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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성 전투,

거짓항복으로 시간을 번 요동성>


영양왕 23년

5월 여름


수나라 장수들이

동쪽으로 오는 초기에


양제는 그들에게 주의를 주어서 이르기를


<양제>모든 군사들의 진퇴를

반드시 나에게 보고하고

나의 지시를 기다릴 것이며

독단적으로 행동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


이때 요동의 우리,고구려 군사는

자주 싸우는 것이 해롭다 해서

성을 굳게 수비하고 있었습니다


양제는 여러 군사들에게

양제는 여러 군사들에게 명령해서

요동성을 치게하고

또 여러 장수들에게 명령해서

고구려가 만일 항복하면

그들을 무마하여 받아들일 것이며

군사들에게 방종한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수나라 장군 1>고구려인들이

항복할일은 없을거 같은데,,


<수나라 장군 2>위에서 하라는데로

해야죠 뭐 ;;,,


요동성에서는 함락할 지경이 되면

성 안 사람들은 번번히 항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고구려 장군 1>항복하겠소,,

200만 대군을 막아낼 도리가 없소이다

조만간 공물을 보내서

황제께 예를 갖추겠나이다,,

(900년 고구려가 항복할리가 있나 ?

너네 이거 황제 귀까지 전달되려면

몇일이 걸릴텐데 그때까지

우리는 지원군들이 오겠지 ㅎㅎ,,)


<수나라 졸병>반드시 폐하에게 보고하라했지,,

알겠소 폐하에게 전하겠소 !


그렇게 고구려 인들의

시간을 벌기위한 거짓항복 소식을

수나라 졸병이 수나라

부관에게 말하면,,

부관은 장군에게

장군은 대장군에게

이런식으로 하며

수 양제에게 전달됬는데

113만의 대군의 규모 만큼이나

그 전달속도가

매우 느렸다고 할수있습니다,,


결국 수나라 장수들은

수 양제의 지시로 말미암아

적시에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먼저 양제에게 보고를 띄웠고

양제의 회보,답장이 올때마다

고구려 성안의 방비도

갖추어져서

수시로 나와서 항거했고

이런 상황이 두세번 반복되었으나

양제는 끝내 알아채지를 못하고

성은 오랫동안 항복하지 않았습니다,,


<라봉봉>당시 수나라의 상황을

비유한 것으로는

우리가 가시를 밟으면

바로 아프다고 하나


거대 공룡이 지나가다가

용암에 발을 다쳤을경우

워낙 몸집에 거대해서

통증을 느끼게하는

뇌까지 전달되는데

1분쯤이야 아픔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수나라군은 거대한 조직이었던

만큼 이런 보고가

수 양제의 귀에 들어가려면

그만큼 오랜 시간이 걸렸고

고구려인들은 이를 알고

계속 여러번 하게되며 시간을 벌고

방비를 하게됬고

수 양제 백만대군은

요동성에서 3개월동안

오랜 시간을 끌게되고도

함락시키지 못했고,,


결국 화가 머리끝까지 난

수 양제는 30만 별동대를

파견해서 고구려 수도 평양성으로

진격시키는 도박을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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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봉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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