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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도미부부

삼국사기 열전을 보다 본 이야기같습니다

도미부부는 백제사람으로 개루왕때 사람이라는데

개로왕이라는 말도 있는것 같습니다

백제 개루왕은 도미의 아내가 행실이 좋고 아름답다는 말을듣고 도미를 불러서

부녀자의 덕이라는 것이 지조 굳고 행실이 깨끗함을 우선으로 한다지만, 그윽하고 어두운, 사람 없는 곳에서 교묘한 말로 유혹하면 마음이 움직이지 않을 사람은 드물 것이다.

라 말합니다.

도미는

사람 마음이라는 것이 헤아릴 수 없다고는 하지만 저의 아내 같은 사람은 죽어도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라 말하는데요

개루왕은 도미를 일을 핑계로 잡아두고,,그의 아내를 시험해보려 부릅니다,,

왕이 도미의 아내에게 네몸은 내것이다,,이러니

그러자 도미의 아내는 저가 어찌 왕의 말을 거역하냐면서

옷갈아입고 온다하고 계집종을 꾸며서 보냅니다

왕이 속은걸알고 도미의 눈을 뽑아 장님으로만들고,, 홀로 배에 태워 강에 실어보냅니다,,

이에 또 왕이 도미의 아내를 간음하려하자 도미의 아내가 현재는 월경중이라 몸이더러우니

날을 기다리고 향기롭게 목욕하고 온다하고 왕이 믿자 도망칩니다

도미의 아내는 강어귀에 이르자 건널수가없어 하늘에 통곡하자

갑자기 배한척이 물결에 와서 그것을 타고 천성도라는 섬에서 남편 도미와 만납니다

도미는 살아있었습니다 두부부는 다시만나 풀뿌리를 캐어먹으며 살다가 같이 배를타고

고구려 산산이라는곳에 이르었고 고구려사람들이 두부부를 안타깝게여겨 옷과 음식을주었다합니다,,

그후 부부는 그곳을 떠돌며 가난하게 살다가 인생을 마쳤다합니다


저는 도미도 왕이 떠볼때 같이 떠보는것에 넘어간거도 하나의 실수라 할수있는거같은데요,,

원인은 왕이 제공했고 개루왕의 잘못입니다 너무 심각한 이야기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이이야기를 유교적 여인의 정절 이런거로 삼강행실도에서도 나온다는데요

그런걸떠나서 너무 안타까운 이야기입니다,,


2.효녀 지은

신라시대의 효녀이야기입니다

지은이라는 여인은 어렸을때 아버지를 잃고 홀어머니를 모시느라 32세가 되도록

결혼을 못했다합니다 결국 살림에 쪼들려 몸을 부잣집에 팔아 노예가되고

쌀 10섬을 받아왔다합니다,,

홀어머니가 갑자기 옛날에는 빌어온 밥이어도 밥이 달았으나

이번에는 좋은밥인데도 밥이 달지가않고 칼이 간장을 찌르는거같다합니다,,

이에 지은이 흐느끼면서 사실대로 말하자

어머니도 나때문에 너가 남의 종이되니 내가 일찍죽지못해 원망스럽다며

통곡합니다,,

지은도 목을부여잡고 같이 울어 집이 울음바다가 됬다합니다,,

집에서 울음소리가 나자 그집앞을 지나가던사람들이 그울음소리를듣고 사연을 알게됬습니다

그때 효종랑이라는 화랑이 나와서 놀다가 그것을 듣고 사연을 알게되었는데요

효종랑은 집에 돌아가 부모님에게 지은의 딱한 사정을 말해 조백섬과 의복을주고 지은을 종으로산

사람에게 쌀열섬을 갚아 양민이 되게하고 그이야기를 들은 낭도들도

조한섬씩을 거두어 지은의 집으로 보내주었다합니다

왕도 이를알고 곡식 500섬과 집을 하사해 잘살게해주었다합니다

갑자기 재산이 많아져 도적이드는걸 우려해 군대를 보내 지키게했다고도하며

진성여왕은 재상의 아들이었던 효종랑은 나이가 어려도 어른스럽게 보인다면서

헌강왕의 딸을 효종랑 아내로 하게 했다는데요,,

당시 신라사회를 울렸고 당나라에까지 알려졌다합니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두기록에도 기록될정도로 유명한이야기같습니다,,


3.고려사에 나오는 고려시대 백성을 삶

고려시대를 기록한역사책 고려사 세가 의종21년 3월 기록입니다

17대왕 인종까지는 고려가 그래도 안정적이었다는거같은데

18대왕 의종때부터 왕이 잦은 연회로 국고가 탕진됬다하고요,,

왕이 중미정 남쪽연못에 배를띄워서 신하들과 취하도록 마시며 맘껏놀았다는데요

이당시 중미정이라는 연못을 지을때 이야기입니다

이때 동원된 백성들은 먹을 음식을 집적 가져와야했다는데요

한 부역백성은은 몹시 가난해 음식을 가져오지 못했다합니다

이에 다른 백성들이 모두 밥한숟갈씩 떠줘서 나누어 먹었다는데요,,


십시일반十匙一飯이라는 사자성어가있습니다

열십 숟가락시 하나일 밥반인데요 긍정적인 의미로도 쓰이는거같은데

이당시 안타까운 백성들의 삶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어느날이었습니다

그 가난한 백성의 아내가 갑자기 음식을 갖추어 가져왔습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친한분들과 같이 잡수라합니다

이에 남편이

집이가난한데 이런거는 어떻게 가져왔소 다른남자와 사통을 한것인가??

남의 것을 훔친것인가??이렇게 말하는데요

아내가 말하기를

모양이 추하니 누가 나와 사통할것이며 성질이 옹졸해 어찌 능히 도적질하냐면서

머리카락을 깎아 사왔다합니다

그리고 그머리를 보였다합니다 머리를 천에 두르고 왔나봅니다,,

그러자 그것에 흐느껴 울며 음식을 능히 먹지못하고

그것을 듣는 사람들도 슬퍼하였다합니다,,


그래도 이런슬픈이야기에서도 착한사람들의 선행이 있었다는같습니다

그러나 너무 안타깝고 슬픈이야기같습니다,,

우리가사는 현대에서도 안타까운 슬픈이야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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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봉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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