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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비트코인 이야기가 말이 많습니다

저의 개인,주관적 생각으로는 비트코인은 기술은 정말 가치있으나

신용성,가격 변동도 심하다는 문제가 있는거 같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이라는 보안기술도 정말 훌륭하고 간편한 기술같으나

하루만에 몇백만원씩의 변동이 있다는것은 인플레이션이 극심한 국가에서

식당에서 100만원에 점심을 먹고 나오려 계산하니 음식이 300만원 되었다는

이런 이야기들이 생각나는거 같고 심각한 문제 같습니다,,


가치있거나 희소성이 있는 상품들은 초기에는 부유한 사람들 위주로

고가로 거래되다가 서민들,평범한 사람들에게 퍼져왔다고 할수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서양인들이 대항해시대때 동양,아메리카와 무역을 시작하며

후추나 육두구,커피같은 여러 향신료들이었고 오늘날 보기에는

별거도 아니나 당시에는 정말 귀중한 자원이었고 우리나라 조선시대에도

설탕이나 계피같은 열대지방의 향신료들은 정말 귀했다고 합니다


약간 멋있는?? 이야기를 해보면

천재 물리학자 뉴턴도 주식에서 실패한 전례가 있는데요,,

(남해 회사 주식사건,남해 거품사건)

뉴턴이 당시 한말은

천체의 움직임은 계산할수 있어도

인간의 광기는 도저히 예측할수 없다

(I can calculate the movement of the stars, but not the madness of men)

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너무 극적이고 어이가 없어서??,, 이미 고전이 되어버리고

거품경제를 이야기할때 대표,단골로 나오는 이야기인

서양 튤립파동 이야기입니다,,


<서양,네덜란드 튤립파동 이야기>


<시기>17세기 근대,서양 네덜란드(튤립과 풍차의 나라)


<과정>자본주의,고전 경제학 최초의 버블,거품경제 현상으로

오스만 제국,터키에서 들여온 이국적인 꽃인

튤립이 인기로 거래되자 너도나도 농업등 생업을 포기하면서

튤립재배가 과열되었음,,


<결과>요즘 젊은이,나무위키 식으로 표현하면,,

과열된 투기,거품은 이내 사라지고

웰컴투더 헬,, 사람들은 라인강 정모를 하게됬다고 하고

네덜란드는 과열된 투기 현상으로 혼란이 되었다는 이야기도있고

사실 당시 물가는 원래 불안정했고 소수의 파산자와 돈번이들이

나타난 현상이었다는 이야기도 있음,,


17세기 네덜란드는 암스테르담 항구를 중심으로

해상무역을 장악해 경제적 호황을 누리고

17세기는 유럽은 네덜란드의 시대라 할수있을정도로 네덜란드인들에게는

영광의 시대라 할수있습니다

역시 부유한 지역에는 대게 그렇듯이 상인들이 모여들고

질높은 상품과 특이한 상품들,사치품들이 모여들고

문화가 발달한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당시 세력을 확장하던 오스만투르크 제국,터키는 궁전에 튤립을 심었다는데요

이 튤립은 유럽 상인들에의해 유럽으로 퍼져나갑니다

부유했던 네덜란드가 예외일수는 없었을것입니다

이런 상인들에게 문화가 전파됬다는 사례들을 보면

상인이라는 직업도 동양에서는 사농공상이라며 선비,농민,공업자,상인순으로

마지막,뒤에 위치해있듯이 가장 차별받던 직업이었으나

이렇게 문화 교류 역활을 하는 사례들을 볼때는

상인도 정말 멋진 직업인거 같습니다

미래에는 다른 행성까지 상인들이 나갈까요??(주제가 너무샌듯요ㅋㅋ,,)


자본이 어느정도 축적,저축되고 여유있는 사람들은 이후는 투자쪽으로

눈을 돌리는거 같더라고요,, 사람에게 이런 비유는 그렇더라도

비유적 표현으로는 은수저 정도 부터는

주식,투자에 관심을 갖는거 같습니다,,

물론 돈이 있어도 주식을 안하거나 없어도 하시는 분이 계시겠으나

투자는 먼저 삶이 어느정도 안정되고 나서 생각해야 여유있고 일희일비하거나

스트레스를 덜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황금기였던 네덜란드인들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넘쳐나는 돈을 투자할 대상을 찾았는데요

그게 바로 터키에서 들어온 튤립이었습니다,,

튤립은 꽃을 피우기도 어렵고 희귀한 꽃이었고

서양 사람들은 이 동양,터키의 이국적인 꽃에 매료되고 수요는 높아져간거같습니다


실제로도 오늘날에도 네덜란드는 튤립의 나라라하고

저도 왜 옛날 유럽 사람들이 이 튤립에 빠져들었나 찾아보다가

향기가 ㄱㅊ다는 장점이 있는 꽃 정도 같고 대부분 관상,화훼용 같습니다,,

실제로 놀이동산이나 정원들에 화려한 색색의 튤립조경들은 유명한거 같습니다,,

튤립은 기르기는 쉬우나 꽃피는게 어려운 식물이라고도 합니다,,


여기까지는 정원을 꾸민다거나 이국적인 색색의 꽃이라 할수있겠으나

점점 수요가 높아지면서 튤립은 고가에 거래되게되고 대유행이 있게됩니다,,

튤립 구근,양파같이 생긴 튤립의 알뿌리 40개는 황소 1000마리와 거래될정도로

투기는 과열되갑니다,, 집한채=튤립 구근 한뿌리 이런 이야기도 있습니다,,

너도나도 부자가 되려는 환상과 돈을 쫒고,욕망으로 인해 투기는 과열되갑니다

(계속 써도 비트코인 같습니다,,)

초기에는 상인과 부유층,귀족들 사이에서 거래됬으나

이후 평민이라 할수있는 농민들도 대거 참여하게됩니다,,


당시 튤립 구근 과열 투기현상에 대한 대표적인 일화로는

영국에서 온 식물 애호가가 네덜란드 친구집에 가서

튤립 구근,알뿌리를 보고 양파인줄알고

껍질을 벗기고 속을 열어봤다고합니다,,

네덜란드 친구가 돌아오자 '이거는 무슨 양파죠?'하고 물어보다가

결국 금화 2000개를 보상할때까지 감옥에 갇히게 됬다고 합니다,,


뭔가 현대예술에서도 점하나 찍어놓고 30억 이런 그림을

그냥 그림인줄 알고 만지다가 큰일날수도 있겠다 이런 생각이 난거 같습니다,,


사람이 상업행위,이윤을 남기는거도 중요하나 튤립 파동같이

생존이나 마당 조경정도로 필요한 정도가 아닌

물론 귀하고 희소성이 있는 식물은 더 비싸게 거래될수는 있으나

지나치게 이런식으로 비정상적인 가격이

형성됬다는거는 문제가 있는거 같습니다,,

가격 거래는 자유나 개인의 자유를 과도하게 허용하는거도 방종이 될수 있다는거를

보여주는 사례같습니다 영국인은 호기심에 작은뿌리 하나를 열어봤는데

(물론 남의집에서 함부로 물건을 만지면 안되겠습니다

원칙적으로는 영국인 잘못이나 너무 과한거 같습니다,,)

순식간에 2000금화를 뜯기니 억울한 상황이 아닐수 없겠습니다,,


이런 미친듯한 튤립 투기 과열현상도 결국 1637년 2월 5일부터

가격이 내려가더니 95~99퍼센트의 가격으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튤립파동의 튤립가격 그래프입니다 튤립가격이 계속 상승하다가

뚝 떨어집니다,,>


순식간에 100만원이 5만~1만원이 된 상황인거고

서로 튤립으로 돈을 (지나치게) 벌욕심에 말그대로 폭탄돌리기를 하다가

결국 올게 온거라 할수있겠습니다,,

그리고 네덜란드 정부의 규제와 흐지부지하게 튤립파동은 끝나게 됩니다,,

실제로 네덜란드 경제에 큰 영향은 끼치지 않았다고도 하는데요

수만명이 대거 참여하며 튤립 뿌리 하나에 집 한채씩 거래되는게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었을것입니다,, 튤립 파동은 두고두고 회자되며

어리석은 상황에 경계나

금욕을 중요시하는 칼빈주의 미덕관이 부활하게 되었다고합니다,,


튤립파동 당시 고가에 거래되었던 튤립

선페이 아우구스투스 튤립 사진입니다,,


아우구스투스는 옥타비아누스라고도 불리며

로마의 율리우스 카르사르 사후

다음의 권력자로 1대,초대 황제가 되는 인물로

황제를 뜻하게 된거 같습니다,,

선페이 아우구스투스는 영원한 황제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당시 유럽인들은 여러 희귀종,변종 튤립들을 키워내려했고

꽃잎이 아름다운 튤립순으로 황제,총독,영주등 급을 만들어서

판매했다는데요,, 저가보기엔 꽃이 화려하기는 하나

약간 무서운 느낌도 드는거 같습니다 독버섯 같달까요??,,

화려하고 알록달록한 버섯은 독버섯이고

못생기거나,, 갈색버섯들은 식용버섯이라는 이야기도 있듯이(반대의 경우도 있고

야생 버섯채취는 전문가나 심마니분들의 지도를 받아야하고 함부로 드셔서는 안됩니다)

저는 보통의 노란색,핑크색등 튤립들이 멋진거 같습니다,,


<평범한??,, 튤립들입니다 사람이 가꾼 정원이겠으나

매일 도시풍경들만 보다가 이런 사진들을 보면

그래도 아직 지구는 살아있고 멋진곳이라는 생각이 드는거 같습니다,,>


그렇게 허망하게 끝나버린 튤립파동 이야기입니다,,

불로소득에 대한 욕망은 불사에 대한 욕망과 마찬가지로

역사에서 오랬동안 있어왔던거 같습니다,,

정직하게 땀흘려 번돈같이 값진돈이 또있을까요??,,


그러면 튤립 파동이야기는 끝났으나,,

비슷한 이야기같은 비트코인 이야기도 약간 써보겠습니다,,


<비트코인은 튤립파동과 같을까요??,,>

제목에 대한 답은 저도 모르겠으나 단지 기술이 간편하고 훌륭하나

신용 보장이 안된다는게 문제 같습니다,, 현재에도

비트코인 하는분들은 비트코인 가즈아!!!(가자!!!의 구어체입니다,,)를 하시고

한강 정모(투기 실패시 자살,,)등 이야기가 유머아닌 유머로 나오고 있습니다,,


저가 초등학생 2학년때?? 반에서 바자회 비슷한거를 했는데

화폐가 규정이나 그런게 없어서 반 아이들이 개인들이 만들었던거같고,,

저도 공책을 찢어서 화폐를 연필로 찍어냈던거?? 같습니다,,

그 아무런 가치가 없는 공책에 연필로 쓰여진 급조된 화폐로

아이들이 가져온 물건들이 거래됬던 충격적인 실화가 있었고,,

현재도 생생히 기억합니다,, 물론 별로 산거도 없었던거 같고

다시봐도 어처구니도 없고 죄책감이라면 죄책감도 약간 있는거 같습니다,,

(실제로 화폐위조를 하시는거는 범죄입니다,,

저도 2000년대에 집에 컬러프린트가 생기고나서

화폐를 호기심에 복사해본적이 있었고

쓴적은 없었습니다,,

당시가 컬러프린트가 나올때라

이런 위조화폐 문제가 사회적 문제였던거 같습니다,,

절대 화폐를 위조하거나 복사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됩니다,,)


다시 비트코인 이야기로 가서,,

비트코인은 튤립파동을 검색하면 연관검색어에 나오고

여러 관련 비교글이 나올정도로 다른 분들도 인식하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아까 올린 튤립파동 사진입니다,,

<하이먼 민스키 모델이라는 유명한 그래프입니다

튤립파동과 비슷한거 같습니다,,>


7월까지지만 비트코인 시세동향이고 현재는 더올랐으나

역시 위에 두 표들과 닮아있고,,

그래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 같습니다,,

물론 현재에도 여러 분들 세계 외신들도 한국에서

비트코인을 많이 샀다는 기사도 났는데요

폭탄돌리기가 아닐까 하는 우려가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수많은 가상화폐에서도 가장 유명하고 규모도 크고

개성도 뚜렸하다는 장점이 있는거 같고 기술역시 훌륭한거 같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욕심은 끝은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말이 있었던거 같고

현재 비트코인 구매자분들을 조롱하거나 그럴수는 없더라도

괜히 사회적으로 열기가 꺼진다면 이후 수많은 자살자나 부작용들 문제역시

대공황이나 한국 imf 같이 비슷한 사례들도 있었기에 그런 안타까운게

되풀이 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비트코인 만든 사람들,초기 투자자도 초기에는

자신들의 호기심,재미로 시작했고 블록체인기술들을 실험하거나 하는 유쾌한 장난들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게임이나 합법적인 곳에서의 도박,카지노도

자신들이 큰 피해가 없는 선에서 즐긴다면 그역시 하나의 삶의 즐거움이고

내일을 살아가는 원동력이 될수 있는거 같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욕망이 개입하며 자신이 할일들을 망각하면서 빠져드는 순간부터는

중독,사회적 문제가 되는것이고 이는 비트코인 말고도

여러 분야에서 나타나는 문제라 할수있는거 같습니다,,

우리 모두 튤립파동같은 사례들을 반복하지않게 역사를 망각하지 말고

스스로 즐겁고 건강한 삶을 살아야 할것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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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봉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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