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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사랑 이야기라는게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무왕과 선화공주 서동요 같이 만나서 잘지내거나 그런거만 있는거도아니고

비극적인 그런 이야기도 있는거같습니다

또 사랑이야기는 여러개 있는거같은데 김유신과 천관녀 이야기를 써보겠습니다


신라의 삼국통일을 했던 장군 김유신은 화랑시절에 기생 천관녀를

서로 사랑한거같습니다 그런데 이를 안 김유신의 어머니가

내가 이미늙어서 밤낮으로 너가 성장해 가문을 빛내기만을 바라는데

어찌 기생집에 드나들고 있느냐 라고했는데요 이에

김유신은 다시는 기생집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했다고합니다,,

김유신이 술에 취해 말을 타고 집에 가려는데 말위에서 졸았나봅니다

말은 평소같이 김유신이 드나들던 기생집까지 갔고요

이에 김유신은 말의 목을 베었다고합니다,,

말은 뭔죄입니까,,

이에 천관녀는 김유신을 원망하는 노래를 지었는데

향가 원사라고합니다 오늘날 전해지지는 않다고 합니다

천관녀는 김유신의 수행에 방해되지않게하려고

여자 스님,비구니가 되었다는 말도 있는거같은데요

자살을 했다는 말도 있는거같습니다,,

김유신 장군이 너무 한거같습니다 또 천관녀도 남자에게 의존하려하고 김유신을

기다리기만 했던 수동적인 여인이었지 않았을까요,,

나중에 김유신은 천관녀를 기리는 천관사라는 절을 지었는데요

이미 천관녀가 떠난후??그런거를 지어서 뭐하겠습니까,,


천관녀가 지엇다는 향가 원사는 전해오지않으나

고려시대 문신 이공승의 책 파한집에는 천관녀에 관한 시가있습니다


寺號天官昔有緣      천관이라는 절 이름에 사연이 있는데
忽聞經始一悽然      새로 짓는다는 말 듣고 마음이 처연하네
倚酣公子遊花下      술 기운 가득한 공자는 꽃 아래서 노닐었고
含怨佳人泣馬前     한을 품은 아름다운 여인은 말 앞에서 울었다네
紅鬣有情還識路      말조차 정겨워서 그 길을 떠올렸을 뿐인데
蒼頭何罪謾加鞭     종놈은 무슨 죄라고 채찍만 때려댔는고
唯餘一曲歌詞妙      남은 것은 오직 한 곡조의 어여쁜 노래뿐
蟾兔同眠萬古傅      달 속에서 함께 자리라는 가사를 만고에 전하네


출세를 위해 사랑을 포기할거 까지는 없는거같습니다

또 솔직히 천관녀같은 여자도

남자에 너무 의지하거나 기분에 의존한것은 아닐까요,,

자살이나 절로 도피한다고 달라지는거는 없는거같습니다,,

안타까운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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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봉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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