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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4대왕 탈해 이사금 (탈해왕, 이름 석탈해)

재위기간 23년 57~80년


탈해 脫解 이사금이 왕위에 올랐습니다


<김부식>토해 吐解 라고도 한다


이 때 나이가 62세였습니다

성은 '석 昔'이며

왕비는 아효부인입니다


탈해는 본래 다파나국에서 태어났습니다

이 나라는 왜국(일본)의 동북쪽으로 천 리 밖에 있었고


(이에 다파나국의 캄차카 반도 설도 있는데

[저의 생각은 밑에 쓰겠습니다,,]


캄차카 반도 설은

당대 한국은 여러 세력들이 모여드는 아시아의 집결지,허브역활을

했다고도 이야기 됩니다 중세,근대 아시아는 대게

외국과의 무역,교류에 소극적이었지만[서양의 경우는

대항해시대가 있어서 외국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큰 발전이 있었습니다] 고대 한국의 경우에는

여러 유목민,왜,인도,이슬람 등 여러 이민족 세계와

교류가 있었고 당대 동양,서양 할거없이 고대에는

외국과의 교류가 적극적이었던 시기입니다)


본래 그 나라 왕은 여국 女國 의 왕녀 王女 (왕의 딸, 공주)를 아내로 삼았는데

임신한 지 7년만에 큰 알을 낳았습니다


왕은


<다파나국 왕>사람이 알을 낳았으니

이는 상서로운 일이 아니다

그것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리라


라고 말했습니다


그 여인이 알을 차마 버리지 못하고

비단으로 알과 보물을 함께 싸서

상자에 넣어 바다에 띄워 보냈습니다

그것이 가는대로 두었습니다


그 상자는 처음에 금관국(가야) 해변에 닿았습니다

금관 사람들은 이를 괴이하게 여겨 거두지 않았습니다

그 상자는 다시 진한 아진포 어구에 닿았습니다

이 때가 곧 (신라)시조(1대왕) 혁거세(박혁거세) 39년이었습니다

그 때 해변에 사는 할머니가 상자를 줄로 끌어올려 해안에 매어놓고

열어보니 한 어린아이가 있었습니다


그 노인은 이 아이를 데려다 길렀습니다

이 아이가 어른이 되자

키가 9척(1척 23cm 기준 207cm)이 되었으며

기풍과 정신이 훌륭하였고

지식이 남보다 뛰어났습니다


어떤 사람이


<어떤 사람>이 아이는 성씨를 알 수 없으나

처음 상자를 도착하였을 때

까치 한마리가 울면서 날아 따라왔으니


까치 작 鵲 자를 줄여

석 昔 으로 성을 삼는 것이 좋겠고


(신라 성씨 석 昔 씨는 昔 자로

돌 석 石 자와 관련이 없습니다,

돌 석씨는 충주 석씨라고 합니다)


또한 상자를 풀고 나왔으니

벗을 탈 脫 과 풀 해 解 로 이름을 짓는 것이 좋겠다


고 말했습니다


탈해는 처음에는 고기잡이를 하여

어머니 (알을 거두어 준 할머니일 거 같습니다) 를 봉양했습니다

그는 한번도 게으름을 피운 적이 없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석탈해의 어머니>너는 보통 사람이 아니다

골격과 관상이 특이하니

마땅히 학문에 종사하여 공명 功名 (공을 세워 이름을 떨침)을 세우라


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석탈해는 학문에 전념하였고

동시에 지리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라봉봉>저도 역사책을 오래 읽어왔던 사람으로서

역사의 조작과 진실에 대해서 여러 이야기를 들어온거 같은데

조작스러운 기록 들은 조작의 냄새 (??) 같은게 있는거 같습니다,,


탈해 이사금의 진실은 일단 신라 해안가 마을의

가난한 빈민 출생이었던 것은

진실로 보입니다 (물론 그는 부지런히 고기잡이와 공부등 노력하여

신라 국왕이 된 인물로 출생은 미약했어도 비범한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버려진 고아였는데 늙은 여인,할머니가 그를 거두어 기른게 아닐까 싶고

어렸을때부터 부지런하고 총명한 모습을 보여

당대에는 작은 소국이었던

마을 건너건너 서로 알고 왕과 가까히 지낼 수 있었던

사실상 마을 연합이 신라였을 것인데

거의 조금 큰 마을 이장(사실 이장은 아니고 지역 군수정도는 될거 같습니다)

정도라 할 수 있는 그만큼 작았던 당대 신라 왕실에서

그의 부지런하고 성실한 모습 등이 눈에 띄어 신라 왕실과 혼인을 맺고

고속 출세하다가 이후 왕위에 앉게 되는 인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 그는 박씨가 아니란 점에서 정통성의 부족등을 메꾸려고

최대한 신라 시조 혁거세 거서간,박혁거세를 모방,벤치마킹해서

박혁거세, 혁거세 거서간과 같이 알에서 태어났으며

먼 곳의 왕자 출생, 즉 고귀한 출생이었다는

거짓말을 신라사회에 퍼트린 게 아닐까 싶고

왜국 1000리 밖에 있다고 하면 그만큼 먼 곳에서 온 왕자 출생이었으니

신라인들은 그렇게 먼 곳의 나라는 모르기에

충분히 (??) 속아 넘어갈 수 있었고

그런 식으로 고아 출신으로 늙은 할머니와 살던 석탈해는

자신의 유일한 약점인 출생을 조작해서 신라 4대 국왕이 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밑바닥에서 시작해서 능력자체는 있었던 인물이기에


초기 신라를 안정적으로 이끌고 신라 발전과 성장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기는 하나

출생은 탈해 이사금이 퍼트린 조작이 아닐까 싶고

비슷한 사례로는 중국 한나라를 건국한 유방이나

한국 백제 무왕이 둘다 인물이긴 했어도

출생 자체는 평민(유방)이었고 백제 무왕 역시 왕가 핏줄인것을 빼면

마를 팔아서 먹고 살아야했던 사실상 평민이나 다름없었던 인물이기에

둘다 용의 아들이라는 거짓 소문을 내며 자신의 출생을 높이려 한거 같고

진짜 옛 인물들이 알에서 태어났다거나 용의 아들이라는 말들을

역사에서 그렇게 기록되었다 해도 당연히 그런거는 과학적으로 인정할 수 가 없고,,

사람의 아들이지만 출생,출신의 미약함 등으로 조작을 해낸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탈해 이사금 역시 출생을 조작하며 위에서 저가 말한게 맞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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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봉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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