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상왕 13년 9월 가을
그렇게 우씨 왕후가 주통촌 여인을 질투하여
죽이려다 실패한지 6개월이 지나고 9월 가을에는
주통촌 여인이 아들을 낳았습니다
이에 산상왕이 기뻐하며 말하기를 ,,
<산상왕>이는 하느님이 나에게 주신 후계자이다
라고 했습니다
교제(제사)에 잡을 돼지로 말미암아
그 어머니를 사랑할수 있었다 하여
그 아이의 이름을 교체 郊彘(제사교 돼지체로 제사 돼지,,)라고 짓고
아이의 어머니를 소후로 삼았다고 합니다
처음 소후(주통촌 여인)의 어머니가 그녀를 배었을 때
무당이 점을 치고 말하기를 ,,
<무당>반드시 왕후를 낳으리라
하여 어머니가 기뻐하였고
아이를 낳게되자
후녀 后女 (왕의 여자) 라고 이름 지엇다고 합니다
즉 주통촌 여인의 본명은 후녀였고
산상왕을 만나기 전부터
왕후가 될 점괘를 받았다는 이야기입니다,,
10월 겨울에
산상왕은 도읍을 환도성으로 옮겼다고 합니다
이는 11년전 산상왕 2년 2월 봄
환도성을 쌓았다는 기록이 있음으로 볼때
환도성을 쌓은 이유가 수도를 옮기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었다고 할수 있는거 같습니다
산상왕 17년 정월(1월) 봄
산상왕은 4살된 후녀,소후와의 사이에서 낳은
교체(11대왕 동천왕)를 왕태자로 삼았습니다
산상왕 21년 8월 가을
한나라 평주 사람 하요가
백성 1천여 호를 데리고 귀순해왔고
이에 산상왕은 그를 받아들여
책성에 배치했다고 합니다
2개월 뒤 10월 겨울
우레와 지진이 있었고
혜성이 동북방에 나타났다고 합니다
산상왕 23년 봄 임자일 그믐에
일식이 있었다고 합니다
산상왕 24년 4월 여름
이상한 새들이 대궐에 모였다고 합니다
<새들>♩♪♬ ~ ♩♪♬ ~
<산상왕>이상한 새들이구나 !
<덕흥리 고구려 고분 벽화에 그려진
고구려인들의 전설의 새 인면조,
사람 얼굴에 새 몸통을 하고있으며
하늘과 땅을 오가며
장수하는 새이자 마음의 귀가 있는 자만이
인면조가 부르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들을수 있는
신성한 새로 묘사된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평창올림픽 개막식에도 나왔습니다>
산상왕 28년
산상왕의 손자 연불(12대왕 중천왕)이 태어났습니다
산상왕 31년 5월 여름
산상왕은 사망했습니다,,
산상릉에 장례지내고
호를 산상왕이라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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