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구려 3대왕 대무신왕

재위기간 26년 18~44년


대무신왕이 왕위에 올랐습니다


<김부식>혹은 대해주류왕 大解朱留王 이라고도 한다


그(대무신왕)의 이름은 무휼이며

유리왕의 셋째 아들이었습니다


그,대무신왕 무휼은 나면서부터 총명하고

장성하여서는 호걸의 풍모를 갖추었고

지략이 많았습니다


유리왕 재위 33년 갑술에

무휼을 태자로 삼았습니다


당시의 나이는 11세였는데

이제(15세에) 왕위에 올랐씁니다


대무신왕의 어머니는 송씨이니

다물국왕 송양의 딸이었습니다


(시대 년도가 안맞아서 유리왕이

두명의 송양의 딸과 결혼했거나

오기[잘못된 기록]로 봅니다)


대무신왕 2년

정월(1월) 봄

서울에 지진이 있었습니다

대무신왕은

죄수들을 크게 사면했습니다


백제의 백성 1천여 호가

고구려로 귀순해 왔습니다


<고구려 대신들>백제 백성들이 폐하의

위엄과 덕을 보고 귀순한게 분명합니다


<대무신왕>,, 백성들을 잘 대해주게


대무신왕 3년

3월 봄

동명왕의 사당을 세웠습니다


9월 가을

대무신왕이 골구천에서 사냥하다가

신마 神馬 (신의 말)를 얻어서

거루라고 이름지었습니다


10월 겨울

부여왕 대소가 사신을 통해서

붉은 까마귀를 보내왔습니다


그 까마귀의 머리는 하나이고

몸은 둘이었습니다


처음에 부여 사람들이

이 까마귀를 얻어서

왕(대소)에게 바쳤는데


어떤 사람이 부여왕에게 이르기를,,


<어떤 사람>까마귀는 검은 법인데

이제 빛이 변하여 붉게 되었고


또한 머리는 하나인데

몸이 둘이니,


이는 두 나라가 병합될 징조입니다


왕께서는 고구려를 함병함이 어떠신지요 ?


라고 말했습니다


대소가 기뻐해서 붉은 까마귀를 

고구려에 보내면서


동시에 이 사람이 한 말도 전했습니다


왕,대무신왕이 여러 신하들과 의논하고

부여왕에게 대답하기를,,


<대무신왕>검은 색은 북방의 색깔인데

이제 변하여 남방의 색이 되었으며


또한 붉은 까마귀는 상서로운 것인데

그대가 이것을 얻었으나

가지지 못하고

나에게 보냈으니


두 나라의 존망을

알 수 없구나 !


라고 했습니다


대소가 이 말을 듣고

놀라며 후회했습니다


<라봉봉>대무신왕은

부여 사신에게 계란을 깨지 말라고

경고한 일이나

부여왕이 까마귀를 보내왔을때

심리적으로

말려들지 않고 하나하나

반박해 나간 것을 보면

그 논리가 상당히 정확하고

수준이 높습니다


고구려가 강대국으로 가는데

초석,기반을 다진 왕으로서

저가 좋아하는 고구려 왕중 한명입니다

기록이 신비하고 매력있어서

대무신왕 이야기를 썼을 때 부터

저도 모르게 삼국사기를

찾아보게 되며 삼국사기를

읽기 쉽게 나누어서 쓰게 됬고

고구려에서 멋있는 왕을 꼽으라면

역시 시조 주몽,3대왕 대무신왕,

미천왕,광개토대왕,장수왕 등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외에도 조용히 내정을

잘 관리하신 왕들도 계십니다)


그렇게 대무신왕대까지

부여에서는 고구려 건국때

시조를 괴롭힐때부터 시작해서

대무신왕대까지 계속 간섭하거나

괴롭혔는데

대무신왕의 부여 정벌로

대소왕의 목을 베고나서부터,,

부여는 사실상 중심을 잃고

이후 고구려에 흡수되게 됩니다,,


- 못다한 고구려 초기 이야기 끝 -


<라봉봉>

삼국사기를 참고하지 않은

1대왕 주몽,동명성왕 부터

3대왕 대무신왕이 대소왕의 까마귀를 얻게된

과정까지 다시써서 드디어 고구려 이야기가 끝났습니다,,



<라봉봉>위에를 들어가시면 이때부터는

삼국사기 기록을 중심으로 쓰게됬고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영광의 고구려 역사 이야기입니다


고구려 이야기를 쓰면서

정말로 가슴벅차고 즐거운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우리 선조들이 곁에서

살아 숨쉬는거 같았고

정말 멋있고 매력있는 대국 大國 의

이야기를 쓸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 ㅎㅎ

^*^


반응형
Posted by 라봉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