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괴유와 마로>


그렇게 신기한 황금보물들을 얻은 대무신왕과

고구려 병사들은 다시 길을 떠나려 할때 한 사내가 나타났습니다

키가 9척,2미터정도 됬고 얼굴의 희었고

사내의 눈에서는 광채가 빛났다고 합니다


<고구려 장군>누구냐, 폐하께 예의를 갖추어라 !


그러자 그 사내는 절을 하고서는,,


<사내>저는 북명(어두운 북쪽바다)사람 괴유입니다

듣건데, 대왕께서는 북쪽으로 부여를 친다고 들었습니다

대소왕은 저의 부모님의 원수입니다

제가 따라가서 대소의 머리를 베어오도록 허락해 주시옵소서,,


<대무신왕>부여 대소왕은 나의 할아버지,아버지를 괴롭히셨다

너는 나와 같구나, 그리 하도록 하여라

짐은 그대같은 인재를 얻어서 기쁘도다


<???>폐하 !! 저도 데리고 가주십시요 !!

저 역시 부모가 대소왕에게 죽었습니다

저는 적곡사람 마로이옵니다

긴 창을 들고 길을 안내하게 허락해 주십시오


<대무신왕>대소왕의 악명이 자자한데

그 소문들이 사실이구나, 좋다 그리 하도록 하여라


<대소왕의 죽음>


그렇게 대무신왕 4년 12월, 겨울에 출발한

대무신왕과 고구려 군들은 부여국의 남쪽에 도착했고

어느새 5년 2월 봄이되었습니다,,


<고구려 장군>폐하, 봄이되어 얼었던 땅들이 녹아

진흙수렁이 되었사옵니다,,



<대무신왕>이곳 평지쪽에다 병영을 만들도록 하라


<고구려 장군>예?? 진흙수렁이 너무많아 위험한 장소이옵니다,,

고구려 병사들은 두려워 떨고있습니다,,


<대무신왕>우리는 이곳으로 부여군들을 유인할것이다


<고구려 장군>!!


<대무신왕>이곳은 진흙 수렁으로 왠만한 병사들과

말들이 지나게 된다면 꼼짝도 못하게된다

부여군은 대부분 기병이며 또한 강군이다

이곳에 부여군을 묶어둔다면 고구려군이 승리할수 있다

우리 고구려군들에게 절대 떠는 모습을 보이지말고

태연한척하며 말안장을 풀고 병사들을 쉬게하라 이르거라


대무신왕의 지략에 고구려 장군은 절을 하며 말했습니다


<고구려 장군>폐하의 지략은 기묘하고 놀랍습니다,,

명을 받들겠습니다 !!


고구려 군들이 부여국 남쪽에 이르자

부여 대소왕은 모든 부여군사들을 동원해

직접 군대를 이끌고 대무신왕이 머문곳을 갔습니다


<대소왕>고구려 군들이 말안장을 풀고

태평히 쉬고있구나, 무휼 네까짓게 지혜로워 봐야

한날 애송이에 불과하다,

기습을 하겠다

모든 부여군들은 총공격 하라 !!


<부여군들>와아아아 !!


<부여군들>어??,,어??,,


말을 탄 부여군들과 대소왕은 고구려군을 향해 돌진했으나

진흙수렁에 빠져서 앞으로도, 뒤로갈수도 없이

옴짝달싹도 못하게됩니다


<대소왕>큰일이다,, 나도 진흙에 갇혀버렸다,,

네이놈 무휼!!,,


<대무신왕>괴유는 출동하라 !


<괴유>예 폐하 !!


괴유는 칼을 뽑고 고함을 지르며 공격해가니

고구려군들은 괴유를 따랐고

진흙속에 빠진 부여 1만병사들은 넘어지고 쓰러져서

고구려군들을 당해낼수가 없었습니다

괴유는 전투가 벌어지는 혼란한 틈에서 진흙속에 빠진

대소왕을 발견했습니다 괴유는 대소왕에게 달려가,,


<괴유>대소 네이놈!!


괴유는 대소왕을 붙잡아 목을 베었다고 합니다,,


반응형
Posted by 라봉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