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이상형은 박보영 누님이었는데
박보영 누님을 열심히 깊게 덕질하는중
뭔가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니 박보영누님과 같은 부류와 제가 잘되긴 어려울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빠른 수긍..)
그래서 저의 뮤즈를 교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거의 환국 수준 ;;)
충신은 두 임금을 섬기지 않고 (충신불사이군)
라봉봉은 두 누님을 섬길 수 없기에 (봉봉불사이누)
근데 솔직히 보영이 누님이 너무 예쁘시기때문에
보영이 누님 닮은 사람을 물색하던 중
등잔밑이 어둡다고
카라의 승연이 누님이란 보물을 찾아버렸읍니다..
왜 그러냐면
제가 이런 박보영 누님같은 귀여운 무쌍 햄스터상 st이 좋은 사람인데
제가 열심히 박보영 드라마랑 출연한 영상들 꾸준히 보니깐
보영이 누님이 작품 패턴이 딱 보이고
보통 박보영 드라마 , 영화에서
박보영이 대충 잘났지만 어리석은 남주를 기선제압하고 뚜드려 패면서 계몽시키면서
길들이다가 하하호호 하면서 해피엔딩으로 끝나는게 보통 박보영 작품의 성향이고
이 사람의 추구미가 이쪽부류같은데
계속 보다보니 음 이건 힙합이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사실 저 역시 힙합쪽 성향이라
같은 부류끼리 만나면 좀 본능적으로 거부감이 들고 잘 안될거같은 느낌이 들었고
왜 그러냐면
옛날에 역사에서 '족외혼' 을 통해서 유전적 다양성을 늘려야 건강한 가족 , 부족이 유지됨을
다들 알고 있었듯이
인간은 자기와 비슷한 부류의 유형의 사람에 대해 본능적으로 거부감을 느낀다 생각하고
그게 정상이라 생각하고
보영이누님은 자주 연구해 보니까
다른건 저와 다 다른데 유독 힙합쪽인 느낌이 너무 확들어서
친남매 같은 느낌이 들어 거부감이 들었고
제가 성수동쪽도 일하러 자주 갔는데
여기도 보법이 좀 일반적인 보법의 동네가 아니고
성수동 분위기가
무슨 로스엔젤레스를 한국에 옮겨왔는데 알 수 없는
깍두기냄새가 나는 그런 느낌의 동네고
일단 크롭티는 디폴트고
여자애들 바지가 다 힙합여전사쪽 이런 쪽이라
제가 딱 여자애들 지나다니는거 보면
'하 또 힙합이냐..'
'오 너도 힙합이냐..'
이런 한탄이 안나올 수밖에 없는 독특한 동네인데
보영이 누님이 또 이쪽 취향이라
우리가 잘되긴 어려울 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고
이젠 보내줘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랑했읍니다..
솔직히 작품은 다 잼섰고
누나때매 넷플릭스도 결제해서 매달 양키놈들한테 삥뜻기고 있읍니다..
영화랑 드라마는 꼭 챙겨볼게요 보영이 누님..
Farewell my before noonim..
그래서 누님을 새로 뽑아야겠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들었고
찾고찾다가 한승연 누님이 햄스터상에 굉장히 박보영과 닮았는데
아 이사람 '록의 피' 가 흐른다는 느낌이 들었고
제가 원래 '락스피릿' 이 있는 여자가 이상형이라
가수 윤하누님도 좋아했는데
솔직히 보영이누님 성격이 화끈해서 락스피릿 부륜줄 알았는데
뭔가 속은 느낌이라 이젠 보내줘야한다는 생각이고..(훠훠훠)
이게 힙합스웨거랑 락스피릿이 엄연히 다름을 요즘 생각하고 있고
제가 보영이 누님 볼때마다
'안돼 누나 힙합옷 입지마 !!'
해도 보영이 누님도 보영이 누님의 취향이 확고한 사람이기때문에
'싫어 시발놈아~'
하면서 꾸준히 힙합스러움을 고수하는 느낌이었고
솔직히 보영이누님.. 좋아하면서도
좀 불편한 것도 있었고 좀 할말하않도 많았습니다..
메롱~
여튼..
그래서 누님을 한승연이 누님으로 교체할 수밖에 없었고
생각해보면 10년전에 20살초에
제가 한승연의 '길티' 노래도 감명깊게 들었고
제가 조선왕조왕비들 이야기 쓰면서
물론 소헌왕후 심씨나 문정왕후도 권세로 유명하지만
인상깊게 읽은 왕비가 3명이고
원경왕후 민씨 , 폐비 윤씨 , 숙빈최씨이고
제 개인적으로 인간적으로 마음이 가는 세 왕비가 이 셋이었고
물론 이 배역을 맡는다고 당연 그런 운명으로 흘러가진 않지만
솔직히 드라마로 쓰기 좋은 왕비들이고
보영이누님과 혜선이 누님은 고대시대(?)에 폐비윤씨역을 해서 마음이 갔고
효주누님이랑 승연이누님도 사실 유튜브 클립으로 보니까 숙빈최씨 역할을 했다는게 참 마음에 드는데
제가 하는 일이 또 물양동이에 물떠서 습식으로 돌자르는 일이어서
굉장히 공감이 가고 그시절 숙빈최씨는 가난한 여식이
드넓은 대궐에 들어와 이 무거운 물양동이를 계속 나르다
조선 대표 신데렐라가 됬을 거란 생각에
바케스에 물실어서 계단을 오를때마다 문득 문득 생각나는 인물이라
마음이 참 아프고 공감이 갔고
또 제가 하는 일이 주식으로 돈넣고 돈먹기 이런거라
숙종이 또 지멋대로 여자 바꾸고 신하들 잡아족치던 또라이 임금이긴 한데
대표업적이 상평통보 제조라 금융쪽 인물이라는 점에서 참 공감이 갔고
이게 이새끼도 변덕이 ㅈㄴ 심한게 왜 그런지도 이해가 한편으로 되서 더 ㅈ같은 면이 있고
(주식도 좋은 조짐있으면 돈 붓다가도 사건사고 터지면 빨리 손절치고 ㅌㅌ해야함 ㅋㅋㅋ)
그래서 유독 전 좀 숙종과 숙빈최씨가 공감이 많이 갔고
마음이 많이 쓰였다는 생각입니다
여튼 10대때 카라노래 들으면서 운동한 기억이 나고
20대때도 카라 노래를 숨죽여 많이 들었고
제가 좀 보니까 박보영이나 한승연이나 우열을 가릴 수 없고
박보영이 연기는 한 수 위고
한승연이 춤과 노래는 한 수 위라는 생각이고
둘다 자기 재주로 외화벌이해서 대한민국 경제에 큰 기여한 애국처녀들인데도
제가 최근에 트와이스 모모가 이영지의 레인보우(241206 방송)에 나와서
댄스 메들리 , 홈스윗홈 댄스를 한 것을 유튜브로 보고
ㅈㄴ 일찐미 폭발하는거 보고
왜 우리가 어릴때 운동부나 일진새끼들이랑 괜히 친해지고 싶거나
고대 스파르타인들이 육체미를 찬양했는지 알 거 같아서
굉장히 아름답고 대단하고 왜 모모파가 존재하는지 이해는 됬고
어릴때 비욘세 춤을 보고 본 압도적인 충격을 모모양을 보고 다시 느꼈고
역시 모모가 햄스터상은 아니라서 제 추구미는 아니라 그냥 대단하단 느낌까지만 들었고
우리 보영이누님도 당연 탑티어 배우라 관리 철저히 하시긴 하지만
운동이나 액션쪽을 깊게 좋아하는 편이 아닌 느낌이라
힙합쪽 성향이란 생각이 들어서
그 힙합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아는 그런 킹받는 무언가가 있어서
이젠 보내줘야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
승연이 누님이 역시 일본을 벌벌떨게하던 카라시절 짬바가 있는 누님이라
좀더 춤으로 다져진 운동신경이 좋아보여서
일단 호감도가 급상승했고
생각해보니까 한승연이 박보영을 닮은게 아니라
박보영이 한승연을 닮은거라는 생각이고
역시 제가 원래 무언가를 깊게파면
그 근본까지 열심히 찾는 편인데
보영이 누님을 열심히 파다보니
그 옆에 자라고 있던 승연이 누님이란 새로운 꽃이 보이게 되었고
역시 무쌍 햄토리상 꽃미녀들은 꾸준히 수요와 공급이 있었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보영이누님이 애니취향이 딱 투니버스 수준 덕질 수준이면
승연이 누님은 저처럼 애니보는걸 좋아해서 좀 우욱 하는 라이트노벨 애니까지 많이 본 느낌이라
우린 서로 통하는게 있다는 느낌이고
솔직히 보영이누님 성격엔 씹덕애니 옷좀 입어달라하면
바로 도봉순 주먹펀치 날라가는데
승연이 누님은 오히려 좋아하면서 입으실 그런 타입이라
저와 승연누님이 추구미가 비슷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애니계와 세계평화를 위해서 전 한승연 누님으로 갈아탈 수밖에 없었고
단 영화 드라마는 보영이 누님거를 계속 보는 빅딜을 하기로 보영이누님이랑
텔레파시로 합의했고
다 어른의 사정이 있기 때문에
보영이 누님도 이해해 주실거란 생각입니다.. !
이젠 박보영찡에서 찡을 빼서
한승연누님에게 붙여야겠습니다
남자는 또 '지조' 이기 때문에
찡은 오직 하나의 누님만 달 수 있고
이제부터 한승연 누님은 승연찡입니다 ..!!
승연찡 카라의 '마법' 노래 좋아해요..
이상
'한승연에 대한 공격은 나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
'팩트는 라봉봉 이상형이 점점 건강해지고 있다는 것임'
'햄토리 이즈 네버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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