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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조의 아들,세자였던 효명세자는 성군으로 기대를 받는 세자였던거

같습니다

외모가 출중하고 영특하고 재능이 있었다는데요,,

안타깝게도 건강이 나빠 요절(일찍죽는다는 뜻 입니다)합니다,,

순조의 자녀,후손들 대부분 30살도 못넘기고 요절하는데요,,


효명세자는 이후 문조 라는 왕은 아니나 이런 시호가 추존됩니다

이런 사례는 영조의 아들,정조의 아버지였던 사도세자를 장조라 추존하거나

그런 사례들이 있습니다


<세도정치>


효명세자가 사망하고 순조도 사망하자

효명세자의 어린 아들이 왕이됩니다

24대왕 헌종입니다

헌종은 8살때 왕이되 할머니 순원왕후 김씨가 섭정,수렴청정을 합니다

헌종의 할머니 순원왕후 김씨는 안동김씨였고

헌종의 첫번째 왕비는 조씨, 풍양조씨였습니다,,

안동김씨와 풍양조씨는 조선후기 세도정치가로 유명합니다,,

세도정치가 안동김씨의 콧방귀는

나는 새도 떨어트린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헌종도 23살때 젊은나이로 죽습니다,,

헌종은 암행어사를 활발히 파견하며 안동김씨와 풍양조씨 세도가들을

견제하려 한거 같은데요,,

그러다 여색에 빠져 궁녀들을 가까히했다는 이야기도 있는거 같고

젊은 나이에 사망합니다,,

자식은 아들은 없었고 딸이 있었으나 요절했다고 합니다,,

이로서 조선후기 조선왕통은 거의 사라지다 싶이해서

헌종사후 조선 관료들은 새로운 태조 이성계의 후손,

이씨 왕족을 찾아나섭니다

그러다 강화도에서 사도세자의 서자의 손자 강화도령 이원범을 찾습니다,,



<강화도령 이원범>


강화도령 이원범은 왕족으로 태어났으나 어렸을때

가족중에서 역모사건이 일어나 연좌제라고

가족 한명이 죄를 지으면 모두 처벌하는 법이 그당시 있었는데요

역모죄는 특히 그당시 큰죄로 역모가 일어나서 잡히면(중종반정이나 인조반정같이

성공한 역모??,,를 제외하고요,,) 온가족이 몰살당했던 시대라 할수있습니다,,


이 연좌제로 강화도로 유배 가는데요

강화도에서 농부생활을 하다가 주변 강화도민들은

그를 강화도령이라 불렀다 합니다

고구려 미천왕과 비슷합니다 미천왕도 왕실 권력다툼등으로

왕족에서 소금장수로 살았던 시기가 있었는데요

국상 창조리가 미천왕을 찾아서 왕이 되게합니다,,


<을불,미천왕 이야기>


강화도령 이원범은 친척집에서 종노릇을 하며 채찍질도 당했다고 하고

농부로 살다 생을 마감할 뻔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헌종 승하후 조선 관료들은 강화도로 가서

이원범을 데려와 조선의 왕이 되게 합니다

까막눈,무지렁이 농부 왕이었다 할수있겠는데요,,

(글은 약간 알고있었다 합니다)

즉 옛날같이 계속 안동김씨,풍양조씨가 왕을 허수아비로 앉혀놓고

중요 요직이나 권력을 독점할수있게 할수 있게 한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철종은 꽤 순박한 왕이었던거 같습니다


순조,헌종때 왕비는 안동김씨였는데요

역시 철종도 안동김씨 여인을 왕비로 맞습니다,,


<강화도령 이원범,철종의 사랑>


왕족에서 농민으로, 농민에서 갑자기 조선 왕이 된 철종은

사실 강화도령,강화도 시절에 사랑하는 여인이 있었다고

합니다,,

양순이라는 여인인데 결혼을 생각하는 여인이었고

철종은 갑자기 왕이되자 양순을 찾으려 했으나

양순은 죽어있었다고 합니다,,

안동김씨가 죽였다는 음모론도 있는거 같은데요

굳이 안동김씨가 그런거까지 신경쓸 이유도없고

오히려 왕실후손이 귀해서 그러면 궁궐밖 여인을

후궁으로 하는방법을 고려할수도 있고

양순이라는 여인은 다른 이유로 죽었거나

도중에 다른남자와 결혼을 했다는 이야기도 있는거 같습니다


역사 인물들중 최고 권력자가 되서 옛사랑을 찾는 경우도 있는거 같은데요

대부분 비극적인 이야기가 되는 경우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이미 서로 늙어버렸거나 결혼을 했다거나 죽었다거나 등등요,,

물론 강화도령,철종의 사례는 갑자기 왕이된 사례이나

다른 사례들은 안타깝게 본거 같습니다,,

성공해서 사랑하는거보다는 사랑을 해야 성공했다는 소리를 듣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서로 사랑하는 사회,세상이 되어야 합니다 ^*^,,


철종은 조선 왕이되서 초기에는 농민 생활을 해서인지

개혁적 모습을 보이다 안동김씨와 세도가들의 반발로 무산되고

이후 술과 여자에 빠져서, 또 농사로 건강해진 몸들이

오랜 궁궐생활로 나빠져서 역시 젊은 나이에 사망합니다,,

철종도 후손이 없습니다,,

이당시 조선에서는 삼정의 문란(조세제도나 환곡제를 말하는게 삼정입니다

특히 가장 심했던것이 환곡,환정이라고 정부에서 봄에 곡식을 빌려주고 가을에 받는

구휼제도였는데요 이를 악용해서 고리대금업같이 되었습니다,,)

민란,농민봉기들이 일어나고

크게 일어난 사건이 임술 농민봉기,임술민란입니다

철종은 이를 막아보려고 환곡을 폐지해보려하나

안동김씨의 반대와 민란들이 진압되자 흐지부지하게 끝나게 되는거 같습니다

사실 안동김씨나 풍양조씨같은 세력가는 자본주의의 발달과 사회변화로

나타난 새로운 세력가라는 이야기도 있는거 같고(잘 말하면 현실,실리적 입장 같습니다??,,)

백성들의 이익보다는 세도가의 유지와 정권의 안정을 중요시한 세력가 같습니다

사실 이름만 바뀐것이지 어찌보면 기존 사림이나 그이전 훈구,또

삼국시대나 고려시대로 치면 귀족들과 다를게 없는거 같습니다

왕은 이들과 국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정치를 해나가야 되는거 같고

세종대왕이나 정조 같은 경우에는 신하,집권층들보다 높은,, 지식과

애민정신 등으로 정치를 운영했던거 같고요

삼국시대에는 귀족들의 반발을 무릅쓰고 정치하다

살해당한 왕들도 여럿있습니다,,(특히 백제요??,,)


강화도령 철종은 그래도 백성들과 다름없이 살았던

시절이 있었고 순박한 마음으로?? 조선을 개혁해보려했으나

안동김씨의 반발로 술과 여자에 빠지며 건강을 해치다 젊은 나이에 사망한거 같습니다,,

이렇게 역사적으로도 초기에는 의욕적으로 개혁을 하려다

좌절을 겪고 술과 여색으로 죽은 왕들이 여러명 있는거 같습니다,,

위기철 작가의 소설 아홉살인생의 문구가 떠오르는거 같습니다

어린이 소설같은데요 솔직히 명작같습니다 논리야놀자도요??,,


 <아홉살 인생 중에서,,>여러분, 혹 알고 계신가

이 욕망과 현실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바로 우리네 인생인 것이다.


이렇게 개혁이라는거는 현실정치,기득권 세력,백성들의 요구 등이

조화롭게 있어야 나아가지는거 같습니다

이 추진력은 바로 백성(사람)을 생각하는 마음 아닐까요??^*^,,


철종은 이런 줄다리기??에서 실패했는지,, 이후 몸 건강이

매우 나빠지는거 같습니다,,


조선 왕조실록 이야기는 철종이 끝이라 할수 있는거 같습니다

고종,순종은 일본의 감시속에 쓰여져서 공정성이나 또

고종은 대한제국이라는 조선을 제후국,왕국이 아닌

황제국을 시작하고요,,


조선왕조도 500년정도 갑니다

하나의 왕조가 500년이 간다는것은 세계 역사적으로도

짧은 시간이라 보기 어려운거 같습니다

중국은 풍요롭고 평야,사방에 이민족들이 있어,, 이런 왕조 교체기간이 짧았던거 같고요

일본은 섬나라에 외침이 없다 싶이해 왕조 교체가 한번도 없었습니다,,

한국은 반도로 일본과 중국의 중간 같은데요 우리나라 역사도

쓰다보니 그 즐거움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오늘날 헬조선이다 이런 말들도 있었으나 조선이 남긴 세계 문화유산인

한글로 인해 우리가 이렇게 편리하고 쉬운글자로 사는거 같습니다

먼저 이렇게 왕조 기간들을 썼고 이후에는 조선역사에

조선시대 인물들 이야기나 민간 이야기등을 쓰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고종과 순종때 이야기는 현재 저의 labongbong.tistory.com 블로그

근대역사 카테고리에 자세히 쓸거 같은데요


<한국 근대역사>


여기에는 그래도 조선역사이니 고종과 순종을 여태 써왔던 다른왕들 같이

쓰기는 써야될거 같습니다 조선 마지막왕은 사실상 고종이라 할수있겠고요

조선왕조도 다 써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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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봉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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