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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와 12.12 사태>

[10.26 사건]

[구군부 VS 신군부]

[12.12 사태]

[참군인 장태완]

[개국공신 노태우]

<라봉봉>

 

[10.26 사건]

 군부유신독재정권 박정희는

부패하고 무능한 정치인에 분노하며 1961년 5월 16일 5.16 군사정변을 일으켰고

입법 , 사법 , 행정 3권을 장악하고 대통령이 되어

국가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고도 경제성장 , 조국 근대화 정책 , 새마을운동 , 녹화사업으로

나라를 부강하게 했습니다

 

경제제일주의를 내건 박정희 군사정권

 

그러나 ,

그럼에도 그당시에도 불법적으로 정권을 장악하고

도덕성이 떨어졌던 박정희 정권에 대한 불신은 상당했고

결국 박정희는 또다시 쿠데타인 10월유신을 일으켜

정치쿠데타로 입법 , 사법 , 행정을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총통' 이 되어버렸고

 

결국 히틀러가 된 박정희

 

그 스스로도 점차 젊은시절 품어온 이상은 다 이뤘기에

볼장 다 보기도 했고

박정희는 부인도 죽고난 뒤로부터는

술과 여색으로 시간을 때우며

이전 부패하고 무능한 구정치인과 다를바 없이 되자

점차 주변 측근들도 그에게 등돌려가기 시작했고

국민들도 정권에 저항하자

군부 역시 점차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감돌게 됩니다

 

그가 정권을 잡고 18년이 지난 1979년엔

박정희 유신정권에 반대해

부산 , 마산에서 격렬한 민주항쟁이 일어났고

심상치 않은 정국속에

1979년 10월 26일 ,

박정희는 2인자였던 중앙정보부장 김재규에 의해 암살당합니다

 

(10.26 사건)

 

10.26 사건

 

[구군부 VS 신군부]

박정희는 죽기 직전

신임하고 있었던 전두환 장군을 보안사령관직에 임명해놨는데

국가내 정보를 중앙정보부장이 다루었다면

군내 정보는 보안사령관이 다루는 직책이었고

전두환은 당시 소장(투스타) 임에도

가장 강력한 실권을 지닌 군내 최정점 요직이었습니다

 

전두환

 

박정희가 급사하자

박정희가 항상 뒤를 봐주었던

전두환과 노태우 , 하나회 역시 요동치기 시작했고

군내 상황까지는 몰랐떤 당시 국민들은 

독재자의 죽음에 봄이 왔다 여겼을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박정희의 잔재는 아직도 엄청나게 많이 존재하고 있었고

군사정권 대통령답게 가장 박정희가 신경썼던

대표적인 곳이었던 대한민국 군대는

당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부패하고 타락한 집단이기도 했기에

군부정권이 끝나고 민주화가 시작된다면

군은 축소되고 그동한 공공연히 자행되었던

특혜들과 군비리는 심판을 받기 때문에

군장교들 역시 위기감을 느끼고 있었고

 

결국 가장 요직을 쥐고 있었던

단기 육사(4년제 이전 1~10기) , 구 군부의 상징 정승화 육군참모총장과

4년제 육사(4년제 11기~) , 신군부의 상징 육사 11기 출신 전두환 보안사령관은

박정희 사후 급변하는 상황속에 권력다툼을 벌이기 시작했고

 

정승화 육군참모총장

 

정승화는 대통령(파이브스타) 다음 가장 높은 계급인

참모총장으로서 포스타였지만

 

보안사령관이라는 핵심요직으로서

군내 정보를 전부 쥐고 있었던

투스타 전두환은 자신을 조지려하는 정승화 총장에 대해

발빠르게 대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군부에 거대한 정보망을 구축해둔 상황이었던

신군부 전두환과 노태우 , 하나회들은

구군부 출신 선배들에게 그냥 당할 생각이 없었기에

정승화가 박정희 시해사건현장에 있는 것을 구실로

정승화를 체포하고 군부를 장악할 계획을 세웠고

 

당시 전두환과 노태우 , 하나회 회원들 역시

박정희가 노골적으로 뒤를 봐주며

선배들을 제치고 최단기 기간에 별을 달거나 요직을 점거하고 있었는데

박정희는 노골적으로 하나회를 친위대로 육성하긴 했지만

 

그래도 박정희는 단기육사 , 구군부출신임에도

만주군 수석+일본육사+한국군 창군기 입대 등

군대를 3번이나 갔던 한국군내 최고 전문가였기에

한국군안 생태계를 빠삭하게 알고있었기에

 

적어도 박정희 시기엔

구군부(단기육사 , 육사 1기~10기)와 신군부(4년제육사 , 육사 11기~)

사이를 조율할 힘이 존재했는데

그럴 조정자가 사라지자 구군부와 신군부는 다시금 파벌다툼이 시작되게 되었고

신군부와 하나회 역시 박정희가 죽은 뒤로부터 더이상 

예전처럼 고속승진이 불가능해졌고

구군부 선배들의 강력한 견제에 강제로 예편당하거나

별을 달려면 다시 정상적으로 10년을 기다려야 한다거나 해야했기에

하나회와 장교들 역시 기분이 좋지 않아졌고

전두환 중심으로 뭉쳐 쿠데타를 계획하는데 

 

이전 무능한 정치인 + 혼란스러운 제2공화국에 대해 일어나며

군부 VS 정치계 구도로

복합적 상황으로 일어났던 5.16 군사정변에 비해

그냥 군대 내에서 별들끼리 밥그릇전쟁이 벌어진 것이었습니다

 

[12.12 사태]

하여튼 ,

당시는 중앙정보부장 김재규가 잡히며 중앙정보부는 무력화됬고

군 , 국가내 정보는 전두환 보안사령관에게 전부 몰리기 시작했고

이미 군내 정보망을 장악하고 있었던 전두환을 대항할 세력은 존재하지 않았기에

전두환과 하나회 , 신군부세력을 착착 준비를 마치고

1979년 12월 12일

'생일집 잔치' 라는 작전명으로 쿠데타를 개시해

12.12 사태를 일으켜

군부를 장악하고 정승화 총장을 체포하고

최규하 대통령을 겁주게 됩니다

 

12.12 사태 반란주역들 , 전두환+노태우와 하나회 회원들

 

체포되는 정승화 총장 , 하극상

 

[참군인 장태완]

전두환과 하나회 회원들이 반란을 일으키고

정승화 총장을 체포하자

점차 군내부 역시 기선을 잡은 신군부쪽으로 기울어가기 시작했지만

분노한 참군인 수도경비사령관 장태완 소장은

쿠데타에 협력할것을 종용하며 자신을 회유하려하는

하나회 회원들에게 전화통화로

 

<장태완>마 , 너거한테 선전포고다 인마 !

난 죽기로 결심한 놈이야 ! ,

 

배신자인 더러운놈아 !

너희놈들 거기서 조금만 더 기다려 !

내 전차를 몰고가서 네놈의 대가리부터 깔아뭉갤 것이다 !

 

하며 저항했고

 

화제가 된 제5공화국 드라마의 장포스 , 제5공화국(第五共和國) (2005) The Fifth Republic

 

참군인 장태완

 

장태완 장군은

피난온 육군수뇌부들과 함께 작전을 논의하고

휘하 전차중대를 기습적으로 보내서

경복궁에 모여있던 신군부 반란군 일당을 쓸어보려고 했으나

전차를 동원할 수 있는

수도경비사령부 30 , 33경비단장이

이미 12.12 군사반란군에 가담한

전두환 오른팔인 장세동 , 김진영이었고

 

(보직상은 부하지만 실제론 전두환 부하임 ㅅㅂㅋㅋ)

 

장태완 장군은 결국

마지막 희망이었던 

9공수를 데려오려 했습니다

 

장태완 장군은 

정병주 특전사령관에게 전화하여

 

<장태완>시간이 촉박하니 9공수라도 빨리 보안사(전두환)를 공격해야 된다

 

했고 

 

비운의 참군인 정병주 특전사령관

 

이에 정병주 특전사령관은 결국 진압군의 유일한 희망이었던

9공수에게

 

<정병주>보안사를 공격하라

 

지시했는데

인천에 있는

9공수여단이 서울을 향해 출동했다는 급보가

보안사에 전해지자

전두환과 하나회 회원들은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는데

 

반란군에 대한 진압군이 출동하자

이때 공포에 질린 노태우는 

자결을 결심했고 (ㅅㅂㅋㅋ)

 

좆된 하나회 회원들

 

좆되버린 신군부 반란군 , 전두환과 노태우 등 하나회 회원들은

여기저기 전화를 걸며

9공수여단 출동을 저지하려 안간힘을 쓰다가

일단 반란군측에서는 육군본부에 전화를 걸어

서울한복판에서 국군끼리 전쟁을 벌이면 좆되고

우리도 더이상 무력동원 안할테니

진압군측도 9공수를 원대복귀 시키라고 상호신사협정을 제안했고

 

어리석었던 육군본부측은 결국 윗동네엔 북한도 있고

전두환이 정말로 신사협정을 지킬 것이라 믿고

병력을 철수시켰고

 

(ㄹㅇ 전두환이 꾀돌이였음)

 

그러나 ,

이미 반란을 시작한 이상

전두환과 노태우 , 하나회 신군부 역시 진짜 가만히 있다간

곧 반란죄로 총살당하기에

 

자신들을 칠 수 있는 유일한 부대였던

9공수가 부대로 되돌아가자

 

앞의 위기를 넘긴 신군부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곧바로 행동을 개시해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1공수여단측 병력에 순식간에 점령당했고

정병주 사령관이 있는 특전사령부 본부 역시

순식간에 점령되었고

정병주 특전사령관은 육사후배이자

이전 특전사 부하였던 전두환에 의해 체포당합니다

 

됐어 !

 

이제 남은것은 장태완이 있는 수도경비사령부 뿐이었습니다

분노한 참군인 장태완 수경사령관은

마지막 수단으로 행정병 , 취사병 등 힘없는 비전투 쫄병들까지 모아서

보안사령부를 직접 공격하려 했지만

이미 군내에는 하나회 회원들이 다 어딘가에서 있기도 했고

당시 전두환의 교란에 빠진 국군들도 서로가

하나회 , 신군부측인지 , 진압군 , 구군부측인지 피아식별도 안됬던 상황이었기에

장교들은 

 

'전차부대마저 배신하면 병사들이 다 죽는다'

 

하고 장태완 장군을 설득했고

당시 수경사 내부통화까지

맵핵켰던 보안사에게 감청당하는 상황이었기에

결국 장태완 장군은 손발이 다 묶인 상황에서

반란군에게 항복한 노재현 국방장관의 지시로

포기하고 사령관실로 돌아갔고 곧 체포됩니다

 

결국 모든 맵핵을 키고 군내 주요 요직들을 장악하고 있었던

보안사 전두환과 하나회 회원들에 의해

12.12 군사반란은 성공하게 되었고

정승화 대장은 고문을 당한 이후

이등병으로 17계급 강등당하며 불명예 제대 당했고

 

수경사 징태완 장군 역시

45일간 서빙고분실에서 조사(고문)를 받다가

강제예편되며 가택연금당했고

새로운 수도경비사령관은 '노태우' 가 되었습니다

 

[개국공신 노태우]

12.12 쿠데타 사건은

전부 하나회 회장 전두환 주도로 이루어지긴 했지만

전두환에겐 1등개국공신 급으로

가장 큰 공을 세운 인물이 바로

하나회 부회장 노태우였고

노태우는 박정희 시기에는 그냥 평온한 군인이었지만

 

당시 12.12사태 당시

정승화 총장을 체포할 것을 허락해달라는

전두환에게 최규하 대통령이 계속 국방부 장관 의견을 들어봐야한다며

계속해서 버티자

휴전선을 지키던 최전방의 9사단 노태우 사단장은

위기감을 느끼고 자의적인 판단으로

즉시 9사단의 특전부대 병력을 서울로 급파했고

노태우는 9사단을 중앙청으로 진주시켜서 서울을 점령하며

청와대와 총리실 , 관저 등에 보내

최규하 대통령 주변과 정부를 장악합니다

 

 

남침까지 무릅쓰고

북한쪽에 있는 최전방 부대가 반란을 위해

무단으로 서울로 향하는 대범함을 보인 노태우였고

 

결국 노태우의 결정적인 판단으로

12.12 군사반란은 하룻밤만에 대성공했기에

12.12 군사반란 2인자는 당연 노태우가 되었고

전두환 결국 자의반 , 현실반 등으로

노태우를 후계자로 지목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평소엔 온화하고 평온한 초식계 장군이었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최전방병력마저 서슴없이 동원하는 대범함을 보인 노태우였고

 

<육사후배의 노태우 평가>

유순함속에 무서운 발톱을 감추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 수가 있다

 

12.12 사태이후

노태우 역시 완전히 반란군으로서 핏물에 발을 담갔기 때문에

더이상 유순한 장군이 아니었던 노태우는

반란군 , 전두환의 2인자로 확고하게 낙인되었고

 

정권장악 직후 논공행상으로 최고요직 수도경비사령관이 되어

참군인 장태완 장군이 떠난 수도경비사령관 직을 잇게 되고

노태우 역시 전두환의 정권획득을 위한 계획과 과정을 주도하게 됩니다

 

<라봉봉>12.12 사태는 이전 드라마 제5공화국에서 드라마화하며

크게 유명해졌는데

긴박한 상황속 장태완 장군의 분노 , 

하극상 , 군내 심리전들이 오고가던 사건이었고

박정희 사후 또다시 기나긴 군부정권이 시작되는 신호탄이었습니다

 

근데 실상은 그냥

ㅈㄴ 위험천만한 병신같은 사건이었고

 

노태우도 전두환 2인자에서만 머물지 않고

계속 혼자서 결정적인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준 것을 보면

실제론 계속해서 야망이 있던 인물이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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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ongbong 라봉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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