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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의사하면 서양의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가 있습니다,,

의사는 생명을 살리는 직업으로 고귀하고 가치있는 직업인데요,,

한국에는 그리고 오늘날 한의학에는 허준 선생님이 있습니다,,

 

<허준 초상화>

오늘날 한의학도 옛의학을 답습한다거나 과학의 발달로

최신 기구를 도입하거나 여러 변화도 있고 비판도있으나,,

아직 현대의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그런거도 있는거 같습니다,,

 

허준 선생님이 사셨던 조선시대,선조~광해군때는 한의학이 유일한 의학이었습니다,,

당시 조선에서 세계는 중국과 일본 그리고 주변에는 여진족,멀리 베트남이나 유구국(오키나와)

정도가 당시 사람들이 인식할수있었던 세계라고 할수있습니다,,

당연히 전통적인 선진국이었던 중국 중의학 서적들을 가져와서 치료하거나 침,뜸들이

유일한 의학이라 할수있었는데요,, 중국의 의학서적은 중국인들이 쓴 책답게,,

중국내에서 자생하는 약초들이나 풀,요리 재료들이 많았다고 할수있습니다,,

한국인과 기후나 자생하는 조건도 다르고 한국인,당시 조선인들이 병들거나 아프면

중국의 서적을 보고 중국의 약초를 구해야했는데요,, 수입품이기도 하고,,

당시 교역도 잘 안되던 시기라,, 당연히 가격이 비쌀수밖에 없었습니다,,

허준 선생님은 이런거들을 알고서 우리나라에 있는 풍토,약초 등을 연구하시며

또 과학적인 방법으로,, 책으로 기술하셨다고 할수있는데요,,

물론 동의보감에서도 주술적 방법, 투명인간이 된다거나,,

먹으면 360세까지 산다는 약등 여러 이상한거도 있었으나,,

당대 사람들도 바보는 아니었다고 할수있고,,

허준의 당대의 의학,의술들을 집대성해서 기록한 책이 오늘날

우리의 문화유산인 동의보감입니다,,

당시 시대적 환경등을 감안하거나 또 오늘날 보기에도 몇몇 부분은

현대의학에서도 맞는게 있다고 본거 같습니다,,

 

허준의 기록은 의외로 찾기가 어려운거 같습니다,, 의학이라는 분야가

전문적인 분야이기도하고 그런 인식때문 같기도 합니다,,

또 조선시대에는 의학이나 기술등을 잡학이라 부르며 천시했던거 같고,,

문,글자를 중요시해서 오늘날까지 그런 영향을 받은거 같습니다,,

서양은 산업혁명이나 그런거를 거치며 공업,과학,의학등의 중요성을 알게된거 같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문학이나 역사학,철학등 같은

인문학이라 불리는 학문들의 가치가 소홀하다고는 할수 없습니다,,

 

의학이나 기술직,수학,번역(역관)같은 경우는 조선시대 양반과 평민 사이 계층인

중인들이 했던 직업이었습니다,, 허준도 중인이었고요

보통 중인들은 양반같이 글,한자를 매우 잘알거나 또 평민같이 거의 모른다거나,,

하지도 않고 적당히 알거나 오늘날 보면 중산층 이런 느낌같기도 합니다,,

물론 당시에는 글자,한자가 너무 어려워서

대부분 왕족,양반 아니면 평민,노비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허준은 중인이었고 한자를 알았습니다,,

허준은 중인 신분으로 당대 왕을 진료하는 어의가 되고

이후 정1품 오늘날 1급공무원 정도의 벼슬,,을 받게되는 의사로

사실 이런거보다는,, 허준의 인간애,인간적인 의술등이 중요하나,,

이런것 때문인지 민간에서 허준 설화들이 있는거 같습니다,,

 

허준 설화로는 어렸을때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어렵게 산 허준은

허준의 아내가 바느질로 어렵게 번돈을 허준에게 주며 장사라도 할까를 권유했고

이에 허준은 장에 나갔는데 백발노인을 만나게되고 그에게 의술을 배웠다고 합니다,,

노인은 10년을 공부할것을 약속했으나 8년째에 어린아이가 병들어서 허준은

노인,스승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목숨이 위태로운 아이를 살렸고,,

이에 스승은 죽을 운명의 아이를 살렸다고 허준을 떠나라 했다고 합니다,,

하는수없이 허준은 집에 돌아와서 마을사람들의 병을 고쳐주었다고 합니다,,

뭔가 금기를 깼다는것과 그 이유가 사람을 위했다는게 그리스 로마신화에서

불을 훔쳤다는 프로메테우스 설화나,,

위인들의 설화에서도 이런게 나타나는거 같습니다,,

그렇게 허준은 명의로 이름을 알리게되고 중국황실의 초청을 받아서

중국공주의 아래가 뱀으로 변해서,, 그거를 치료하는거를 생각하다가,,

꿈에서 스승이 방법을 알려줘서 치료했다는 민간 전설이 있습니다,,

 

이거는 전설이고요,,

역사적으로는 선조의 어의가되고 선조가 사망하자 귀양을 갑니다,,

물론 허준의 잘못이라기보다 왕이 사망했기에 형식적인 관례였고,,

이후 광해군때 다시 복귀됬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설적인 의서 동의보감을 쓰게 됩니다,,

동의보감은 한국의 산과 들에서,값싸고 쉽게 구할수있는 재료들과

동양,중국의 의학서적을을 참고, 당시 의학의 백과사전이라 할정도로,,

방대한 양과 합리적인 서적이라 할수있습니다,,

중국에서도 동의보감은 천하의 보배라했고,,

이는 황실 도서관에만 있어서 황실만의 것이 아니라,,

천하의 보배는 마땅히 천하가 나누어야된다고 했다고 합니다,,

극찬인데요 일본에서도 동의보감은 베스트셀러가 되고 한중일 모두

매우 중요한 의학적 권위가 있는 책이라 할수있습니다,,

<우리의,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 동의보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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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봉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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