글들이 많아서
굳이 수능영어를 피진 않았는데
언젠간 제압해야할 대상임을 이때부터 확인한듯 하고
부자이자 언어천재인 고고학자 하인리히 슐리만도 '학교언어교육 노답 , 엉터리임' 이라고
이미 100년전에도 그말을 했기에
전 지금도 학교 , 학원 , 과외나 교과서 교육을 신뢰하지 않고
시험 점수 뻠삥은 무조건 문제집 , 교양은 독서에서 나온다 생각하고
이시기에 어떤 여초딩이 토익만점받은게 이비에스엔가 나왔는데
그 여자아이가 영어시험공부 따로 안해고
영어문학책만 읽었다고 인터뷰했는데
고딩때 수능 수석했던 원희룡 의원이 교과서로 공부했다 전국적 구라를 친것과 달리
이건 굉장히 신빙성이 느껴졌고
문과과목은 독서만 해도 1등급정도는 가뿐히 나오는 것을
제가 실제로 10대때 느꼈기에
제가 어릴때부터 사회과학 , 문학책 읽는 것을 좋아해서
중고등학생때도 문제집풀이나
공부를 안해도 도덕 , 사회 , 역사 , 세계사 , 사회문화 , 국어 이런과목은
100점이나 90점 이상씩 받은 경험이 있기에 여초딩의 말이 순도높은 진심이란 생각이라
지금도 저는 문제집이 필수인 수학과 달리
수능 영어나 토익문제집 구매는 생략하고 바로 렉사일 만렙까지
온니 영문학 원서로 달릴 생각입니다
여튼 그리스 신화때는
테세우스 이야기에서 테세우스가 아리아드네를 버릴때
'A deal is a deal' 이라는 표현을 알았고
거래는 거래 , 약속은 약속이다 의미인데
미국 정치권에서도 오늘날에도 사용되는 유명한 문구이고
비꼬면 약속은 약속일 '뿐이다' 라거나 거래는 거래니 안지켜질 수도 있음 이런 의미도 있고
헤라클레스가 과제가 굉장히 많은데 뚝딱 해치우는거나
뭔가 순결과 달의여신 아르테미스가 제 이상형의 아름다운 여신이란 생각이 들었고
반대로 전 태양의 신 아폴론형 인간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미국 친척들과 영어대화들]
여튼 이 3종 이야기를 전부 읽고부턴 (70챕터+40챕터+120챕터정도니 니름 200챕터 읽은듯)
제가 영어 좀 한다고 주장해도 가족들이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없어서
말해도 잘 못알아듣고 여튼 잘 안믿었는데
작년에 한국말 하나도 할줄 모르는 혼혈 미국 친척이 있어서
19 , 21살짜리 둘이랑 가족들 저희 집에서 2주정도 머물다갔는데
애들이랑 좀 느린영어 , 복잡한건 파파고와 수화정도로 대화하며
애들이 hyung(형이란 말은 알려줌ㅋㅋ) very smart ! 하고 따봉 해줬고
서울가이드도 해주고 집에서도 제가 다 통역해줬고
백인인 애들 아버지랑 파파고 도움도 받으며
정치나 경제 , 교육에 대한 얘기를 하다가
미국 집수리를 해야한다해서
제가
Toilet is face of the house ,
toilet is most imfortant in house
하자 흐음 웃으며
Who's say ?
하자
Korea samsung ceo kun hee lee.
하자 놀랐고 애들 지하철에서
한국 식민지 콜로니시기랑 고궁 팔레이스 히스토리 이야기 매끄럽게 해주는데
코리아 발음으로 나름 유창하고 정확히 하자
지하철에 옆에 예쁜 아가씨들이 동경의 눈빛으로 쳐다보는거 같아
공부한 보람도 느꼈고
백인 매형도 제게 영어에는 , 말에는 '맛' 이있다고 조언해주었고
영어 대화 , 통역 하는 거 본 가족이나 제 친척들도 이때부터 제 영어를 인정해줬고
한국말 할줄 모르는 백인한인혼혈 동생들도
고기사줄때 저한테
어니스틀리 형 이즈 모스트 스마트 인 유어 패밀리 , 형 베리 스마트 이런 얘기 해줬는데
아직도 기억에 남는게
저도 동생들 비싼거 사줄 여유는 없어서
명륜진사갈비 사줬지만
한국식 바비큐 문화 처음보고 좋아한거랑
고기 먹으면서 이친구들이랑 20대들 하는 얘기가 그렇듯
이상형 이야기를 했는데
특이하게도 미국인이라 그런지 저한테
미국인들은 이상형 말할때
차의 4가지 바퀴 타이어야 이러면서
타이어 네개를 말하라해서
찰떡같이 알아듯고 별생각없이
원스 타이어 이즈 프리티 ,
세컨 타이어 이즈 큐티 ,
써드 타이어 이즈 스마트 ,
포뜨 타이어 이즈 음.. 뭐지 하다가 프리지넌스 ! 아이 원트 매니 베이비 오알 헬스
이정도로 말해주었고
갑자기 스패어타이어까지 말해달라해서
이게 아메리카 마인드인가 싶어서
음 별로 생각안해봤는데 음 하다가 북..
아이원트 마이 와이프 러브 리딩 북
음 저스트 라이크 헤르미온느 해리포터 !!
이랬고
전 제가 말한게 뭐 책이나 애까진 아니어도
예쁘고 귀엽고 똑똑한게 다 남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이상형이라 생각해서
이번엔 동생들한테 역으로 물어봤는데
의외로 이 두 동생들은 종교가 제일 중요했고
한명은 여자친구가 어릴때 사겼는데 기독교가 아니어서
헤어지려하는데 골치아프다해서
시간 허송세월하면 안되고 제가 여자는 나이가 들면 임신을 못하고
남녀는 다르니까 헤어지려면 젊을때 빨리 헤어져라라 조언해줬고
한명은 아직 여자친구가 없는데
자기 역시 기독교 아니면 못만난다 했고
블로그에서 다 못밝히지만
이집이 좀 옛날에 종교나 그런거로 트라우마가 있던 집안이라
이유가 없지않아 있고 좀 특이한 가족들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튼 의미있거나 깊은 대화를 하고
제가 좀 꼰기질도 있어서
에프터 , 네벌 유 돈 바이 럭셔리 아이템
익셉트 퓨 리치 , 이프 트웬티 헤드 럭셔리 아이템 ?
잇츠 비치 오알 워홀 오알 슈가대디 !.. (리얼리 아이노 하면서 빵터짐)
유어 페어런츠 네버 얼웨이 스테이 위드 유 데얼프롤
아메리칸즈 프론티어 스피릿 베리 임포턴트.. 파이팅 이러며 훈훈하게 얘기가 끝났고
제가 본토인들과 영어로 직접 통하고 마음을 서로 공유할 수 있음에
굉장히 의미있는 경험이었다는 생각이고
동생들이랑 작년에 제가 앞으로 5년안에 결혼하면
마누라랑 신혼 여행때 동생들 사는 테네시주 , 미국 집 방문하기로 약속했고
테네시주 치안 어떠냐 백인들이 동양인 , 외노자들 인종차별 하냐 ,
외국인 가면 배타적인 모습이냐니까
매형이 맞다 아니다도 아니고 진지한 표정으로
This is Natrul.. 이라 했고
매형네 미국이 폭도가 많아서 자동차 파괴되고 털린적이 2번인가고
LA 나 뉴욕같은 대도시와 달리 테네시 시골은 치안이 좋지만은 않다해서
혹시 위험하면 가지 않을려 합니다..
한국이 외노자들 생각하는 것과 그냥 같은 느낌인듯 하고
여튼 외국인들과 말이 통하고
제가 일했던 건설현장에서도 외노자들 올땐
제가 전담마크해서 영어로 통역한 적도 있었고
자신감이 만땅일때까
이런 렉사일 500정도일때고
이것저것 옛날에 한글로 읽었던 영어원서들 북마크하면서
조금씩 맛보며 되긴 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수학에 빠져서 영어 공부 안하고
뒤늦게 중1~3학년 수학 다풀고
(우공비 기본서만 풀면
수학 2~3점은 순식간에 풀려서 고1 3월 수학모의 3등급정도 나오는데
4점짜리 문제가 기본서 수준엔 없는 유형이 많은데 답지보면
다 이해되는 수준정도 되고
쎈까지 풀어야 제 시간에 1등급 나올듯)
고등수학 상까지 풀다가
수학도 이대로 쭉 가면 좋은 수능 점수 맞을 수 있을 거란 자신이 생겼고
지금 영어가 더 급하다는 생각에
다시 수학책 집어넣고 영어책 다시잡았고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렉사일 810L]
500~600L (미국 초딩 고학년)짜리 원서 3개정도 읽으니
500L 전까진 사전 찾아보며 하루 2쪽이 한계였는데
제가 5~7쪽씩 읽는 가속이 붙음을 알게되었고
실력이 점차적으로 붙고 있구나 ,
내가 이대로만 하면 이제 고학력자들한테
영어로 안밀리겠구나를 느꼈고
갑자기 로알드달의 찰리와 초콜릿공장을 읽고싶었는데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 렉사일 810 ,
같은작가가 쓴 마틸다가 840 인데
찰리와 초콜릿공장 읽으니 800넘어가면서 글이 좀 빽빽해진 느낌이고
지금 3분의 1 읽었는데 그냥 재미가 있고
이젠 그냥 우리말로 읽는 느낌도 있어서
옛날에 영화에선 이런건 생략됬겠지 싶고
지금 가난한 찰리가 1년에 한번 생일선물로만 초콜릿을 먹는데
윙카가 전세계에 초콜릿속 골든티켓 5장 뿌릴때
착한 찰리 생일이라 온가족이 희망을 가지고 깠는데
안나와서 상심했고 (카드깡 실패 ㅋㅋ)
할아버지가 신문에서 골든티켓 발견한
4명 고약하고 이기적이고 탐욕스럽고 버르장머리 없는
소년소녀들이 몰려든 기자한테 버릇없는 인터뷰한거 읽어주다
1장밖에 안남자 초조해진 할아버지가 빡쳐서 도박을 강행했고
다른 가족들 다 잘때 찰리한테 조용히
배게 안에 낡은 지갑속 남은 동전 털어가지고 하나 사서 바로 오라했고
찰리랑 할아버지가 지금 초콜릿 까려는 순간까지 읽었는데
원래 찰리와 초콜릿공장 독후감을 쓰려했는데
지금까지 영어공부한거 대략적으로 써보았고
이제는 새로운 법칙이나 규칙을 발견하기보다는
그냥 반복적으로 새로운 단어 모르는거 정도 사전검색해가며
영문학 독서 자체의 즐거움을 느끼는 상황입니다
렉사일 레벨 800이 넘기며 슬슬 미국 중학교 수준에 진입한듯 하고
해리포터 렉사일이 880~950 이고
나니아 연대기 렉사일이 790~970이니 이제 판타지 읽는 시긴가 싶고
원래 중학생 정도가 판타지에 푹 빠질때가 싶고
저도 중학생때 한창 역사소설이 아니라
주인공이 과거로 회귀하는 '대체역사소설' 이나
달빛조각사 , 바키 , 도박묵시룩 카이지 같은 책들을
책방에서 빌려서 학교친구들과 돌려본 기억이 나는데
800대가 대부분 판타지인데 앞으로 영문학 판타지소설 계속 읽다 보면
금방 중졸(?) 하고 고등학교 입학할 수 있을거 같긴 합니다
[노력 또 노력]
다 내가 좋던 싫던
싸구려 말고
진짜 귀중하고 좋은 것을 얻으려면 항상 대가를 치뤄야한다는 것이고
일엔 순서가 있다는 생각이라
제가 20대 넘어서도
수학이나 영어는 중학교나 기초 동화부터 한게 후회가 없다는 생각이고
제가 영어만 28살때까지 못했고
어릴때 엄마가 일산 한수초 옆에 초등학원을 10년간 운영해서
5살때부터 13살까지 학원이나 방에서 잡혀서 수학 매일 2쪽씩 풀고
한수초 이름 적힌 묶음 내신용 문제집 다 풀고 놀이터 뛰쳐나간 기억이 나서
한수초 6학년때 6학년 마지막 시험때 국수사과 평균 96점으로 졸업했던 기억이 나고
대충 저도 너무 어릴때지만 한수초 전교1등 , 반장+효도상에 나름 수석졸업 해본 사람이고
(내 초딩때 친구들 의대간애들도 나보다 평균점수 낮았고
학교가기전부터 집에서 빡세게 문제집으로 굴러서 학교시험은
국수사과 전과목 90점이나 100점만 나왔는데
엄마친구들 말로는 제 친구들이 수영이는 맨날 유희왕 하고 경도하면서 노는데
왜 100점만 나오냐 뒤에서 뭐라했다함)
제가 수학공부전
용접기능사 공부할때도 전혀 모르는 분야의 400쪽짜리 한 문제집 반복해서 3번 풀고
90 몇점 찍어본 사람이라
(서브머지드 아크용접 , 용접봉 번호 , 치핑 , 오스테나이트계 이런거 외워야함ㅋㅋ)
영어가 익어가는 지금에는
어떤 시험을 쳐도 이젠 자신감이 있는 상황이고
제가 돈이 곧 1억이 넘는데
20대 후반까지 맛난거 먹고 연장사고 옷이나 전자제품이나 필요한것들 사느라 돈을 잘 못모았는데
나이먹으니 다 풀소유가되서 이젠 살것도 없어지고 다 스패어템들까지 넉넉히 쌓여있고
여튼 돈도 부지런히 노력해서 운좋게 최근에 급속도록 돈이 모인거고
돈이 다방면으로 들어오는 상황이라
지금 집에서도 앞으로 어떻게 할까 여러 의논이 있는데
저한테 매달 봉양비 7년째 받고있는
저의 부모님도 이젠 제 실력을 알기에
어떤 선택을 하던 저를 깊게 신뢰하는 상황이고
엄마가 밤낮으로 고기구워달라하면 바로 구워줍니다
일단 수능수준 수학과학 1등급정도는 찍어놓을 생각인데
막말로 제가 의대를 가던 대학을 안가고 사업에 전념하던
컴퓨터 공부를 하던
서울대 이상한 학과 하나 걸쳐놓고 사업을 하던간에
딱히 터치를 안할뿐더러 저의 부모님도 두분다 여기까지 간 사람은 아니라
저 역시 결혼운이 안들어와서 문제지
재물운과 공부운은 들어왔다는 생각이라
겸허하고 신중히 매일 주어진 공부나 일을 하고 있고
요즘 나이먹어서그런지 몸좀 편하게 돈벌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의대나 서울대 정시입학할 수준만 되도 과외로 500만원 이상 번다는데
제가 기초가 탄탄하고 독서로 교과 범위 외에 TMI도 많은 편이라
K-어린이 , 청소년들 점수 수직상승시켜줄 자신은 있고
나름 먹고살려하거나 공교육과 대부분의 사교육 불신하는 사람이라
미래 마누라나 자식 교육도 제가 1-1로 직접 하는게 낫다는 생각이라
하는 수 없이 할 수 있을때 해야하는 면도 있다는 생각이고
제가 일도 병행하느라 광속으론 못하고
몇년 안에 결과는 나올거 같은데 과정 자체가 즐겁고 배우고 레벨업 하는게 눈에 띄게 보여서
31살에 늦깎이로 공부하는 것 치곤 생각보단 할만 합니다
혹시 오만하거나 잘난척하는 것으로 읽히지는 않을까 조심스럽지만
저는 빌게이츠같은 엄청난 부자도 , 공부의 신도 아니라 그저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하는 인간일 뿐이고
하나님과 대자연 앞에서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며
제가 그동안 수년간 해온 노하우를 전부 털어놓은듯 하고
여러분들도 이글을 읽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어느 공부 , 시험이던 도움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열공해서 원하는 꿈을 이루시고
공부가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자 정도며
공부를 많이 , 제대로 해야 사이비나 불행 , 범죄와 불륜 쪽에 안빠질 수 있으며
저와 여러분 모두 열공하셔서 행복한 인생을 사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저한테 누가 뭐라 할 사람도 없고
저도 옛날엔 사실 공부 진득히 할 환경은 안됬지만
제가 옛날에 공부좀 하겠다하면
친척들도 두갈래 유형이 있었는데
잘난척만 하면서 니가 ? 이런식인 사람과
고딩때도 수영이는 나중에 지방 의대라도 보내세요 하는 친척이 있었고
비록 제가 의대를 가던 말던 혹은 공부가 잘 안되더라도
굳이 아무것도 없이 열심히 해보려는 순진한 청년들
기를 꺾을 필요는 없다 생각하고
전 립서비스가 돈도 안들어서 립서비스 하는거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라
할 수 있어 힘내 ~ 이런 말 굉장히 잘해주고
실제로 제가 해낸 짬바도 있어서
어린 친구들에게 경제적이던 학문적인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조목조목 방법도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저는 공무원들 세금축내는거때매 별로 안좋아하지만
공무원 나봉쓰들도 많을텐데
공무원 시험을 준비를하던 수능이던 간호조무사나 네일아트 자격증을 따던간에
사람이 무언가 자기가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 노력하면
작은 공부던 큰 공부던 분명 무언가 의미있는걸 깨닫는게 있을거라는 생각이고
당장은 안바뀔지언정 조금씩 내 인생이 변하고 나아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람이라
굳이 남들 교육적으로 전혀 도움도 안되는 넌 안돼 이런 부정적인 말 하고 싶지도 않고
과거 급제자였던 태종 이방원의 말처럼
<태종 이방원>'충녕대군은 영명공검(英明恭儉)하고 효우온인(孝友溫仁)하며
학문을 좋아하고 게을리하지 않으니
진실로 저부(儲副)의 여망에 부합합니다' 하였다.
내가 부득이 제(양녕)를 외방으로 내치고 충녕대군을 세워 왕세자로 삼는다.
옛 사람이 말하기를,
‘화(禍)와 복은 자기가 구하지 않는 것이 없다’
하니,
내가 어찌 털끝만큼이라도 애증의 사심이 있었겠느냐?
중외의 대소 신료들은 나의 지극한 생각을 본받으라.
라는 말을 했는데
이방원 역시 잔인한게 문제였고
드라마에서 세종대왕 착한거 띄우느라
이방원을 좀 폭군에 미친놈으로 몰아가는 경향도 있는데
실제로 군인보단 엘리트 선비형 타입 인물이었고
원래 이방원도 일개 지역 군벌 아들이었고 아버지와 형제들이 다 공부를 못했는데도
홀로 부지런히 노력하고 자수성가한 케이스고
재색겸비 마누라 만나서 결혼과 자식농사(세종)도 성공한 사람에
조선 유일의 흑자재정을 낸 임금이라 전 굉장히 의미있게 보는 인물이고
그래서 이 사람이 말한
'화와 복은 자기가 구하지 않는 것이 없다'
라는 말이 전 계속 울렸고
이방원 역시 형식적으로 하는 말이 아니라
자기가 직접 복을 , 운명을 바꾸었기때문에 신하나 차기 국왕에게
담담히 경험에서 나온 말을 해준 것이라는 생각이고
다 노력하는 만큼 돌아온다는 생각이라
바르고 성실히 살고 열심히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는 것을
저 역시 살아가면서 진짜 몸으로 느낀 사람이고
여러분도 패배주의에 빠져서 노력하면 안된다 , 나는 머리가 나빠서 안된다는
헛소리를 믿지 않으셨으면 좋겠고
굳이 그런사람들과 싸우거나 기싸움 할 필요도 없고
내 일 묵묵히 해나가면 되고
제가 잘벌고 잘먹고 잘산뒤로부턴
이젠 그런사람들 제 주변에 어느순간 자연히 없어졌고
주변에 자수성가나 무언가 노력해서 이룬 사람들만 남았습니다 ; (오타아님 영문학 세미콜론 써봄ㅋㅋ)
Therefore ,
사회 규범에 맞고 옳은 일이라 생각된다면 묵묵히 밀어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You can do it , never give up..
When you just belive , somehow you will..
<미국 경제학자 케인즈가 루즈벨트 대통령에게 보낸 비밀편지>
경제는 냉철한 계산에 의한 성장이 아닌
미래를 계산 없이 낙관적으로 보며
사업확장을 밀어붙이는 기업가의
야수의 정신 (animal spirits) 에 의해 발전됩니다
'라봉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자선언 , 이상형에 대한 생각(박보영 누님) (8) | 2024.08.04 |
---|---|
혹시 너무 어둡고 긴 밤을 보내는 분이 계시다면 (10) | 2024.07.24 |
라봉봉의 독후감 : 첫사랑 - 안도현 (4) | 2024.07.15 |
라봉봉의 인생 2(나의 20대 사진들) (6) | 2023.12.05 |
티스토리 자체광고로 수익 80% 감소 (0) | 2023.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