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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왕국과 아프리카 교역>

[카르타고]

[이집트]

[이슬람교의 아프리카 진출]

[사하라 사막]

[가나 왕국]

[말리 왕국]

[황금왕 만사 무사]

[이븐 바투타가 본 서아프리카]

[송가이 왕국]

[동아프리카와 스와힐리어]

[무타파 왕국]

[아프리카 노예무역]

<라봉봉>

 

[카르타고]

이집트 , 북아프리카 이야기는 이전 서양과 중동이야기때도 썼는데

이집트는 아프리카라기보다는 중동과 지중해 서양세계와 연관이 깊었고

동유럽+이집트+중동지역을 묶어서 '헬레니즘 세계' 라 칭하기도 했고

또 동유럽+이집트+중동+북아프리카를 묶어 '이슬람 세계권' 이라고도 했습니다

 

북아프리카는 지중해와 묶여있기에

남유럽과 교류가 많아 해상무역등으로 번성했고

대표적인 나라로는 북아프리카 해상대국 '카르타고' 가 있습니다

 

로마와 지중해 패권을 다퉜던 고대 북아프리카 해상제국 '카르타고'

 

카르타고는 로마와 지중해 세계를 두고 패권다툼을 벌이다

포에니전쟁으로 멸망하고 북아프리카는 로마의 영토가 되었는데

이로인해 로마는 아프리카식 노예노동 , 대농장을 얻게 되어

많은 식량들이 로마로 흘러들어옵니다

 

해상무역으로 번성한 고대 카르타고의 모습

 

원래 옛날 북아프리카 지역은 사막이아니라 풍요로운 초원지대였고

수많은 맹수와 코끼리들이 살았고

따뜻하고 비옥했기에 농사가 매우 잘되어

대규모 플랜테이션 노동 , 노예노동이 발달했습니다

 

포에니전쟁 시기 로마를 공격하려 코끼리를 타고 알프스를 넘는 카르타고 한니발 장군 , 알프스를 넘는 한니발

 

단지 아프리카답게 북아프리카지역은

너무 덥고 물이 부족해지고

지나친 토지개발 , 소빙하기 , 토지염화(소금화) , 지력쇠퇴로

옛날의 풍요를 잃고 버려지게 되었고

남쪽 사하라사막이 점차 확대되자

이전 풍요로운 농경지들이 사라지고

현대에와서 석유가 발견될때까지 방치됩니다

 

[이집트]

나일강을 낀 이집트 역시 마찬가지로 로마에 정복되는데

이집트 역시 세기의 미인의 대명사이자

마지막 파라오였던 클레오파트라 여왕때

지중해를 장악한 로마에게 결국 정복되어

로마의 영토가 되었고

 

양탄자속에 숨어들어가 카이사르를 만난 이집트 마지막 파라오 클레오파트라 여왕

 

풍부한 이집트와 나일강의 밀농사지대 , 곡창지대는

로마에 많은 경제적 부를 안겨다주었고

수많은 북아프리카 , 이집트의 농산물과 특산품들이 로마로 흘러들어오게 됩니다

 

농사짓는 이집트인들 , 유럽과 중동의 식량창고였던 이집트

 

[이슬람교의 아프리카 진출]

이렇게 북아프리카지대는 점차 서양과 엮여갔고

이후 아라비아 반도에서 사막무역으로 부를 축적한 아랍인 상인들이 등장하고

이 상인들 사이에서 무함마드(마호메트)라는 인물이 등장해

무함마드는 이슬람교를 창시하고

이슬람교의 평등 , 박애 사상으로 아라비아 반도를 통일하고

이슬람 세력들은 서진해 이집트 및 북아프리카까지 영역을 넓혀갑니다

 

무함마드

 

아랍인 , 이슬람 세력들은

북아프리카 대서양지역부터 인도 인더스 지역에 이르기까지

이슬람교와 더불어 온갖 농작물 , 학술 , 기술을 퍼트렸고

 

점차 아프리카 지역은

 

이집트 신앙(태양신 라와 오시리스) - 로마의 기독교 - 이슬람교

 

순으로 종교를 받아들이게 되었고

낙타가 상업에 크게 이용되며

이슬람교는 점차 사하라 사막 이남까지 확대됩니다

 

중동의 낙타대상들 , 에밀 루에게(1855)

 

[사하라 사막]

아프리카의

사하라 사막 , 남극을 제외하고 지구에서 가장 큰 사막으로서

미국보다 큰 거대한 사막으로서

작열하는 태양 , 모래언덕 , 회오리바람 , 오아시스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사하라 사막

 

사하라 사막속 오아시스 , 끝도없는 사막속 물이있는 오아시스는 여행자들에게 축복과 같았습니다

 

한때는 비도 내리고 잠깐 초원이기도 했지만

기후변화로 사막이 생겨났고

초원에 거주하던 인간들은 사막의 옹달샘인 오아시스 및

나일강으로 몰려들어 생활영역이 축소되었고

사하라 초원에 거주하던 사람들은

초원이 사막화되자

북상해 이집트 문명을 건설했습니다

 

또한 사람들은 사하라 남부로도 가서

여러 아프리카 왕국을 건설했는데

이슬람 상인들은 낙타를 타고

사하라를 횡단하며

사하라 남부 아프리카왕국들과 교류하며 이슬람교를 전파합니다

 

 

한창 문명 , 황금시대를 누리던 이슬람 세력들의 특산품은 이루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으나

사하라남부 아프리카 왕국들의 특산품은 어마어마한 양의 '황금' 이었고

사하라 황금교역은 엄청나게 대규모였습니다

 

[가나 왕국]

11세기 가나왕국은

풍부한 황금을 수출했고 이덕에 부유한 왕국이 되었고

사하라 횡단교역 거래품에 세금을 부과하며 부를 축적했습니다

 

아프리카의 왕국들

 

그러나 가나의 여러 부족들은 서로 행동통일을 이루지 못하고 분열했고

내전으로 가나왕국은 점차 축소되고 분열 , 사하라 교역로도 붕괴되었고

우물들도 마르게 되며 가나왕국은 1235년 완전히 멸망합니다

 

[말리 왕국]

이외에도 서아프리카의

말리왕국 역시

1230년~1670년까지 존속한 아프리카왕조였는데

말리왕국 역시 금 , 소금 , 구리가 흔하디 흔하게 나온 풍요의 따잉었고

사하라 횡단무역을 주도하며 많은 부를 쌓았습니다

 

[황금왕 만사 무사]

특히 말리왕국 9대왕

'만사 무사' 는

'황금왕' 이라 불리는 인물인데 (골드킹.. 씹간지 별명)

석유왕 록펠러와 함께 세계어서 가장 부유했던 역사적 인물로 유명합니다

 

황금왕 만사무사

 

인류 역사상 최고의 부자들

 

만사 무사의 추정재산은 약 4000억달러 , 한국돈 453조정도로

세계 1위부자라는 3360억 달러의 록펠러보다 높았고

원래 진짜 부자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있는지 모른다는 말도 있는 것처럼

사실 이 인물들의 재산의 액수는 큰 의미가 없기도 합니다

 

당시 세계 금은 모두 말리에서 나왔을 정도로

말리에는 금이 넘쳐났는데

말리왕국은 세계에 금을 제공하는 교역소라는 이미지가 강했으나

큰 국제적 영향력은 행사하지 못했고

 

말리왕국의 사하라 교역

 

이에 만사 무사는 이런 이미지를 벗기 위해

말리왕국이 강대국임을 세계에 과시하려

1324년 이슬람의 성지 메카로

대대적 성지순례를 떠나게 됩니다

 

황금의 나라의 골드킹이 행차하자

엄청난 호화스러운 황금왕의 순례행렬이 이어졌는데

 

6만 시민 , 12000명의 노예들은

비단옷과 황금으로 치장하고 만사 무사를 뒤따랐고

600마리 낙타가 한마리당 100kg가 넘는 황금 덩어리를 지고

행렬을 뒤따랐습니다

 

만사무사의 순례 , 얘들아 금챙겨라 !!

 

만사 무사는 가난한 이들을 도와야한다는 이슬람 교리를 따라

순례길중 마주치는 거지들과 시민들에게

황금을 한 운큼씩 뿌려줍니다

 

황금

 

카이로 , 메디나 , 메카에서 만사 무사 왕은

황금을 물쓰듯이 하며 (황금알기를 물같이 하라 .. , 가오는 없지만 황금은 있당께.. )

황금을 뿌렸고

이로인해 풀린 금이 너무 많아서

지중해와 서아시아의 금값이 너무 떨어져서

금값과 물가가 안정되는게 10년이 걸렸다합니다

 

만사 무사의 성지순례 이야기들은

이슬람 , 유럽세계인들에게 큰 충격을 남겼고

수백년동안 살이 붙으며 이야기가 전해져

유럽에서는 황금의 땅 아프리카에 대한 호기심이 커져갔고

 

아프리카를 알리려 했던

만사 무사의 의도대로

아프리카는 세계에 이름알려지게 됩니다

 

순례를 성공적으로 마친 만사 무사는

메카에서 이슬람 학자 , 건축가들을 데려와

말리왕국에 사원과 학교를 지어

이슬람교가 발달했습니다

 

아프리카 이슬람교는

중동 이슬람교와 달리 이슬람 교리를 강요하거나 교리에 철저하지는 않았고

아프리카 토속 신앙과 조화로운 공존을 추구하며

독창적인 아프리카의 문화를 유지했습니다

 

[이븐 바투타가 본 서아프리카]

이후 '여행기' 라는 기록을 남긴 위대한 중동여행가 이븐 바투타는

말리왕국을 여행하며 여러 기록을 남겼는데

만사 무사의 지나친 과시로 말리왕국이 쇠퇴했음을 보았습니다

 

'여행기(책 이름)'를 남긴 이븐 바투타

 

이븐 바투타의 여행로

 

이븐 바투타가 본

말리왕국은 중동지역에 비해 남녀가 분리되지 않고 자유로운 모습이 있었는데

수도에서도 젊은 여성들이 거리낌없이 젖가슴을 드러내놓고 길거리를 돌아다녔고

이슬람교가 있음에도 아프리카 전통종교들의 축제가 열렸고

신하들도 격의없이 황제와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이전 화제가 되었던 방송 아프리카의 눈물속 아프리카인들 , MBC 다큐멘터리 - 지구의 눈물 시리즈 아프리카의 눈물 (2010~2011)

 

또 이븐 바투타는 말리왕국 유부녀들이 히잡도 쓰지 않고

외간 남자와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혐오했는데

현지 아프리카 이슬람 학자들은 오히려 이븐 바투타에게

남녀가 우정을 나누는 것이 좋은 일이라 설득했지만

참다못한 선비(??) 이븐 바투타는 학자의 집을 당장 뛰쳐나갔다 합니다

 

하지만 이븐 바투타 역시

황금이 넘쳐나던 황금의 나라 말리왕국의 긍정적인 모습을 보았고

비록 만사 무사의 과소비로 점차 기울어갔지만

그럼에도 풍요로운 이 황금왕국의 형법이 대단히 공정한 모습 및

도둑걱정 없이 어디든 홀로 여행할 수 있을 정도로

치안유지에 큰 투자를 하는 말리왕국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송가이 왕국]

이외에도 서아프리카에는

1464년부터 1603년까지 존속한

송가이 왕국이 있는데

끔찍한 통치로 말리제국이 쇠퇴하자

송가이족은 군대를 이끌고 말리제국을 소국으로 전락시키며

새로운 서아프리카의 황제가 되었고

말리왕국처럼 역시 금이 미친듯이 넘쳤던

송가이 왕국은

역시 이슬람 국가들과 교역하며 막대한 부를 축적합니다

 

송가이 왕국은 이슬람교를 받아들이며 번성했지만

첩실제도때문에 후계가 매우 불안정해서

왕족들끼리 왕위계씅문제로 권력다툼이 일어났고

이러한 와중

1591년 모로코의 침공을 받고 멸망의 길을 걷습니다

 

이후 송가이족은 덴디왕국이라는 소국을 세워 버텼지만

덴디왕국은 1901년 프랑스에 합병당합니다

 

[동아프리카와 스와힐리어]

이렇게 황금 , 사하라 교역의 서부 아프리카 왕국 이야기였고

동부 아프리카의 경우는

대항해시대 게임을 하면 익숙한 지명들인

모가디슈 , 몸바사 , 킬와 등이

이슬람 , 아랍 상인과의 교역을 통해 무역도시로 번성하고

아랍어의 영향을 받은 동아프리카의 언어인 '스와힐리어' 가 나타납니다

 

스와힐리어는 동아프리카 지역의 국어이자 교역어로

유명한 아프리카의 대중적인 토착어이고

스와힐리족은 70만명뿐이지만 스와힐리어는 동아프리카 여러 국가들이 사용하는 언어로

300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와힐리어 사용권

 

우리가 아는 아프리카와 사자를 주인공으로 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이온킹' 의 유명 ost인

'하쿠나 마타타 Hakuna Matata' 가

바로 스와힐리어로서

 

'모든 것이 다 잘될거야'

 

라는 뜻입니다

 

아프리카가 배경인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 , 라이온 킹 (1994) The Lion King

 

하쿠나마타타 라는 말은 라이온킹으로 인해 대중적으로 유명해졌고

순박하고 긍정적인 아프리카인들의 정신과 가치관이 드러나는

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동아프리카는 이슬람과 교역하며 역시 이슬람왕조가 탄생했고

중국의 도자기 , 인도의 보석과 면직물을

아프리카의 상아(코끼리 이빨)와 금과 교역하며 번성했습니다

 

코끼리 엄니인 상아 , 각종 사치품과 조각에 이용되며 이로인해 아프리카는 밀렵문제와 자연훼손문제에 시달리게 됬습니다

 

[무타파 왕국]

남아프리카 역시

1430년~1760년까지 존속하며

짐바브웨와 모잠비크 영역을 차지한

중세제국 무타파 왕국이 있었는데

무타파왕국 역시 해안도시를 연결하고

금교역으로 번성했고

무타파 왕국의 풍부한 금광보유는

포르투갈인들의 입소문으로 유럽 전역에 퍼졌고

 

유럽인들은 성경에 언급된

솔로몬왕의 금광 혹은

황금의 나라 '엘도라도' 에 대한 전설로

무타파 왕국을 지목했고

 

백인들이 상상한 황금도시 엘도라도 , 보통 남미지역을 이야기하지만 지팡구라 불린 일본이나 아프리카 등 서양인들은 먼 이국땅에 기독교 왕국 및 황금 왕국을 상상해댔습니다

 

이에 대항해시대 유럽인들은 남아프리카의 금약탈을 하다가

금광이 고갈되자 금광무역의 영화는 사라지고

1629년 무타파 왕국은

포르투갈에게 멸망합니다

 

[아프리카 노예무역]

아프리카인들은 넘치는 황금과 아프리카 코끼리 엄니인 상아를 유럽 , 중동에 팔며

막대한 부를 축적했고

유럽의 대항해시대가 시작되자

아프리카 부족들은 강한 부족이나 국가들이 약소한 주변 부족들을 공격한 후

복속된 거주민들을 유럽인들에게 노예로 팔아치웠고

이에 흑인 노예도 커졌습니다

 

의외로 백인들은 아프리카인들을 총으로 사냥하듯이 하며

직접 노예로 만든게 아니었고

실제 아프리카인들은 총을 얻기 위해

자국민 , 이웃부족을 정복후

흑인 노예로 유럽인들에게 제공한 것이었습니다

 

유럽인들은 의외로 오랫동안

여러 열대전염병 및 기술부족으로

아프리카에 직접 진출하지는 못하고

해안가 위주에 거점지들을 만들고

아프리카 왕국들에게

흑인노예구입 , 황금과 상아들을 실어날랐고

이후 항생제와 기관총이 발명된 후에야

제국주의 논리를 앞세우며 아프리카 내륙지역까지 침투했습니다

 

대항해 시대의 정점시기인

1519년부터

1860년까지

1100여만명의 흑인 노예가 아메리카로 이동당했습니다

 

노예선에 들어가는 흑인 노예들

 

대항해시대를 처음 시작한 포르투갈과 스페인인들은

아메리카 대륙에 거대한 식민지를 만들었는데

아메리카 원주민들을 현지조달해서 노예로 삼아보니

과도한 노동 및 유럽인들이 가져온 유럽에 질병으로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금방 죽어버렸고 (;;)

 

당장 새로 발견한 아메리카의 노다지들을 따먹는게 시급했던 백인들은

노동력 부족으로 아메리카의 막대한 이권을 가져올 수 없다는 것을 참을 수가 없었고

이에 더욱 아프리카 흑인노예에 대한 수요가 높어졌기에

노예 무역이 크게 활성화됩니다

 

1100만명의 아프리카 대륙의 흑인 노예들은

그렇게 포르투갈 등의 백인 상인들의 노예선 , 노예무역선에 가축같이 꽉꽉 실어져서

아메리카 대륙으로 보내졌고

인간은 커녕 생명체로도 보지 않고 물건이나 가축취급을 했기에

그냥 쇠사슬로 묶고 눞혀서 최대한 많이 꽉꽉실어서 한달간 항해끝에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했는데

백인 노예상들은 흑인 노예들에게 가끔 입에 물을 부어주고

이상한 먹을거를 너어주었고

대소변도 묶인 그자리에서 보게합니다

 

노예선속 흑인노예들

 

 

이에 배에서 수많은 노예들이 사망하거나

전염병으로 죽었는데

그럼에도 배에 실은 노예중 절반정도만 살아서 대서양을 건너도

노예상인 입장에서는 이익이었다 합니다

 

아메리카로 간 아프리카 흑인 노예들은

아메리카 현지 대농장주들에게 거래되어

플랜테이션 , 대농장 노예노동에 투입되었고

악명높은 미국 흑인노예 차별은 사실

다른 아메리카 대륙에 비해서는 아주 관대하고 인간적인 것이었다 합니다

 

미국의 흑인 노예들

 

미국 흑인노예들 역시 가축처럼 거래되고 주인에게 강간되었지만

그나마 가족을 이루고 아이도 낳고 살았는데

다른 아메리카 지역들은 과도한 노동으로 학대와 혹사가 더 심했고

아기를 낳기는 커녕 그냥 정기적으로 새로 구입해야하는 소모성 자원처럼

관리되었다 합니다

 

그런데 흑인노예들 중

무슬림 , 이슬람교도들은 반란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았기에

(이슬람교는 평등사상이 강한 종교입니다)

 

노예상들은 무슬림 흑인 노예를 구입하는 것은 최대한 피했고

흑인 노예들은 아메리카에 도착하는 즉시

기독교로 개종되었다 합니다

 

대서양 흑인노예무역 시기와 같은 시기 이루어진

중동인들의 흑인노예무역 역시 유럽상인들 못지않게 악질로 유명한데

오히려 무슬림들의 국제적 노예무역이 최초였다하고

더 악질적이었다합니다

 

900년의 걸친 아랍인들의 노예무역 과정에서

사망한 노예가 400~1800만에 이른다하고

플랜테이션 , 대농장의 노예로 끌고간 유럽 노예상들과 달리

아랍 국가들은 노예군인이나 하렘의 성노예로 쓰기위해 노예를 끌고갔다 합니다

 

중동인과 흑인노예들

 

단 아랍 노예무역의 희생자는 흑인보다 백인이 더 많았고

유럽과 중동이 전쟁할때

중동인들은 사로잡은 백인노예 , 기독교 신자들을 이슬람국가들에 수출했고

이로인해 현재까지도 백인과 중동인들은 사이가 안좋은 것들이 있습니다

 

<라봉봉>어렸을때 , 20세기 한국 연극이나 개그콘서트등에서

우가우가 하며

아프리카 흑인 , 토인 분장을 하는게 유행이기도 했고 (세계적 유행이었음)

타잔과 부시맨 이야기 , 밀림의 왕자 레오와 라이온킹 등

수많은 아프리카 세계에 대한 환상과 이야기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라떼는 이런 낭만이 가득했건만 쯧쯧)

 

아프리카는 참 하쿠나 마타타처럼

순박하고 순진한 느낌이 강하고

어찌보면 서양인 혹은 문명인이라는 도그마에 갇힌 눈으로는

아프리카는 미개한 지역으로만 비춰질지도 모르지만

아프리카는 특유의 해맑음과 솔직함 , 순진함이 살아있으며

이는 아프리카인 흑인들이 미국으로 건너가 만든

프라이드치킨 , 재즈음악 , 힙합으로 계승됬다 생각됩니다

 

한때는 황금왕국으로 가오는 없지만 황금이 있었던 아프리카였고

현재는 수많은 자원이 있는 나라지만

다음 이야기에서 쓸것 같이

서구열강의 이권다툼들로 망가진 지역이기도 하고

그럼에도 아프리카는 특유의 '소울' 같은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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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봉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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