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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콜럼버스>


1451년 이탈리아 아름다운 항구도시

제노바에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는 태어났습니다


어린시절의 어린이 콜럼버스는

항상 항구에서 오고가는 뱃사람들을 보면서

호기심에 들떠있었습니다


<지나가는 선원>ㅎㅎ 바다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구나 ㅎㅎ


<콜럼버스>네 ! 바다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


<지나가는 선원>지구는 네모모양이니깐

서쪽바다로 계속가면 낭떠러지가 있어서

위험하단다

대신 동쪽바다로 가면 지팡구(오늘날 일본) 라는

황금의 섬이 있다고 한다


<콜럼버스>지팡구요 ?


<지나가는 선원>그래 동양의 지팡구는

집이 금으로 지어져있고

온갖 보물들로 가득해있다고 해


서양사람들은 이전에 동양을 다녀온적 있었던

마르코 폴로가 쓴 '동방견문록' 을 믿고있었고

동양은 황제와 온갖 보물들이 가득한 신비로운 장소로

생각했습니다

특히 지팡구라는 황금의 보물섬이 있다고 믿었는데

이는 서양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지팡구는 이후 일본의 영어이름 재펜 japan 의 어원이 됬습니다


단 당시 사람들은 지구가 네모랗고 사람들은

평평한 그위에 살고있었다고 믿었기에

서쪽 바다 너머 너무 멀리가면 절벽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선원들에게 동양의 신비한 전설과 소문을 들은

어린 소년 콜럼버스는

동방을 가고싶다는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어른이 된 콜럼버스는 리스본에 가서

동생 바르톨로메오 콜럼버스와 함께

해도(바다 지도) 제작일을 하고 있었고

먼 바다너머의 세계를 가는 꿈을 꾸었던 ,

바다를 좋아했던 콜럼버스에게

이는 정말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콜럼버스가 만든 해도는 질이 높아서

아주 잘팔렸고 콜럼버스는 이때 지도만들기와 더불어

책을 읽었는데 그의 인생을 뒤바꾼 책이었던

동방을 여행했던 이탈리아 베네치아 상인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 을 읽고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콜럼버스>아 ! 이 책이 사실이라면

의외로 동양까지 거리가 얼마 안걸린다는 것인데,,


저 하늘의 태양과 달같이 지구는 둥근 것이 아닐까 ?

현재 동양으로 가는길은 중간상인들이 길을 막고있어서

돈이 많이드는데,,

만약 지구가 둥글다면 서쪽으로 동양에 갈 수도 있지 않을까 ?


마르코폴로가 동쪽으로 동양에 갔다면

나는 서쪽으로 가보고 싶다,,


그렇게 콜럼버스는 그 책을 읽으며 여러 호기심에 즐거웠고

상상의 나래를 펼쳤습니다


콜럼버스는 28살때 교회에서 만난

아름다운 아가씨와 결혼했고

두 사람은 곧 포르투산투 섬으로 이사를 가서

아들 디에고를 낳았습니다


그러나 콜럼버스의 부인이 사망했고

절망에 빠진 콜럼버스는

다시 어릴적 꿈 바다너머 세계를 상상하며

콜럼버스는 아들 디에고와 함께 에스파냐로 향했습니다


콜럼버스와 콜럼버스의 아들 디에고는 초라한 모습으로

에스파냐를 헤메다가

페레스 신부의 도움으로 디에고 성당에서 머물게 되었습니다


페레스 신부는 콜럼버스가 성당에 머무는 보통의 다른 뱃사람들과는

다르다고 생각했고 바다 너머 세계를 이야기하는

콜럼버스의 꿈을 이해했습니다

콜럼버스는 단순히 바다 너머 세계에서 보물만 가지러 가는

보통의 목적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펼치겠다 했고

이에 페레스 신부는 콜럼버스의 높은 뜻을 알고 그를 후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콜럼버스에게는

돈이 없었고 바다너머 세계로 모험하려면 수많은 돈과

선단 , 선원들이 필요했습니다


페레스 신부는 당시 에스파냐의 여왕 이사벨라 여왕과 친분이 있었고

이에 이사벨레 여왕에게 콜럼버스를 소개시켜줍니다


<페레스 신부>여왕폐하께 말씀은 드려놨고

콜럼버스님은 가서 일을 성사시키면 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함께하소서 ~


<콜럼버스>아멘


그렇게 콜럼버스는 페레스 신부의 도움으로

이사벨라 여왕을 만나서 그의 뜻을 말했습니다


<콜럼버스>폐하 ! 지구는 둥급니다

그러므로 서쪽 바다로 가도 인도가 나올 것입니다

지금 동쪽은 이미 중간상인들때문에 인도와 교역을 하기가 어렵고

서쪽길을 개척한다면 큰 이익을 얻을 수가 있으실 것입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전파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


에스파냐의 이사벨라 여왕은 당돌한 콜럼버스의 말에

그의 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당시 지구는 네모랗고 사람들은 평평한 그 위에서 살고있기에

서쪽으로 가면 낭떠러지가 나와

배가 추락할 것이라 믿었던

에스파냐 사람들은 콜럼버스를 사기꾼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에스파냐인 1>서쪽 바다로 가면 낭떨어지로 떨어질 것이다 !!


<에스파냐인 2>그는 에스파냐의 돈을 노린 사기꾼이다 !!


콜럼버스는 그런 비난에 마음이 아팠지만

그는 정말로 서쪽 바다 너머에 인도가 있을 것이라 믿었습니다


결국 계속된 콜럼버스의 노력과 열정에 이사벨라 여왕은

콜럼버스의 항해를 승인하고 후원을 약속합니다


콜럼버스는 이사벨라 여왕과

서쪽 바다너머 땅을 발견할 시 그 땅의 총독이 되며

거기서 나오는 이익 10분의 1은 콜럼버스의 것이 되고

또 이 권리는 콜럼버스의 자손 대대로 물려받은 것을 계약했습니다


콜럼버스는 드디어 어릴적부터 기다려온 꿈을 이룰 수가 있어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결국 콜럼버스는 이사벨라 여왕의 후원아래 배와 물품들을 준비했는데

문제는 아무도 콜럼버스와 가려는 선원이 없었습니다

갑자기 나타나서 서쪽바다로 가면 인도가 나올것이라 주장했던

콜럼버스는 의문의 인물로 여겨졌고

또 당시 사람들은 지구가 네모랗고 서쪽 끝으로 가면

낭떠러지가 나타나 배가 떨어진다고 믿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다시 이사벨라 여왕의 도움으로 콜럼버스는

죄수들을 산타마리아호 , 핀타호 , 니냐호 세 척의

배에 태우고 서쪽으로 향해를 시작했습니다


<콜럼버스의 산타마리아호>


그렇게 배는 육지를 멀리 떠나있었고

콜롬버스와 같이 항해하던 죄수들은

배가 서쪽 절벽에 떨어질까 하는 두려움에

콜럼버스를 믿지 않았습니다

이에 콜럼버스는 계속해서 서쪽너머에는 인도가 나올 것임을

죄수들에게 설득했습니다


<콜럼버스>지구는 둥글다는 사실은

이미 옛날 학자들이 이야기 한 바가 있습니다


또 서쪽으로 인도에 가는 게 동쪽으로 가는 것보다

훨씬 가깝습니다 !!!!!


<선원들>ㅠㅠ


콜럼버스도 바다너머를 정확히는 몰랐지만

많은 공부를 통해서 어느정도는 알고있었고

콜럼버스의 선원들 역시 그를 의심하며 두려움에 떨었지만

이미 배는 떠나있었고

이후에도 여러 소란이 있었지만

그럴때마다 콜럼버스는 계속해서 선원들을

안심시키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럼에도 콜럼버스 배의 선원들은 여러 불안등으로 인해

배 위에서는 반란 직전까지 상황에 오게될 쯤이었습니다,,


<콜럼버스 배의 선원>조각된 지팡이다 !


선원은 사람이 조각한 지팡이가

콜럼버스의 배로 떠밀려 왔다는 것을 발견했고

또 새들이 날개짓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이는 곧 육지가 눈앞이라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콜럼버스는 기뻐서 어쩔쭐 몰랐습니다


그러다 결국,,,


<콜럼버스 배의 선원>육지다 ! 육지다 !!!


이에 콜럼버스는


<콜럼버스>육지를 발견했다는 대포를 쏴라 !


콜럼버스는 결국 육지를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배에 그 소식을 알리기 위한 대포를 쐈고

콜럼버스와 선원들은 부둥켜 안고 만세를 불렀습니다


이곳은 오늘날 아메리카라고 불리는 곳이지만

콜럼버스는 이곳이 인도라고 믿었습니다

배에 내린 콜럼버스는


<콜럼버스>이곳은 앞으로 에스파냐의 영토이자

이사벨라 여왕폐하의 영토임을 선언한다 !

하나님에게 감사드리며

이곳을 산살바도르라 이름짓겠다 !


산살바도르는 예수 그리스도 , 구세주의 섬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배에서 내린 콜러머스와 선원들은 섬에서 발자국을 발견했고

결국 그곳 원주민들을 만나게 됬습니다


원주민들에게는 하얀피부의 큰 키의 신이

자신들을 찾아와서 문명을 전파해준다는 전설이 있었기에

이는 백인이었던 콜럼버스와 선원들의 이미지와 부합해서

원주민들은 콜럼버스와 선원들을 극진히 환영했습니다


콜럼버스는 이곳이 인도라 생각해서

이들을 인디언이라 불렀고 이곳은 서인도제도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유럽인 콜럼버스 일행과 아메리카 인디언 원주민들은

서로에게 큰 흥미를 느꼈습니다

서로 다른 문화의 사람들이었고

인디언들은 콜럼버스 일행의 모자에 흥미를 느꼈고

콜럼버스 일행은 자신들의 모자와 원주민들의 이색적인

작물들과 물물교환을 하고는 했습니다


콜럼버스는 이제 다시 유럽으로 돌아가기 전에

이곳에서 금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원주민들의 안내에 따라 약간의 금을 얻었고

콜럼버스는 다시 유럽으로 돌아가려했는데

몇몇의 사람들은 유럽으로 다시 돌아가봐야 죄수의 삶을 살테니

그냥 남겠다 했고 콜럼버스는 다음을 기약하며

섬에서 얻은 새로운 농산물 , 작물들을 싣고 다시 유럽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에스파냐에 돌아온 콜럼버스의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크게 환호하며 그를 맞았습니다


<에스파냐인들>우리의 친구 콜럼버스 만세 !


콜럼버스의 눈에서는 감격의 눈물이 흘렀습니다


에스파냐의 이사벨라 여왕은 콜럼버스를 따뜻하게 환영해 주었고

콜럼버스는 신대륙에서 가져온 작물이었던

감자, 고구마와 옥수수 , 고추 , 초콜릿 , 담배 , 금 등을 풀어놓았고

사람들은 유럽에는 없었던 이 새로운 작물들에 환호했습니다


콜럼버스의 항해 성공에 유럽은 새로운 시대가 시작됬고

새로운 농산물 , 새로운 세계권이 생겨나며

여러 혁명적인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사람들은 콜럼버스에 환호했고

이에 콜럼버스를 질투하고 시기하는 무리들이 생겨났습니다


사람들은 콜럼버스를 환영하는 환영회를 열어서

그의 용감한 행동들을 칭찬했고

그러다 어떤 그를 시기하는 사람이


<콜럼버스를 시기하는 사람>서쪽으로 배를 몰고가서

섬을 찾아내 물건을 가져온것이 무엇이 대단한 일입니까 ?


라고 그를 헐뜯었습니다


이에 콜럼버스는 일어나서 그곳 책상에 놓인 달걀을 들고 말했습니다


<콜럼버스>여러분들중에 이 달걀을 책상에 똑바로 세우실 분이

있으십니까 ?


그러나 아무도 둥그런 달걀을 세우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콜럼버스는

달걀을 책상에 찍어서 세웠습니다



<콜럼버스>자 달걀이 섰습니다


이에 사람들은


<사람들>그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까 ?


<콜럼버스>그렇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내가 처음 하기전에는 여기사람 아무도 하지 못했던 일들이었습니다


이에 콜럼버스를 시기하던 사람들은 부끄러워서

몰래몰래 도망쳤습니다


'콜럼버스의 달걀' 이라 불리는 이 사건은

당연해 보이고 아무리 쉬워 보이는 일이라도

처음에 그것을 시도하고 실행하기는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수많은 발명품들도 오늘날에는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지만

그것을 발명한 사람들에게는 수많은 실패와 노력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콜럼버스는 이후에도

세번이나 더 그가 인도라고 믿었던

아메리카 대륙을 탐험했습니다


많은 발견을 한 콜럼버스였으나 그를 시기하는 사람들과

탐험에서 많은 황금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사실 등 , 후원자 이사벨라 여왕이

죽는 등 여러 위기로 콜럼버스는 위기에 겪으며

가난해졌고 가난속에서 그는 1506년 5월 20일

55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위대했던 그의 업적에 비해 초라한 죽음이었지만

결국 그로 인해 유럽인들은 새로운 항로를 개척해

'대항해 시대' 를 열었고

콜럼버스가 발견한 아메리카 대륙과 수많은 교류를 하며

부를 쌓아 강대국이 되었고

새로운 발견들을 해냈습니다


콜럼버스는 인도가 아닌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했지만

죽을때까지 자신이 도착한 곳을 인도라고 믿었다고 합니다


<라봉봉>세계 위인 콜럼버스의 이야기였습니다

콜럼버스는 수많은 가치중 '신념(굳게 믿는 마음)' 을 상징하는 인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비록 그가 믿은 것 , 말한 것 중에서는 잘못된 것도 있었지만

그는 최대한 당대의 지식, 기술 안에서 최선을 다한 인물이었고

결국 그의 신념은 인류에게 아메리카와의 교류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해주었습니다


그로 인해 서양과 동양에

아메리카의 고추, 감자 , 고구마 , 담배 등이 전해졌고

오늘날 한국인들이 빨간 고춧가루를 넣은

빨간 김치를 먹을 수 있게 된 것도

콜럼버스라는 인물의 공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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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봉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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