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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카이사르는 스위스(헯베티족)를 정복하게 되며

갈리아지방 중부를 로마의 지배권으로 만들었고

그 다음 이야기로는,,


갈리아족들의 모든 부족장들은

갈리아 지역에 새로 들어온 카이사르에게

승인(인정)을 받으려 하고 보호를 요청했는데

갈리아족을 봉취급 했던

게르만인들은 지속적으로 갈리아 지역을

침략했고,,

그 때부터 갈리아 지방의 갈리아 부족들은

갈리아에 진입한 새로운 강자

로마의 카이사르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된 것입니다,,


당대에 라인강 서쪽에 침입한 게르만족인 수에비족은

세력이 커서 갈리아 부족에서 가장 큰 부족이었던

아이두이족도 굴복시켜서 아이두이족에게도

인질과 조공을 받고 있었고

이에 카이사르는 게르만족을 물리쳐달라는

갈리아 아이두이족의 부탁을 받는데


카이사르는 수에비족과의 협상을 했는데

아무런 성과가 없었고

결국 수에비족과의 전투를 결심합니다


<카이사르의 갈리아전기 중에서>

로마 원로원이 수차례에 걸쳐 형제이자 친구로 청했던

아이두이족이 게르만인의 지배하에 노예 신세로 전락했고

아리오비스투스(수에비족 족장) 와

세콰니족의 수중에 인질까지 잡힌 상태이다 ,,,

이는 로마의 위대한 권위에 비추어 볼 때

로마와 카이사르 본인에게 대단히 불명예스러운 일이었다 ,,,

시간이 지날수록 게르만인들은 습관적으로 라인강을 건널것이고

대규모로 갈리아에 들어오면 로마에 위협이 될 것이 분명했다 ,,,

그리고 그렇게 흉포한 야만인들은 갈리아를 모두 강탈한 후에는

오래전부터 킴브리족이나 테우토니족이 그랬듯이

프로빈키아(이탈리아를 제외한 로마의 관할지역, 속주)로 밀려오고

그런 다음 이탈리아(이탈리아 반도로 오늘날 이탈리아 국명의 유례,

여기서는 로마 중심지) 로 몰려올 것이 분명했다 ,,,

이런 위험은 주저하지 말고 신속하게 제거해야한다고

카이사르는 결심했다


(갈리아 전기는 카이사르 본인이 쓴 글인데

'나는 ooo 를 했다'가 아니라

'카이사르가 ooo를 했다' 이런 식으로

자신의 기록이 3인칭화로 기술되있고

이는 예를 들면 김영희라는 아이가

'영희는 삐졌어 뿌우' 라고 하는 것같은 것으로

3인칭 화법은 유치한 면도 있으나

이는 권위를 강조하는 화법이라 할 수 있는데

보통 동서양에서도 군주, 황제 등등이 즐겨 쓴 화법인데

[예 한고조 유방, 첫 대통령이어서

대통령 개념이 희박했기에 유럽 군주들의 영향을 받은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

카이사르드 자신의 권위를 강조하는 의미로

이런 화법을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카이사르는 게르만족을 공격하려 했으나

게르만인들에게 대한 공포가 있었던

로마군은 두려움에 사기가 떨어져있었고


(지중해 따뜻한 기후에서 살았던

로마인들은 곡물위주의 식단으로

기본적으로 키가 작아서

키가 커보이는 투구를 썼다는 이야기도 있고

고기 위주의 식단이었던

게르만족들의 키는 보통 로마인들보다 머리 하나 혹은

평균 4cm 가

더 컸다고 합니다,, + 거친 환경에서

사냥과 목축으로 생활하며 호전,상무적 기풍)


이에 카이사르는 힘찬 연설을 하게됩니다


<카이사르> ,,, 따라서 나는 훗날로 미룰 수도 있는

계획을 즉시 시행하고자 한다 ,,,

바로 오늘밤 제 4 야경시(03~06)에 진지를 철수할 것이다

,,, 너희들에게 명예심과 의무감이 더 강한지

아니면 두려움이 더 강한지를 가능한 빨리 파악하기 위하여

내일 새벽에 행군을 시작할 것이다

그리고 만약 아무도 나와 가지 않는다면

나는 제 10군단과 함께 진군할 것이다

나는 추호도 그들을 의심하지 않으며

그들은 나에게 신병호위의 임무를 다할 것이다


두려움에 떨던 로마군에 대한

카이사르의 연설은 먹혔고

포기하려던 병사들은 진군하기 위에 몰려들었고

그렇게 카이사르는 수에비족(게르만족) 과 전투를 벌여서

승리하게 됬고

라인강을 로마의 방위선으로 결정했습니다


( 갈리아 전쟁 1년차 [당시 카이사르 42세] 끝 )


<라봉봉>카이사르의 8년에 걸친 갈리아 전쟁기중

1년차는 상당히 중요한 비중이 있다 하고

이는 카이사르가 갈리아 지역을 로마영토로 만들기를 결심했을 때

갈리아 부족을 설득시킬 명분이 없었는데

당시 헬베티족, 게르만족의 위협은 카이사르에게 좋은

명분을 제공해줬고 카이사르는 게르만족중 가장 강했던

수에비족을 물리치며 갈리아인들에게

로마의 힘을 보여줬다 할 수 있고

이렇게 갈리아 전쟁 1년차가 끝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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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봉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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