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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과 13개 식민지의 성장>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콜럼버스의 교환]

[백인들의 인디언 학살]

[제임스타운과 추수감사절]

[13개 식민지]

[대표 없이 과세 없다]

[보스턴 차 사건]

<라봉봉>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콜럼버스 이전 미국 , 아메리카 이야기는 이전 이야기때 썼고

그렇게 북아메리카 원주민들이 하하호호 자연과 동물과 평화롭게 살고있었는데

그 때 1492년 10월 12일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스페인인들과 함께

탐험대를 이끌고 바하마 제도에 속한 섬에 상륙해서

'성스러운 구세주' 라는 뜻의

'산살바도르 섬' 이라고 이름붙입니다

또 10월 12일은 이에 '콜럼버스의 날' 이라 이름붙게 됩니다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대륙 상륙 , 옛날에 개그콘서트 '달인' 에서 콜럼버스가 처음 신대륙에 발을 디뎠을때 뭐라 했는지 아냐는 질문에 '끙차' 라고 했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빵터지쥬 ?)

 

콜럼버스의 4차례 항해

 

이슬람 세력이 중간에서 막고있는 인도무역로로 인해

유럽 상인들은 타격이 컸는데

이에 콜럼버스는 지구가 둥글다는 지구구형설을 믿고

두려움을 이기고 지구 반대편으로 향한 것이었으며

그는 자신이 도착한 곳을 죽을때까지라 인도로 믿게 됩니다

 

신항로 개척으로 세계인들의 삶을 변화시킨 인물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 그는 '신념' 을 상징하는 인물입니다

 

콜럼버스 탐험대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에게

인도인이라는 뜻의 '인디언' 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고

이에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그들의 의사와 상관 없이

인디언이라 불리게 됩니다

 

[콜럼버스의 교환]

콜럼버스로인해 아메리카대륙과 유라시아대륙간의 동서 교류가 시작되었고

서로 없었던 작물들이 오고가게 됬고

 

아메리카 대륙의 감자 , 옥수수 , 고구마 , 담배 , 호박 , 고추 , 칠면조

등이 유라시아 대륙으로 건너가고

 

유라시아 대륙의 양파 , 올리브 , 커피 , 배 , 꿀벌 , 돼지 , 말

등이 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가게 되고

 

이를 '콜럼버스의 교환 Columbian Exchange' 이라 합니다

 

콜럼버스의 교환

 

세계 사회는 서로 없었던 놀라운 작물 , 동물들로 인해

인구도 늘게되고 혁명적인 일들이 일어났으며

특히 아메리카 대륙에서 온 감자는 유라시아 대륙의 식량난을 해결했으며

유라시아 대륙에서 건너간 말은

아메리카인들의 주요 교통수단이 되었습니다

 

[백인들의 인디언 학살]

콜럼버스가 본국으로 돌아갈때 아메리카 대륙에 남은

스페인 사람들은

행패를 부리다 원주민과 다툼으로

모두 살해당했고

 

이에 다시 온 콜럼버스는 창칼로 700명 가량의 원주민을 학살하는데

당시 원주민들은 철기가 없어 돌로싸우다 죽었고

이때부터 유럽에 비해 문명이 발달하지 못했던 아메리카 원주민들에 대한

유럽인들의 일방적 학살이 시작됩니다

 

콜럼버스는 원주민들을 노예로 팔거나 금을 바치라 했고

할당량을 채우지 못하면 손을 잘랐다고 합니다

 

원주민의 손을 자르는 콜럼버스 탐험대

 

콜럼버스의 부하들 중 원주민과 친해지거나

원주민 여성과 사랑에 빠져 아이까지 낳고 잘 살던 사람들도 있었는데

콜럼버스가 계속 탄압하자

콜럼버스를 죽이려 했지만

콜럼버스는 잠자다가 속옷 차림으로 달아나서 (빤스런)

살아남기도 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위인전에 나오는 인물이긴 한데 콜럼버스의 사악한 일화입니다)

 

이 시기부터 유럽에서는 '대항해시대' 가 시작되어

문명이 유럽보다 발달하지 못했던

아메리카 대륙 , 아프리카 대륙을 백인들이 휘젓고 , 학살하고 다녔고

유럽 백인들은 아메리카 원주민 , 아프리카 흑인들을

인간이 아닌 가축 , 노예 정도로만 여겼을 뿐이었고

점차 원주민 세력들은 밀려나고 백인들의 이주가 시작됩니다

 

[제임스타운과 추수감사절]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에 도달한 뒤

스페인 사람들은 북아메리카 동부에 식민지를 건설했지만

제대로 정착하지 못해 사망했고

이후 뒤늦게 대항해시대에 합류한 영국이

1607년 5월 24일 버지니아주 제임스타운에 식민지를 건설한 것이

오늘날 미국의 모태가 됩니다

 

초기 제임스타운 식민지

 

제임스타운은 영국왕 제임스 1세의 이름을 따

제임스 요새로 설립됬는데

처음 제임스타운 사람들의 삶은 가혹했고

지도자도 마땅히 없고 자리도 잘못잡아서

질병 , 해충 , 내부반란이 만연했고

겨울이면 굶주림에 고통받다가

1607년 5월 100여명이던 주민들은

그해 9월에 절반으로 줄게 됬고

1년만에 정착인 70%가 사망합니다

 

(근데 얘네들도 생각이 없었던게

농업도구나 종자는 커녕 낚시대 하나 가져간 사람이 없었다 하고

무슨 배짱으로 이런 상태로 미지의 대륙에 갔는지도 의문입니다)

 

이후에도 제임스타운 영국 식민지는 망할뻔 하다가

우호적인 아메리카 원주민 , 인디언들의 도움과 보호 ,

인디언들은 식민지인들에게 옥수수 농사기법 등을 알려주었기에

생존할 수 있었고

 

존 스미스 대위의 지도 아래

정착인들은 인디언들에게 담배 재배법을 배워서

경작하고 영국에 수출해 많은 돈을 벌게 됩니다

이로 인해 농사지은 작물들을 원주민들과 나누며 축제를 벌이는

미국의 추석개념인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 이 시작됬다합니다

(근데 이후 뒤통수 치고 인디언들 죽이는 미국인들 ..)

 

'첫 추수감사절' 인디언들과 우애를 나누는 식민지인들

 

가족끼리 모여 칠면조 요리를 먹는 오늘날 미국 가정의 추수감사절 모습

 

이후에도 영국 1620년 청도교(개신교)인들은

메리플라워호를 타고

종교 박해와 가난에서 벗어나려 북아메리카로 이주하며

북아메리카에 식민지를 건설했고

 

출발하는 메리플라워호

 

점차 북아메리카가 풍요롭다는 소문이 들며

북아메리카가 잘나간다는 소식을 들은 영국인들은

너도나도 북아메리카 코인에 탑승합니다

 

<북아메리카로 향하는 영국인들>가즈아 ~ ! 북아메리카 떡상 가즈아 ~  !

 

[13개 식민지]

계속된 영국의 식민사업으로

1723년에는 어느새 북아메리카(미국) 동부는 13개주의 기초가 되는

식민지들이 세워졌고

농사가 잘되고 풍요로왔던 북아메리카는

가난해서 자국에서 살기 어려웠던

유럽 하층민들에게 기회의 땅이기도 했습니다

 

이에 빠른속도로 북아메리카 영국 식민지인들의 덩치가 불어나는데

본국인 영국급으로 덩치가 커지기 시작했고

1772년 당시 영국의 북미 , 미국 13개 식민지 GDP 랑

영국 GDP 가 비슷해 집니다

 

13개 식민지

 

[대표 없이 과세 없다]

미국 동부 식민지 13개주의 덩치가 불어나며

슬슬 돈문제 등으로 영국 본국과의 갈등이 시작됬고

재정문제로 고민하던 영국은 치안유지비 , 세금을

13개주 식민지에 부담시키려 했고

 

처음 식민지인들은 그저 돈을 좋아했고

모국인 영국과 관계개선을 원했을뿐 독립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고

단지 세금을 거두어 갈거면

 

권리도 내놓으라는 말을 하지만

실제 식민지인들은 어짜피 영국인들이 대서양 건너 먼 미국까지

간섭하며 식민지의 이익과 권리를 챙겨줄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않았고

그냥 영국에 세금을 내기 싫어했습니다

 

이전 프랑스-인디언 전쟁이 일어나자

북미 식민지인들과 영국 본국은 프랑스에 맞서

힘을 합쳐 승리를 거두었고

영국은 전쟁으로 인한 재정적자를 충당하기 위해

미국 식민지 지역에

1764년 설탕조례를 제정해 설탕에 세금을 부과했고

이듬해 1765년 인지조례를 제정해

식민지에 유통되는 모든 종이에 세금을 붙이기로 하는

인지세를 거두자

 

식민지인들은 지난 전쟁에서 공헌한게 얼만데

돌아오는게 세금이냐며 격렬하게 반발했고

반대로 영국인들은 식민지인들이 전쟁에서

거의 한게 없다 생각하고 공을 영국군에게 돌리고

세금이나 더내라는 식이었으며

이에 식민지인들에게는 반영감정이 싹트기 시작합니다

 

한창 커가면서 계속해서 확장하고 싶었던

식민지인들은 영국의 규제 , 세금에 발목이 잡혀버렸고

결국 식민지인들은 꼭지가 돌아버려서

 

'대표없이 과세 없다 ! No taxation without representation'

 

라고 외치며

세금 내기를 거부합니다

 

대표없는 곳에 과세없다

 

당시 식민지인들은 이미 영국령이었던 북미 동부에

세금을 부과하고있음에도

스스로 선출한 국회의원을 런던 의회에 보낼 수도 없었고

의사와 없이 통과되는 법은

영국 명예혁명때 체결된 '권리장전' 에 의해 불법이며

영국 국민으로서 권리를 부정하는 것이라 믿었고

 

즉 해주는것도 없고 발목만 잡으면서

왜 세금만 걷어가는 것에 대한 큰 불만이 터져나온 것이었습니다

 

또 당시 식민지 미국은 엄청난 인구증가율을 보이며

어마어마하게 빠르게 성장하며

영국을 위협할만큼 덩치가 커진 초우량아였고

 

모국인 영국 입장에서도

내가 낳긴 낳았는데 친자가 맞나 싶을정도로 

덩치가 미친듯이 커져갔고

자식새끼가 무슨 여포도 아니고

역으로 미국의 식민지가 되는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줜내 무서운 상황이었고

 

서로 매우 불편한 관계가 조성되기 시작합니다

 

미국과 타국과의 관계를 풍자한 짤

 

[보스턴 차 사건]

식민지인들은 계속해서

선거와 세금문제로 격렬한 항위와 시위를 벌였고

이후에도 식민지와 영국 본토의 투닥거림은 계속되는데

영국 입장에서도 황금알을 낳는 거위격이었던

식민지를 포기할 생각은 없었고

서로 으르렁 으르렁 대다가

 

이 와중에 1770년 보스턴시에 주둔한 영국 육군은

식민지 시민들과 갈등하다 우발적 무력 충돌이 일어났고

이에 영국 육군 병사들이 소총을 쏴

시민 5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당하는

'보스턴 학살 사건' 이 일어납니다

 

보스턴 학살 사건

 

이로 인해 식민지에서는

영국으로부터 독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엄청나게 커지게 됬고

소수 세력이었던 독립파들의 힘이 커지자

결국 독립파들은 차세 등에 반발해

 

1773년 12월 16일 저녁 7시

보스턴 항구에서

인디언 옷을 입고 손에는 도끼 , 얼굴에는 석탄가루를 발라

알아볼 수 없게 위장하고

정박해있던 영국 동인도회사 무역선에 올라

그 안에있던 차들을 모두 바다에 던져버립니다

(당시에는 차가 엄청나게 비싼 기호품이었습니다)

 

보스턴 차 사건 (티 파티)

 

충격과 공포다 영국 깽깽이 놈들아 !!

 

<당시 16세의 참가자 대장장이 소년>

물고기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큰 잔으로 차를 만들어 준 것을 생각해 보면 정말 즐겁다.

 

이 사건을 '보스턴 차 사건' 이라 부르는데

미국인들은 '보스턴 티 파티 Boston Tea Party' 라 부르고있고

폭동 혹은 사건도 아닌

'영국에 대한 유쾌한 반란' 을 뜻하는 차파티 , 다과회 정도로

부르는 미국 특유의 위트라 할 수 있고

이에 티파티라는 의미는 이후에도 미국 강경 보수층사이에서

강경 보수주의 정치운동을 뜻하는 말로 쓰게 되었씁니다

 

급진 , 독립파가 티파티를 일으키자

이에 영국과 식민지인들까지 충공깽(충격과 공포다 그지깽깽이들아 !!) 해서 깜짝놀라 버렸고

 

영국인들은 그동안 식민지인들과의 갈등속에

보스턴 차사건이 기름에 불을 붙여버리자

꼭지가 제대로 돌아서 군대를 파병했고

식민지 지역을 자치령이 아닌 직접지배 형태로 바꾸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결국 식민지 지역에서는 대륙회의가 소집됬고

영국과의 충돌을 어떻게든 피해보자는 입장이었지만

이미 열받은 영국의 입장은 단호했기에

결국 전쟁은 피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게 됩니다

 

이에 미국이라는 나라가 탄생하는

'미국 독립 전쟁'  이 시작됩니다

 

<라봉봉>콜럼버스 이야기는 이전

'어린이 개인이야기' 에 쓴 적이 있는데

위인전 , 어린이 서적에 나온것과 달리

콜럼버스는 탐험에 대한 본전을 뽑기 위해

원주민들을 학살하거나 여러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습니다

 

일단 그가 세계사회에 끼친 영향 역시 어마어마한 인물이라

미국사에서는 콜럼버스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되고

오늘날에도 콜럼버스를 기리고 있고

하여튼 요즘에서나 이런 이야기들이 점차 알려지는듯 합니다

 

또 어린이 미국사 서적에서는

미국인들이 영국인들에게 거의 일제강점기마냥 굴욕받고 공격받아

울분을 쌓다가 조지 워싱턴 장군님과 독립운동을 시작하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이는 다소 한국적인 감성의 거짓말이라 할 수 있고

실제로는 미국인들은 독립전쟁 직전까지도

영국에 대한 독립보다는 일원으로 남되

자치권을 인정받기를 원하고 있었다합니다

 

그러나 영국 입장에서도 미국이 자식새끼긴 한데 자신을 닮지 않은듯한 느낌에

무슨 괴물같고 통제가 안되는 놈같아

서로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다 미국을 독립시킨 느낌같고

 

영국의 식민지였던 호주나 뉴질랜드가 국기에

영국 국기를 같이쓰며 같은 영국의 일원이라는 친분을 나타내는 것과 달리

미국은 영국과 상당히 다른 독특하고 개성있고 독립적인 성향이 있었기에

아예 국기에서 영국 국기도 빼버리고

영국과 '다른 나라' 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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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봉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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