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 이명박>
[BBK 사건과 다스]
[이명박 정부]
[청계재단]
[이상득]
[이명박 대통령 고별연설]
[퇴임 이후 이명박]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스 실소유주]
[인싸 이명박]
[이명박·박근혜 사면론]
<라봉봉>
[BBK 사건과 다스]
박근혜와 치열한 경선끝에
한나라당 17대 대선후보에 선출된 이명박은
이전 노무현 민주당정권에 대한 국민적 피로감과
이명박이 이전 서울시장시기 서민정책 등 일을 매우 잘해냈기에
아주 무난하게 여당 정동영을
정동영 26.1% VS 이명박 48.7%
라는 엄청난 득표차로 꺾고 무난하게
대한민국 17대 대통령에 당선되었고
10년만의 정권교체에 기대감도 컸지만
당시 한나라당 내부에서 박근혜와 이명박의 정쟁이 엄청났고
민주당 역시 당시 정동영이 가망이 없음을 알았기에
정동영이 잘할거라는 대선운동이 아니라
이명박의 비리를 알리는 '네거티브(부정적인)' 전략을 사용했고
이명박 한나라당캠프는 어짜피 정동영은 자신을 이길 수 없었기에
이에 맞서서
'포지티브(긍정적인)' 전략을 사용해
이명박의 긍정적인 경제적 능력을 홍보하는데 집중합니다
이때 민주당은 이명박의 최대 약점인
BBK 주가조작사건을 대선이슈로 홍보했는데
BBK 회사는 1999년~2001년 동안 2년동안 활동한
짧은 회사였는데
유령회사 설립 , 거짓투자운용 , 사업보고서 날조 , 회삿돈횡령 등
여러 문제를 일으키고 사라진 회사였고
잔당들은 주가조작 사태를 일으켜 5000명 이상의 피해자와
1000억원대의 손실을 낳았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IMF 외환위기 극복이후
다시 경제회복에 주식에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
현대건설 사장까지 역임한 이명박이 대표라는 솔깃한 소문의 회사를
우량주로 믿고 투자했고
2000원대로 시작한 주가는 8000원까지 오르다
갑자기 150원까지 떨어져 좆되버렸다고 함)
이때 이명박은 매우 이상할정도로 BBK 경영진과 금전적 접점이 많아
동업자나 물주인지 모른다며 대중들의 의심을 샀고
이명박이 BBK 실소유주라는 의혹이 퍼져나가
특검조사까지 추진됬지만 당시엔 무혐의로 종결됩니다
BBK 에서 가장 큰 투자지분을 가진곳은
'다스' 라는 회사였는데 그 액수가 190억원이었고
BBK 투자당시 다스의 유동자산은 480억이고 부채는 790억 ,
순자산은 127억원에 불과했는데 도저히 190억원을 짜낼 상황이 아니었고
이 과정에서 이명박 큰형 이상은과 처남 김재정 명의로 된
도곡동 땅의 매각대금 157억원이 다스의 출자금으로 빠져나갔고
도곡동땅은 처음부터 이상은과 김재정 땅이 아니라
이명박이 차명보유(다른 이름으로 보유) 하고 있던 땅이라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일었고
종합해보면
도곡동땅과 다스와 BBK 의 주인은
모두 이명박이라는 결론이 나온 것이었고
이런것때문에 엄청난 의혹과 논란이 일어났는데
이런 여러의혹들은 당시 민주당도 아니고
17대 대선경선당시 박근혜측에서 나온 것이었고
이에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여러 의문들이 계속해서 이명박을 가리키고 있음에도
이명박은 한결같이 자신과 BBK 회사는 무관하다는 주장을 계속해나갔고
<이명박>그때 제가 무슨 이유로
또 무엇이 아쉬워서 주가 조작에 가담했겠습니까 ?
결국 이명박 대선후보는 주가조적 혐의없음으로 불기소처분 됬고
근데또 문제는 이명박의 광운대 강연영상에서
'금년 1월달에 BBK 라는 투자 자문회사를 설립을 하고'
라는 발언이 나와서 이명박이 혐의를 부인한게 거짓말이라는
사실이 드러났고
(명박이형 이해가 안돼 도대체 뭐가 진실인거야 ㅠㅠ)
대선 3일전에 이 영상이 드러났음에도
그럼에도 국민들은 이명박의 비리보다는 그의 경제적 능력에 집중을 했고
도덕성보다 이명박이 내세운 자신의 아이덴티티였던
'경제대통령' 이미지가 더 굳건했고
반대로 이명박과 맞붙은 정동영은 자신의 아이덴티티는 하나도 말하지 않고
이사건만 언급하며 주구장창 이명박 공격만 했고
결국 BBK 사건에 대한 이변은 없었고 이명박은 정동영을 압도적으로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됩니다
이후에 말할거지만 이명박이 돈문제가 엄청나게 복잡한데
또 여러 의혹과 논란에도
그가 현대건설 사장출신의 성공한 기업가라는 점과
서울시장직을 매우 잘했던것은
이견의 여지가 없는 '확실한 진실' 이었기에
대체적으로 본다면 국민들은 대국적으로 보며
이명박이 문제가 있는걸 알고도 뽑아준 것이었고
(전 민심이 의외로 고도로 정확하다 생각하는 사람이라
반대진영에서 우리 국민수준이 낮아서 이명박이 당선됬다는 주장은 동의하기는 어려워하고
박근혜나 문재인 당선 역시 당시 대한민국 국민들이 뽑을 수 있는 최선의 수였다는 생각이고
분명 그 이유가 있었다는 생각입니다)
당시 노무현 정부에 대한 피로감과
민주당 정부 10년에 대한 심판의식도 강했기에
이명박의 기세가 매우 좋은 상태였고
이후 이명박의 힘이 빠지고나서야
그의 비리가 드러나고 혐의가 다시 유죄처리 된 것이었고
일단 당시동안은 이명박의 시대였기에
17대 대통령에 당선된 이명박은
여러 논란속에서 자신의 시대를 열어나가기 시작됩니다
<이명박 대통령 취임사 전문>
저는 오늘 국민 여러분의 부름을 받고 대한민국의 제17대 대통령에 취임합니다.
한없이 자랑스러운 나라 ,
한없이 위대한 국민 앞에 엄숙한 마음으로 경의를 표하며
제게 주어진 역사적 , 시대적 사명에 신명을 바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국민을 섬겨 나라를 편안하게 하겠습니다.
경제를 발전시키고 사회를 통합하겠습니다.
문화를 창달하고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겠습니다.
안보를 튼튼히 하고 평화 통일의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국제사회에 책임을 다하고 인류공영에 이바지하겠습니다.
...
정부가 국민을 지성으로 섬기는 나라 경제가 활기차게 돌아가고 ,
노사가 한마음 되어 ,
소수와 약자를 따뜻이 배려하는 나라 ,
훌륭한 인재를 길러 세계로 보내고 ,
세계의 인재를 불러들이는 나라 ,
바로 제가 그리는 대한민국의 모습입니다.
이명박 정부가 이룩하고자 하는 선진 일류국가의 꿈입니다.
기적은 계속될 것입니다.
신화는 이어질 것입니다.
세계를 놀라게 한 발전의 엔진에 다시 불을 붙여 더욱 힘차게 돌아가게 하겠습니다.
제가 앞장서고 국민 여러분이 하나 되어 나서면 우리는 반드시 해낼 수 있습니다.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의 시대적 과제, 대한민국 선진화를 향한 대전진이 시작되었습니다.
한강의 기적을 넘어 한반도의 새로운 신화를 향해 우리 모두 함께 나아갑시다.
저, 이명박이 앞장서겠습니다.
국민이 합심하여 떨치고 나서면 해낼 수 있습니다. 반드시 그렇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명박 정부]
이명박 정부에 대한 이야기는 이전에 했던 바이고
대체적으로 이명박 정부이야기를 요약해보면
오랫동안 보수정권을 겪다가
김대중-노무현이라는 민주당 10년의 분위기가 확달라졌듯이
다시 보수정권이 시작되며 사회가 보수적 분위기로 바뀌어갔고
이에 이명박 정부가 시작되자마자
여러 진보계층 , 민주당의 반발과 촛불시위등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10년동안 민주당의 햇볕정책을 겪은 북한과의 관계는
박왕자씨 피살사건 , 천안함 피격사건 , 연평도 포격사태를 겪으며
다시 급속도록 악화되기 시작합니다
2009년에는 민주당의 큰 별이었던 노무현 , 김대중 대통령이
같은해 연속으로 사망했고
이런 저런 사태들로 이명박에 대한 국민적 비호감도가 커졌습니다
그럼에도 스스로 경제대통령을 자처할만큼
이명박도 경제감각은 있었던 인물이라
당시 이명박에 한국경제를 구하긴 했는데
2007년을 기점으로 미국 부동산버블이 붕괴되며
세계경제가 흔들리기 시작했고
2008년 미국투자은행 리먼브라더스의 몰락으로
미국발 세계경제위기가 터져 세계가 휘청였음에도
이명박 대통령은 어느나라보다 신속하고 발빠르게 대응해
금융완화 , 재정확대정책을 피고 경제회복에 노력했고
세계경제위기로 OECD 회원국들이 평균 -3.5% 성장하던 시기
한국은 IMF 가 -4% 성장할거라 예측한것과 달리
0.2% 성장을 보여 (0퍼센트대여도 마이너스 안한게 대단한 시기였음)
세계를 놀라게 했고
당시 OECD 회원국중 한국외에 경제성장률이 플러스를 나타낸 국가는
자원수출비중이 높은 호주와 대외의존도가 낮은 폴란드 등
2개국밖에 안될정도였습니다
당시 세계가 난리난 상황과 달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세계경제위기를 크게 체감하지 못할정도로
이명박에 경제는 잘 방어해낸 것이었고
그럼에도 여파가 크긴 커서
대한민국도 그렇고 세계 선진국들도 이때를 기점으로 다들
기존 질서가 무너지고 오늘날까지 침체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
학술적으로나 쓰이는 말이지만
오늘날 전두환 신군부정권이 무너지고
민주화가 된 이후 제6공화국을 다른말로
'87년 체제' 라 하는데
저는 확실히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사회가
2008년 세계금융위기를 겪은 이후로
전세계가 다 사회분위기가 급변했다 생각되고
대한민국도 2009년부터는 확실히 2008년대랑 다른 모습이 되었고
스마트폰 도입 , 저출산까지 맞물려 뭔가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2009년 체제가 형성되었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피부로 느낀 경험으로도 확실히
2009년 이전이랑 2009년 이후 대한민국 혹은 세계국가들의
시대상과 사회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고 이때 기점부터
대한민국의 구멍가게나 문방구 , 영세업종이 갑자기 전부 사라지고
프렌차이즈나 기업화되었다 생각되고
뭔가 오늘날까지 계속되는 2009년 체제같은게 형성되었다는 생각입니다
이외에도 이명박 정부시기
대체적으론 이명박이 당시 경제감각은 있었던 인물이라
당시 여러 경제정책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고
삼성이 이때에도 크게 성장하던 시기였고
별개로 이명박 정권의 최대 수혜자로 롯데그룹이 일어났고
연속되는 특혜의혹속에 한국과 일본 양국에 발을 걸치던
롯데가 이명박정부때 여러사업에 진출하며 엄청나게 컸고
이명박 정부 초기 43조원이었던 롯데그룹 자산규모는
박근혜 정부 초기 87조로 2배나 뛰고
계열사수도 46개에서 77개로 급증합니다
[청계재단]
2009년 이명박 대통령은
재산 331억 4200만원을 사회에 기부한다 밝혔고
청계재단을 설립해 청소년 장학사업활동을 한다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자신의 재산기부가 우리 사회의
기부문화정착에 작은 밑거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있다 했고
이명박 대통령측은
돈이 없어서 공부를 포기하거나 가난을 되물림 하면 안된다는 지론에서 나온 것이며
우리 사회에도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의 실천이 필요하다 했습니다
<이명박>저의 작은 재산은 저만의 것은 아니다.
우리 근로자와 가족의 헌신 , 우리 사회의 덕분이다. 제 성취를 사회에 돌려주어야 한다
[이상득]
이명박은 근데 진짜 유능은 한데 뒤가 계속 의문이 많아서
임기내에서도 여러 의혹이 많았는데
이명박 정부당시 이명박의 친형이었던 이상득은
이전 노무현의 형 노건평처럼
막후실세로 불리며 상왕으로 군림했는데
이명박 정부말기엔 당권을 잡은 박근혜의 세력이 결집하기 시작해
이명박 대통령은 정권말기 대통령 힘이 완전히 빠지는
'레임덕' 현상이 일어나게 되었고
이어서 이명박의 친형 이상득은
2012년 솔로몬·미래저축은행에게
7억 6천만원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헌정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의 친형으로서 구속되게 되었고
대법원에서 징역 1년 2개월 실형이 확정되어
2013년 9월 8일 만기출소합니다
이후에도 이상득은 포스코 비리와 국정원 특활비 상납의혹으로
검찰수사를 받았고
일가족이 비리에 얼룩져있어 이명박의 이미지가 오늘날에도 좋지가 않고
경제적 능력이 있음에도 탐욕이 지나치고
대통령시기 인간적인 이야기도 많이 남아있지는 않은 인물입니다
경제란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형성되는 것인데
그렇기에 엄밀히보면 이명박 역시 경제에 무능한것인데
문제는 오늘날 21대 국회에도
국회의원 출신직업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직업은
27명인 '관료' 고 공동2위인 2번째는 변호사와 언론인 ,
그다음은 검사 , 그다음으로는 노동조합출신이고
기업인은 11명에 불과해 그냥 기업물 먹어본 인물이 정치인들 사이에서도
희소하기에 부패했을지언정
흙수저에서 노오오오력으로 현대사장까지 올라간 이명박이
아예 모르는 다른 정치인들보다는
그냥 경제를 엄청나게 많이 알고있는 것이었고
(내가 무능한줄 알았더니
다른사람들은 아예 해본 경험이 없는 상황인것)
물론 이명박의 경제도 올바른 반석위에서 쌓여진 경제가 아니었기에
그런거 잡아내기에 전문인 다른 정치인들에게
금방 공격받아 무너진 것이었고
능력은 인정하지만 돈에 집착이 강했고 비리가 커서
참 아쉬운 인물이기도 합니다
[이명박 대통령 고별연설]
대통령시기에도 자원외교나 인싸외교로 유명해졌지만
이명박정부시기의 돈얘기나 정책적 측면 이야기할거리는 많은데
의외로 그냥 다른 인간적인 일화가
별로 없는인물이고
(진짜 쓸게없고 자료도 없음 ,
노무현 대통령은 인간적 이야기가 너무많은데 ㅠㅠ)
다른사람들의 평처럼 과연 이명박은 복잡하고 냉철한 인물이었고
이명박 대통령은 대통령을 그만두면서
명문의 고별연설을 하며 그동안 참아온 자신의 소회를 밝힙니다
<17대 대한민국 대통령 이명박 퇴임연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
오늘 저는 지난 5년 대통령으로서 봉사할 기회를 주시고 ,
늘 함께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바닷가 시골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길에서 장사를 하며
고학하던 소년이 대통령이 될 수 있는 나라 ,
그런 대한민국은 위대한 나라입니다.
그 나라를 만들어온 우리 국민 또한 참으로 위대한 국민입니다.
위대한 국민과 더불어 함께 즐거워하고 ,
함께 아파하고 ,
함께 일할 수 있었던 지난 5년은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이기도 했지만 ,
동시에 가장 보람되고 영광된 시간이었습니다.
5년 전 저는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대한민국을 선진화하는 데 제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청와대 문을 들어선 순간부터 나가는 이 순간까지 ,
잠시도 잊지 않았던 소명은
오로지 선진일류국가로 가는 기초를 닦겠다는 것이었습니다.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
우리가 가야 하는 길은아무도 가지 않은 새로운 길입니다.
과거에는 우리의 모델이 되는 나라들이 있었고 ,
그 나라들을 따라하면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우리가 새로운 모델을만들어 가야 할 시대가 되었습니다.
경제 영토 2/3와 맺은 FTA를 기반으로
세계 최고의 자유 통상 국가의 길을 추구하는 것도
대한민국만이 시도할 수 있는 길입니다.
선진국과 신흥국의 가교 역할을 더욱 강화하면서 ,
세계가 가야할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선도하는 것도 대한민국의 몫입니다.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
이 정부 5년의 공과에 대한 평가는 모두 역사에 맡기고자 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대한민국은
더 이상 변방의 작은 나라가 아닌 세계의 중심국가가 되었으며 ,
계속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제 저는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갑니다.
대통령으로서의 의무는 끝나도 ,
국민 행복을 위한 저의 명예로운 의무는 계속될 것입니다.
자랑스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우리가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작은 일이라도 봉사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기꺼이 하겠습니다.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국정을 도와주셨습니다.
나라를 위해 애 많이 쓰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그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
저는 인생을 늘 새롭게 시작한다는 각오로 살아왔습니다.
이제 버거운 역사의 무게를 내려놓으면서 ,
저는 다시 새로운 인생에 대한 기대로 설레고 있습니다.
퇴임 후 꽃피는 계절이 오면 ,
4대강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우리 강산을 한 번 둘러보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
자랑스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최선을 다해 살겠습니다.
저에게 항상 기회와 용기를 주신 국민 여러분 ,
내내 행복하시고 , 건강하십시오.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2013년 2월 19일
대통령 이 명 박
이명박 대통령도 말년에 당권을 장악한 박근혜에게 치여서
레임덕이와서 조용히 지내다 퇴장했지만
나름 애국심과 그의 철학이 담긴 명문의 고별사라 생각되고
바닷가 시골소년도 열심히 살면 대통령이 되는나라에
감사하는 이명박 대통령의 솔직한 심정이 드러난 명문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어느덧 임기 끝으로 달려가는 문재인 민주당 정부를 겪으며 느낀게
문재인 대통령이나 민주당 정치인들이 경제적 능력은 확실히
보수적이고 전문가위주로 정책을 핀
이명박 박근혜보다 떨어진다는 생각인데
감성적이거나 국민 응원하는 발언에는 도가 튼 인물들이고 (솔직히 가끔 감동받음)
문재인 대통령도 이런거 엄청나게 잘하는 인물이고
괜히 대통령 한게 아니라는 생각이 될정도로
카리스마는 있는 인물이라 생각되는데
이명박이나 박근혜는 민주당에게 이런걸 좀 배웠어야하는데
이렇게 솔직하고 인간적이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정권내내 하면서
국민들에게 자유민주주의 국가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와
좀 인간적인 친근감도 줬어야하는데
말기에 딱 한번한거였고 그냥 잔잔한 인상을 남겼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자료 열심히 찾아모으지만
이명박 대통령의 재임시절부터 현재까지 개인사이야기는 자료가 부족하고
아직 생존하고 퇴임한지도 얼마안된 현대인물이기도 하고
이명박과 박근혜 대통령이 동시에 구속수감되버리자
더더욱 지금 쓸게 없는상황이라 곤혹스러운데
그역시 다 업보라는 생각이고
참 안타까운 인물이라 생각됩니다
[퇴임 이후 이명박]
대한민국 17대 대통령 이명박은 그렇게 2008년 2월 25일부터
2013년 2월 25일까지 5년의 임기를 마치고 일반인으로 돌아왔고
국민들에겐 대체적으로 김대중-노무현 정부시기
10년동안 자유낭만주의가 팽배하다가
이명박정부시기들어 급격히 타이트하고 보수화된 사회적 분위기에
여러 반발도 있었다는 생각이고 사회가 세련되져가며
이명박의 염원대로 이명박정부를 거치며
선진대한민국으로 변모해가던 시기였다 생각됩니다
재임시절에도 이런저런 논란이 많았던 인물이었고
이에 민주당은 이명박정부부터 제1야당으로서 다시 결집하기 시작해
이명박 정부를 견제하며 일어났고
18년 대선에서는 새누리당의 박근혜가 이명박 다음 후보로 출마하여
최초의 여성대통령이 탄생할것인지 관심을 쏟았고
새누리당 박근혜는 결국 18대 대선에서 노무현의 비서출신이었던
민주통합당 문재인을
박근혜 51.6% VS 문재인 48.0%
라는 득표율로 아슬아슬하게 따돌리며
정권연장에 성공하였고
이전 이명박이 경제대통령 이미지로
정동영을 압도적인 표차로 이긴것과 달리
이명박 정부를 겪으며 많은 반정부시위도 일어나고
개인적 비리 등에 여론도 악화되 민심이 그대로 반영된 것이었고
이전부터 이명박과 악연이 있었던 박근혜 대통령은
전직 여당대통령인 이명박과 사이도 별로 좋지 않았고
이명박 전 대통령 역시 박근혜 정부 당시
최대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조용히 지냈고
퇴임이후 사무실을 마련해 재단활동을 벌인다거나
조용히 지냈지만
전직대통령 이명박은 박근혜에게 친이세력이 밀려난것에
기분이 좋지 않아했고
이후 이명박은 박근혜정부 당시인
2016년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하며
<이명박>나도 (국정운영을) 못했지만 나보다 더 못하는것 같다
쓴소리를 하였고
2016년 10월 이명박은 자신이 만든
4대강 구간에서 자전거 라이딩을 하며
비공식적 인터뷰에서 박근혜를 강력하게 비난하고
문재인 , 박원순도 비판하며 차기정권 재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했습니다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장관들에게 실망을 많이 해.
책임감이 없어.
자기 정치하는 사람도 있고.
현장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중책을 맡아서 (ㅉㅉ)
박근혜 정부 말년 정국이 심상치 않게 요동쳤고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며 연루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명박>여러분과 같은 심정인데 정말 참담한 심정 ,
어떻게 이렇게 부끄럽고 부끄러운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하고 탄식하였고
<이명박>그러나 이나라는 선진국 문턱까지 와있고
민주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가슴이 답답하지만
헌법적인 절차가 중요하지 않나 생각한다
고 말했고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요구에 대해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명박>그것도 헌법적 절차의 하나
라고 말하며
<이명박>우리나라가 어떻게 만들어진 나라이냐 ,
어떤 위기도 극복해 여기까지 왔는데
이 위기도 극복하고 나라가 발전해야 한다
고 강조합니다
결국 박근혜 대통령은 대한민국 사상 최초의 여성대통령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사상 최초의 탄핵된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자 이명박 전 대통령은
나름 문재인 정부와 친하게 지내려 합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스 실소유주]
그러나 정권이 교체되며 점차 이명박 비리가 다시 수면에 떠오르기 시작했고
다스 실소유주 논란부터 BBK , 제2롯데월드 특혜의혹 등
여러 의혹들이 수면에 올라왔고
비판여런과 검찰수사가 점차 수위를 높여가며
이명박 전 대통령을 압박해오기 시작했고
김어준의 파파이스 시청자 사이에서
'다스는 누구겁니까 ?'
라는 말이 유행했고 진보지지자들의 여론이 갈수록 험악해져서
적폐청산은 이명박을 처단해야 끝난다는 여론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결국 이명박 전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수사대상에 올라서
전직 대통령 2명이 동시에 수사대상이 되었고
이전 전두환-노태우 이후 두번째였습니다
이명박은 이것을 적폐청산이 아니라
정치보복이라 하였고
결국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18년 3월 22일 밤 11시 7분 서울동부구치소에 구속되었고
재판이 시작되어 검찰은
<서울중앙지검>다스의 비자금과 뇌물로 의심되는 자금은
이명박이 소유한 서초동 영포빌딩에 유입돼
관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라고 했고
결국 이명박은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뇌물) 위반 혐의로
자신이 실소유주로 지목된 자동차 부품회사 다스 회삿돈
349억원을 횡령하고 다스의 미국소송비 119억원을
삼성전자가 대납하게 하는 등으로 기소됬고
1심은 246억여원의 횡령혐의 , 85억원의 뇌물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15년과 벌금 130억원 , 추징금 82억원을 선고 ,
2심은 뇌물인정액이 9억 늘어나며 징역 17년으로
2년 더늘었고
대법원은 횡령내지 뇌물수수의 사실인정과 관련한
2심의 결론이 잘못이 없다했습니다
<법원>이 전 대통령이 다스의 실소유주이고 다스 비자금 조성을 지시한 점이 넉넉하게 인정된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20년 11월 2일 서울동부구치소에 재수감되었고
2021년 2월 10일 안양교도소로 이감됩니다
[인싸 이명박]
이명박 , 박근혜 대통령이 재임시절 진짜 비호감도가 엄청났던 인물이고
국민들이 다시 시작된 보수정권에 대한 답답함도 극심했기에
이러한 결정들에 국민 여론이 그냥저냥 했지만
문재인 정부때 원전중단 ,
부동산가격이 폭등하고 코로나로 자영업자들이 무너지며
대한민국 경제에 비상이 커졌고
청년들이 점차 보수화되고
현정부와 여당의 실책 등에
인간적 매력은 떨어졌을지언정 그런 사태까진 안갔던
이명박 , 박근혜에 대한 재평가나
그리운 감정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생각이고
청년층 사이에서는 인터넷 커뮤니티등에서
이명박이 대통령 재임시기
여러 국가 정상들 사이에서도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주도하던 모습을 보이며 인기가 많은 사람을 뜻하는
'인사이더' 를 줄인말인 '인싸' 라는 별명을 이명박에게 부쳐주었고
이명박은 현재 수감중에
뒤늦게 인기가 커져 옥중에서 여러 응원편지를 받고있는 상황이고
(죄지은게 잘해서가 아니라 예전 경제 잘한 덕도 있고 현정부에 대한 반발심도 크다고 봄)
옥중의 이명박은 현재도
자필로 꼬박꼬박 답장을 해주며 간간히 기사가 나고 있고
한 학생에게 보낸 옥중편지에서는
'평생 정직하게 살아왔다'
고 밝히기도 했고 (?? ;;)
옥중에서 요즘 이명박이 청년층에서 인싸라고 불린다고
알려주자 이명박은 '인싸 이명박' 이라고
답장을 해서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올해 말 노태우와 전두환이 연속으로 동시에 사망하자
옥중의 이명박과 박근혜를 제외하고는
전직 대통령이 전부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고
아직 살아있는 전직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이명박·박근혜 사면론]
이명박과 박근혜는 옥중 영어의 신세이지만
그래도 한때 대한민국 대통령을 한 인물들 답게
현재도 지지자들도 많고
양당정치인 대한민국 특성상 그래도 둘다 과반수 이상표를 받고
대통령이 된 인물들이라
죄를 짓고 감옥에 갔음에도 이전 전두환-노태우때같이
여러 정치적 이유로 사면이야기도 현재도 간간히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대체적으로 진보층 , 비판자들 사이에서는
죄를 지었으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감옥에 가야한다는 입장이고
보수층이나 이명박 , 박근혜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죄가 있지만 이전 선례도 있고 전직대통령이라는 상징성도 있으니
국민 통합을 위해서라도 석방해야한다는 입장이라 볼 수 있고
이명박 , 박근혜 정당의 후신인
국민의힘에서는 윤석열이 대선후보로 확정되고
윤석열 국민의 힘 후보는 현재 국민통합을 위해
집권뒤 이명박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사면 추진하겠다 밝혔습니다
특이한 점은
윤석열 후보는 이전 문재인 정부때 검찰총장으로서
이명박과 박근혜를 구속하는 것에 앞장섰던 인물이었고
중도적인 인물이기도해
이후 문재인 정부와 갈등이 생긴 뒤
이명박 , 박근혜 정당인 국민의 힘에 합류했고
나름 국민통합을 위해 이명박 박근혜를 다시 석방시킨다는
입장이고 윤석열 당선이면
이제 곧 나올거고 윤석열 안되면 진짜 감옥에서 90살되서
나와야할지도 모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냉정하게 법치주의적으로만 보면
그냥 민주당이던 국민의힘 , 국민의당 , 정의당이던
죄지으면 다 감옥보내야하는게 맞겠지만
지금 국민수준이나 민도라는게 있기도 하고
이 국민수준이 쉽게 비유하면
개발도상국 시대에는 박정희나 전두환-노태우처럼
수천억씩 해먹어도 그냥 그러려니 했지만
사회가 발전하며 이젠 정치인들도 전두환 노태우처럼
수천억은 감히 엄두가 안나
수백억으로 줄어든 것이고
더 발전하면 수십억 , 더 사회가 발전하면 수억만 받아도
두려워하는 정치풍조가 생기지 않을까 싶은데
민도가 낮은 후진국일수록 뇌물규모가 크고
민도가 높은 선진국일수록 뇌물규모가 작은게
그런게 있긴 있습니다
그래서 개발도상국 세대인
이명박은 수백억이 나름 기존 선배들인
일제강점기 세대인 전두환 , 노태우보단 확연히 적은거긴 하고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지금 자라나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은 좀 찐따같이 보여도
나름 선진국시대에서 자라난 청소년들이기에
정치인들로 성장하면
뇌물 수천만원에 두려워 벌벌 떨지도 모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정치현실에
기성세대들이나 정당들도 다 부정부패에 연관이 되있기도해서
다 감옥보내면 나라굴리고 정치할 사람이 없기도 할것입니다
당장 떡만들다가도 떡고물 붙으면 스윽 먹기도 하는데
매년 수백조 예산을 굴리는 정치계가
이런게 오지는 거고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사람 심리상 국가정책 정보를 알고있으면
자기 절제력이 뛰어난 사람 , 거의 성인군자가 아니고서는
왠만한 정치인들도 그런 유혹이 클 것이고
자연히 오늘날에도 여야할거없이 이런 여러 부정부패도 많을텐데
고위직 범죄를 무조건 봐주자 이런게 아니라
진짜 맘먹고 다 털면 나라에 정치할 사람이 없을 수준이고
미국처럼 퇴임한 전직대통령들이 외교나
사랑의 집짓기등을 하며 봉사활동을 하는 정치풍조가
우리는 언제쯤 볼수 있을까 싶고
이전 김대중 대통령 역시 약점이 많았기에
전두환 , 노태우를 사면하고 화해의 정치를 주장했기에
본인도 나름 원로대우 받으며 잘 지내다 사망한 것인데
우리는 언제쯤 부정부패나 비리에서 결함없는 대통령을 볼 수 있을것이며
고려 태조왕건같은 화해와 포용의 정치를 볼 수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하여튼 ,
이명박은 개인적인 의견과 세간의 평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해보면
능력은 진짜 있었는데 비리가 심해서 망한 케이스의 대통령이고
나름 자수성가 출신답게 시장사람들이나 서민들에게 인기도 많았고
유머감각은 있긴 있어서
주변 사람들과 잘 지내거나 따르는 사람(친이계) 들도 있었던 것이고
좀만 깨끗히 살았으면 퇴임후에도 전직 대통령으로서 경제 조언도 하며
4대강 라이딩이나 하며 지지자들 몰고다니며 슈퍼인싸로 남았을텐데
감옥안에서 인싸가 될바엔
감옥밖에서 아싸로 사는게 차라리 낫다는 생각입니다
비리가 능력을 가린 케이스라 안타깝다는 생각이고
전 탄핵시기나 두 대통령 구속사건 시기에서도
나름 한쪽의견에 쏠리지는 않고 침착함을 유지했다는 생각이고
대통령 한명 감옥가면 혼자만 가는게 아니라
그 밑에서 일했던 장차관 , 군부인사 등 줄줄이 다 엮여서
대한민국 고급인재들이 전부갈려나가는 거기에
국가적 손실도 실제로 엄청나게 크고 그냥 여야할거 없이 대한민국 대통령들이
퇴임후 불행해지는 사태는 더이상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라봉봉>이 경제라던가 그런것들이 꼭 몸으로 굴러봐야만 알 수있는 것은 아니라지만
그럼에도 그 현장의 분위기나 직접 몸으로 체득한 경험과 연륜을 무시할 수가 없는것이고
이명박이 경제를 많이 알긴 알었던 인물이고 결코 과소평가 되서도 안되는 인물입니다
이명박 정부시기부터 대한민국이 확실히 확 달라졌고
지금 급식들 제외하고 많은 분들이 제말 공감하실거라 생각되는데
2009년 기점으로 상전벽해수준으로 대한민국이 엄청나게 많은게 달라졌다 생각되는데
확실히 이때 뭔일이 있긴 있었던거 같고
경제위기영향 외에도
1980년대 전성기를 지냈던 구세대들의 마지막 불꽃이 꺼지고
신세대들로 교체되던 시기 같기도 하고
노래들이 이때 너무 좋은노래가 많이나와서
개인적으로 상쾌한 바람불던 좋은 년도였다 생각됩니다
요즘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재평가되고
지금 현직인 문재인 대통령 비판도 상당하지만
과거는 미화되길 마련이고 아무리 지금 다시 좋아보여도
그당시는 그당시의 문제가 있었기에
그당시 국민들이 싫어했으면 잘못한게 맞긴 맞고
일단 비리만 안저질렀어도
경제위기속에서 경제구한 훌륭한 대통령으로 남았을 인물입니다
이명박하면 신화라는 말이 많이 따라오는데
물론 너무 영상매체들을 정치적으로만 봐도 안되지만
의식 , 무의식적으로 느끼기에
전 뭔가 김대중 정부시대부터 그 대통령시대를 대표하는
그 대통령들의 아이덴티티와 시대정신을 표현한
초대박 드라마가 하나씩 있다 생각되고
김대중은 겨울연가 , 노무현은 궁 , 이명박은 꽃보다남자 , 박근혜는 선덕여왕 ,
문재인은 오징어게임 같은데
이명박때는 꽃보다남자의 서민성공신화를 쓴 여주인공 금잔디가
꿋꿋하게 도전해오며 살아온 이명박을 표현하는 캐릭터였다 생각되고
작가가 드라마속 신화그룹 , 뻥튀기 , 잔디 왕따(ㅠㅠ) 등 이명박에서 많은 영감을 받은거 같긴 합니다
그리고 이명박 정부시기 나온 선덕여왕은
제가 그때는 뭔가 허황되고 역사고증과 달라서 보진 않았지만
일단 OST 가 지리고
나중에 조금 보니 괜히 초대박난 드라마가 아니라는 생각이고
다음 박근혜 시대를 예고하는 드라마가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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