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전국통일과 임진왜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전국통일과 임진왜란>

[혼노지의 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전국통일]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출세비밀]

[칼사냥 명령]

[임진왜란]

[도자기 전쟁]

<라봉봉>

 

[혼노지의 변]

혼란이자 난세였던 일본 전국시대는

오다 노부나가라는 인물이 등장해 평정하고 있었고

거의 전국통일을 눈앞에 둔 오다 노부나가는

갑자기 부하 아케치 미츠히데의 배신으로 살해당하는

'혼노지의 변' 이 일어납니다

 

혼노지의 변

 

오다 나부나가의 부하중

도요토미 히데요시(하시바 히데요시 , 한자이름 풍신수길) 라는 인물은

사건을 수습하며 오다 노부나가를 죽인

아케치 미츠히데와 야마자키 전투를 벌여 승리해 교토에 입성했고

오다 노부나가 가문의 분열을 틈타 히데요시 정권을 수립합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전국통일]

당시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 패배한 오다 노부나가의 셋째아들

오다 노부타카는 이전 미니모토 요시츠네의 아버지 미나모토 요시토모가

암살당한 장소로 보내져 자결했는데

그곳은 요시토모가 부하의 배반으로 죽었던 곳이었고

오다 노부타카는 절명시로

 

<오다 노부타카>예로부터 종이 주인을 치는 곳이구나. 

천벌을 기다려라 하시바 치쿠젠 (하시바=도요토미 히데요시 , 치쿠젠=히데요시 관직명)

 

라는 말을 남기고 사망합니다

 

하여튼 권력을 잡은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오사카 성을 쌓은 후

남은 가문들을 복속시켜 

1590년 일본 전국시대를 통일했습니다

 

오늘날 일본 문화유산이자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쌓고 자신의 거점으로 쓴 '오사카성'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출세비밀]

한국에서는 이미 임진왜란을 일으키고 이순신 장군을 괴롭힌

아주 나쁜 원숭이 새끼로 유명한 인물이지만 (;;)

 

과연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어떤 인물이길래

오다 노부나가의 일개 부하에서 오다 노부나가 가문들과

수많은 당대의 인물들을 제치고 권력을 잡아 일본을 통일했냐면

 

일단 그는 일본에서

일본 전국시대 3대 영걸(영웅) 이라 불리고도 있는 인물이고

미천한 출신으로 온갖 권모술수를 써서 밑바닥에서 올라와

일본을 통일한 인물이라

일본사에서 여러 이야기를 남긴 인물이기도 합니다

 

일단 히데요시는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 내에서도 원숭이라고 나쁘게 칭하는 호칭이 있고

실제 원숭이나 얍삽한 쥐를 닮아 인물됨은 정말 형편 없었던 인물입니다

 

그는 농민 출신으로 태어났는데

그의 출신에는 여러 이야기가 있지만

하여튼 어느 가문인지도 모르고

여러 논란이 있을정도로 미약하거나 가난한 집안 출신인 것은 맞습니다

악명이 높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지만

오늘날에도 이런 모습때문에 그는

 

'센코쿠 시대(전국시대) 제일의 출세가'

 

라고 불리며

일본에서

현대 직장이나 사회에서

출세 방법 , 권모술수 방법으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사례들을 설명하는 자기계발서들이 나타납니다

 

일단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18세인 1554년 무렵부터 오다 노부나가의 허드레꾼으로 일합니다

 

추운 날 노부나가의 신발을 데우려 가슴에 품고 있어

노부나가가 감동했다는 감동설화가 있고

이런 것은 전설이라지만

평소 노부나가가 뭔가 사려하면

그의 가신들은 비싸고 질이 엉망인 가성비 쌉하타취 물건들만 잔뜩 사와댔고

히데요시는 가신들이 산 것보다

더 좋은 것을 더 싼가격으로 가성비 쌉상타취 물건들을 구해왔기에

오다 노부나가는 그를 중용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출세를 위해 자기 돈으로 물건값을 더 보태서 산것이었고

 

이 외에도 히데요시는 오다 노부나가가 변소지기 일을 시켰더니

그가 청소한 변소에서 냄새는 커녕 티하나도 나지 않았고

또 임기웅변에도 강해

평소 잔혹하고 입맛이 까다로운 노부나가는 차를 마시는 것도 예민해

차 맛이 없으면 시종을 죽였다고 하는데

히데요시가 몇 달동안이나 문제없이 차 시중을 들자

그 비결이 뭐냐 물었습니다

이에 히데요시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사람의 입맛은 다 같지 않습니까 ?

제가 먼저 맛을 보고 뜨거우면 식히고 , 너무 진하면 물을 탓기 때문입니다

 

이에 노부나가는 자신이 먹는 차에 먼저 입을 댄다고 노발대발하며 그의 목을 치려했고

히데요시는 다시금

 

<도요토미 히데요시>소인은 죽어도 여한이 없사오나 ,

다만 천하를 통일하실 주인의 차 속에 누가 독약이라도 혹시 넣었는가 싶어서 …

 

라고 대답해 오다 노부나가의 마음을 샀다고 합니다

 

여러 그에 대한 전설들이고

사람의 관심과 마음을 사는 재주가 있는 권모술수나 처세술로 여기기도 하지만

그가 노부나가의 화장실을 냄새나 티없이 닦았다는 것은

그가 일단 근면 성실한 모습이 있었다는 것이고

비록 정말 미천한 일일지라도

그것을 성실하게 하면 맨날 지저분하게 청소된 화장실을

'에휴 천한놈들 청소도 제대로 못하냐 ㅉㅉ' 하며 사용하다가

갑자기 깔끔한 화장실을 쓰는 노부나가 입장에서는

충분히 감동할 수 있고

오늘날 자영업자들도 고인물 수준으로 수년 수십년 매장을 운영하기에

알바들이 깔끔하고 부지런한지 지저분하고 게으른 자인지 금방 파악한다고 하는데

 

똑같은 화장실 청소나 알바같은 좋지 않은 인식의 일을 하다 하더라도

 

'에휴 이딴 쓰레기일 대충하고 놀아야지'

 

하는 마인드와

 

'비록 하찮은 일이지만 내 형편에 할 수 있는 게

이거밖에 없기도 하고 열심히 하면 뭐라도 되겠지'

 

하는 마인드는 엄청나게 다른 것이기에

 

그 안에서도 성실하게 자기 맡은바 일을 하는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의 인정을 받기에

결국 그 자리에서만 머물지 않고 더 높은 , 좋은 자리로 가게 되어있습니다

 

저는 오다 노부나가가 시종이었던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

믿고 큰 일을 맡길 수 있었던 것도

오다 노부나가도 권력자로서 이미 잔뼈가 굵을대로 굵은 인물이었기에

유치한 아부나 처세술등은 이미 질릴도록 당해봤을 것이고

그도 히데요시의 처세술을 느꼈겠지만

단지 그의 사탕발림보다는 평소 성실하고 깔끔한 모습들을 보고

그를 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즉 저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볼품없는 외모에

악인으로 불리는 인물이기는 하지만

그 역시 다른 당대 사람들보다 월등히 성실했으며 보통 인물은 아니어서

괜히 전국 3대영걸에 들어간 인물은 아니었다 생각하고 있고

하여튼 이러한 모습으로 오다 노부나가의 총애를 받아 출세길이 확트여

오다 노부나가 사후 오다 노부나가의 뒤를 이어 일본 전국시대를 통일했습니다

 

그의 전국시대 통일의 의의는 일본 내에서는 사실 참으로 큰 것이었고

오랫동안 분열 , 전쟁으로 지친것은 다름아닌 일반 농민 , 백성들이었기에

같은 미약한 출신이라는 점때문에 그는 당대 많은 사람들의 환호를 받기도 합니다

 

<노부나가 사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일어났을때 백성들>

우리와 같은 농민 출신인 하시바 히데요시가 

이제 천하를 잡으러 간다. 

우리와 같은 농민의 시대가 열린다 !

 

하여튼 전국시대를 통일한 히데요시는

쇼군 자리에 오를 수 있음에도

미천한 출신임을 인정하며 굳이 천황가의 후손임을 사칭한다거나

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관백의 자리로서 통일 일본을 통치하게 됩니다

 

[칼사냥 명령]

이제는 통일된 일본의 통치자가 되었는데

일단 전국시대가 종결될 즘인

1588년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이제 혼란의 시대가 종식됬으니

더이상은 무기가 필요없다는 명분으로

도수령 刀狩令 , 칼사냥 명령을 내려

백성들이 칼을 차고 다닐 수 있는 권리

'대도권' 을 박탈해서

철저한 병농분리 정책을 시행했고

백성들에게 농기구 소유를 제외하고는

무기 소유 금지 , 몰수등으로

농촌의 무장해제를 꾀합니다

 

또 전국시대 통일 후

히데요시는 전국시대동안 오랜 전쟁을 거치며

커진 지역 유력 다이묘(영주) 들의 힘을 빼놓으려 했고

 

그는 해외무역 장악 , 그의 야욕 , 도요토미 정권이 오래 갈 수 있도록

전쟁이 끝나자 실업자가 된 수많은 사무라이(무사) 들에게

땅을 제공한다는 명분으로 외국에 눈을 돌려

세계(그는 조선 , 명나라 ,

더나아가 인도 등을 정벌하려는 망상이 있었습니다)를 정복하자 했고

결국 조선을 침공하는 '임진왜란' 을 일으킵니다

 

[임진왜란]

도쿠가와 이에야스 등 유력 다이묘들은 조선으로 군사내는 것을 반대했지만

(사실상 히데요시 빼고 모든 일본인들이 이 침략계획은 미친짓이라고

생각하고 끌려갈까봐 두려워했습니다)

 

히데요시는 반발을 무릅쓰고 출진을 강행했고

이에 이에야스는 어떻게든 사유를 만들며

여러 변명과 핑계를 대며 기어이 조선침공 , 임진왜란에 불참하고

자신의 군대를 온전히 보전시킵니다

 

결국 나머지 영주들은

 

'까라면 까야지 ㅅㅂ ㅅㅂ'

 

하는 마음으로 병력을 차출해 하나로 모았는데

 

이중에는 히데요시에게 반란을 계획할까 망설이는 사람이나

 

'외국 땅에 끌려가 죽을 바에는 자살하는 게 낫다'

 

라며 처자식과 한탄하는 사람까지 나왔습니다

 

한국 입장에서는 일본통일 이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일본 영주들을 규합 , 또 영주들의 힘을 빼기위해 군대를 보냈다 정도로

이야기 하지만 일본 내에서도 엄청난 공포와 두려움이 강했으며

또 평소 조선은 일본에 대해 미개한 야만인이라며 크게 무시는 했지만

해적질이나 군사적 침략 등은 전혀 하지는 않았던 상황이라

명분성도 없고 조선은 일본보다 훨씬 선진국이었기에

시작부터 사실 승산도 없었던 싸움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옛날 고구려와 수나라 전쟁때 수나라 백성들이 징발되어

엄청나게 죽은것처럼 대규모 전쟁준비로 일본인들이 엄청나게 죽어갔지만

절대적 권력을 쥔 히데요시에게 다들 이상할 만큼 위압되어 있어

당시 간언할 만한 사람도 아무도 없었고

 

(No를 외치거나 차라리 이에야스처럼

전쟁에 불참하는 용기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1592년 고니시 유키나가와 가토 기요마사를 선봉으로 삼아

16만 대군으로 조선을 침공해 임진왜란이 시작됩니다

 

일본의 '조선정벌대평정도' , 가운데 히데요시 , 주변에는 조선침략에 참여한 영주들이 그려져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일본의 침공루트와 주요 전투들

 

당시 조선은 건국후 수백년동안 태평성대로

내부적 투쟁들은 있었지만

백성들이 전쟁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고 살았기에

관가의 병장기는 녹슬어 있었고

또 군인 명부에는 가짜 이름들이 올라와 있었는데

 

갑자기 전국시대를 거치며 전쟁경험이 풍부했던 일본군 16만명이

부산에 상륙해버리자 방어선들이 하루아침에 뚫려

경상도 , 충청도가 순식간에 점령되고

결국 조선임금 선조는 수도 한양(서울) 을 버리고

북으로 피난을 갔고

일본군은 조선 수도 한양을 점령하게 됩니다

 

임진왜란의 시작을 알린 부산진 전투

 

일본군들은 이전 전국시대의 관례처럼

수도를 점령하면 그 안의 왕이 나와 항복을 하고

예를 갖추며 전쟁이 끝나게 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조선 임금 선조가 백성들을 버리고

북으로 몽진(피난) 해버리자 깜짝 놀라게 됬고

결국 조선의 요청에 참전한 명나라까지 조선에 군대를 파견해와서

점차 전쟁은 장기전으로 이어지게 됬습니다

 

또한 육지에서는 자신 고향 지리에 익숙한

지역 백성들이 의병을 일으켜

일본군을 괴롭히고 있었고

바다에서는 조선의 이순신 장군이

일본 함대를 백전백승으로 궤멸시키고 있었기에

일본군은 점차 보급이 느려지게 되어 굶주림에 시달리게 됬고

이후 잠시 조선과 휴전하기도 하지만

다시 1597년 14만군으로 2차로 조선을 침공하지만 (정유재란)

역시 일본내부에서 회의감도 있었고 조선군과 명나라군의 반격 ,

이순신 장군의 활약에 고전하게 됩니다

 

임진왜란 시기 조선을 구한 인물이자 한국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뽑는 '이순신 장군'

 

그러자 도요토미 히데요시도 점차 스트레스에 시달리다가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되 가신들에게 아들을 보필해줄 것을 거듭 당부하고

1598년 숨을 거두게 됩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유언>몸이여 , 이슬로 와서 이슬로 가나니.

나니와(오사카) 의 영화여 , 꿈 속의 꿈이로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일생은

10일 붉은 꽃은 없다는 '화무십일홍' 이나 ,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가는 '공수래 공수거' 로도 이야기됩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일대기를 그린 만화 '도요토미 히데요시' , 삼국지나 역덕후들에게 유명한 만화가 요코야마 미츠테루 작품입니다

 

히데요시가 사망하자 결국 조선내의 일본군은

히데요시의 죽음을 극비로 부친 후

군의 철수를 명령하고 7년에 걸친 조선과 명나라 VS 일본의

동아시아 국제전쟁이었던 '임진왜란' 이 끝나게 됬습니다

 

[도자기 전쟁]

임진왜란은 일본의 패배로 끝났지만

조선 역시 승리했음에도 아무것도 얻은 게 없고 수많은 백성들이 죽어나갔고

조선을 지원한 명나라 역시 조선이 무너지면 그 다음의 표적은 명이었기에

전쟁터를 조선에서 한정시키려 조선에서 많은 병력 , 지원을 했는데

이로 인해 많은 국고가 사라지고 만주지역 여진족들에 대한 관리가 소홀해져

결국 만주지역에서 누르하치가 여진족을 통합하고

여진족들은 청나라를 건국해 명나라를 멸망시키고 중국 대륙의 새 주인이 되게 되는

엄청난 나비효과들을 일으키게 됬습니다

 

일본은 패배한 전쟁이었지만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의도대로 전국시대 종결후 많은 영주 , 무사들이

조선에서 죽어갔기에 영주들의 힘을 약화시키는 잔인한 의도도 달성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여러 면에서 조선에 밀렸던 일본인들은

조선에 대규모 약탈을 자행해

조선에서 기술자 등을 데려왔는데

 

특히 일본내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품목은

바로 '도자기' 였고

일본내에서는 도자기 굽는 기술이 없었기에 대부분 나무그릇 , 나무식기들을 사용했고

일부 소수 상류층들만 비싼 가격으로 중국이나 한국에서 도자기를 구매해 사용하던

현실이었고 한국 조선산 싸구려 막사발 역시 일본에서는

엄청나게 귀하게 취급됩니다

 

일본인들이 귀히 여겼던 조선 막사발 '이도다완'

 

이에 일본군들은 임진왜란 시기 도자기 굽는 장인들을 포로로 잡아들이려

혈안이 되어있었고

그들이 잡아들인 포로들 중 이삼평 같은 도자기 장인들은 결국

일본내에서 도자기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해 일본의 도자기 산업이 시작되게 됬고

일본은 유럽과 교역하며 일본 도자기는 중국 도자기를 제치고

도자기 시장에서 세계 1위 상품이 되어 일본에 막대한 부를 안겨다주고

이러한 것들로 인해 일본은 메이지 유신 및 근대화의 기초 체력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일본 아리타 석장 신사의 이삼평 조각상과 이삼평 영혼을 모신 도산신사의 도조 이삼평 비석

 

이에 임진왜란은 일본내에서 '도자기 전쟁' 이라고도 불리고

조선은 승전국임에도 이득은 커녕 엄청난 손해를 입었고

다만 임진왜란 이후 일본과 교류하며 여러 유럽에서 들여온 감자 , 고구마 , 고추 등의

신작물들을 얻었다거나 청나라와 일본 사이에서 육로무역을 중개하며

막대한 흑자를 누리기도 했고

하여튼 임진왜란 이후부터는

동아시아 사회풍토가 급격히 변화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일본에게는

이미 임진왜란 이전부터 오랫동안 종주국 , 상국으로 모셔왔던

한국에 대한 추월을 하다가

임진왜란을 이후로 한국보다 여러 방면에서 앞서게 되었고

한국 지역과 일본 지역의 전체적 역량 격차가 임진왜란을 기점으로

역전되게 되었습니다

 

<라봉봉>한국사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그저 나쁜 악인으로 취급되는 인물이기도 하지만

일본사에서는 크게 중요한 인물이고

많은 역사를 모르는 일본인들도 히데요시가 유명한 전국시대 3영걸이라 여겼지만

점차 인터넷이 생기며 인터넷을 통해 임진왜란 등에 대해 알게 된 후

히데요시에 대한 평가는 점차 부정적으로 변하는 추세가 됬다 하고

애초에 당시 한국과 중국 , 자국인 일본에서도 좋은 평가가 있었던 인물이 아닙니다

 

단지 그는 원숭이같이 생기고 볼품없는 외모에도

이상하게 사람을 끄는 카리스마같은 매력이 있었다 하고

그의 사람의 마음을 끄는힘 , 처세술등으로

일본내에서도 그는 입신출세의 아이콘으로 여겨지며

오늘날 여러 이야기가 되고 있지만

 

위에서 쓴거같이 나름 그가 지도자가 된 것은

아예 우연만은 아니었으며

결국 그러한 지도자가 생긴 일본 백성들은

전국시대를 통일하게 되었음에도

임진왜란 징발 등 뼈아픈 타격도 입게 됬습니다

 

하여튼 이전 이상한 카리스마와 주술을 하며

일본을 지배했던 왜국여왕 히미코가 생각나기도 하는 인물이고

한국사는 연산군같은 그저 폭군 , 광기형 인물들이 나라를 망친 경우들이 있다면

일본사는 약간 이런 사짜느낌나는 사이비 카리스마형 인물들이

나와서 사고가 나는 경우들이 있고

섬나라라는 고립된 공간속에서의

그 어떤 집단적 광기같은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