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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동명왕,주몽은

송양의 비류국을 병합했고


검은 구름이 골령 鶻嶺 (지명,지역 이름) 을 덮어서

산에 뻗쳐서 연한 것이 보이지 않았고(산이 안보였고)


수천명의 사람의 소리가 들려서

나무 베는 소리와 방불(비슷)했습니다


왕이 말하기를,,


<동명왕(주몽)>하늘이 나를 위하여

그 터에 성을 쌓는 것이다


그리고 홀연히 운무(구름과 안개)가 흩어지니

궁궐이 우뚝 솟았습니다


<고구려 인들>하늘께서 궁궐을 지어주셨다 !

고주몽 대왕님 께서는 역시 하느님의 아드님이신게

틀림 없구나 !


<이규보>7월에 검은 구름이

골령에 일어나서

사람들이 그 산은 보지 못하고

오직 수천 명의 사람의 소리가

토목 공사를 하는 것같이 들렸다


왕(동명왕,주몽)이


<동명왕>하늘이 나를 위하여

성을 쌓는 것이다


하였다


7일 만에 운무(구름과 안개)가 걷히니

성곽과 궁실 누대가 저절로 이루어졌다


왕이 황천 皇天 (하늘의 높임말, 하느님)께

절하여 감사하고 나아가 살았다


(동명왕이)왕위에 있은 지

19년 만에

하늘에 오르고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이규보>가을 9월에

왕(동명왕,주몽)이 하늘에 오르고

내려오지 않으니

이 때 나이 40이었다


태자가 왕이 남긴 옥채찍을

대신 용산 龍山 에 장사하였다 한다


<라봉봉>그렇게 고구려를 건국하신

시조 주몽,동명왕은 태어난것만

알에서 태어나며 비범하게 태어난것이 아니라

돌아가실때도 하늘에 올라가셨습니다


우리가 죽은 이를


'돌아가셨다'


라고 표현한 것은

이 천손의식,하늘로 올라간

동명왕,주몽과도 관련이

있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그렇게 고구려를 건국하신

고구려 시조이신 주몽,동명왕,동명성왕은


고구려인들이 직접 기록한

광개토대왕릉비에 더 그 기록이

자세히 남아있습니다

고구려인들은 주몽,동명왕을

추모왕이라 불렀습니다


광개토대왕릉비에는

이렇게 기록되있습니다,,


<광개토대왕릉비>옛날에 시조인

추모 임금 ( = 추모 = 주몽) 이

나라를 건립할 때에

그의 부친은 북부여 천제,하느님의 아들이고

어머니는 하백의 따님으로 알을 깨고 세상에 나왔다


태어나자 곧 성덕이 있었다

(혹은 태어나자 곧 성스러운 ????? 이 있었다,

?????는  5글자가 불명합니다)


길을 떠나 남쪽으로 내려가는데

부여의 엄리대수를 거쳐가게 되었다


왕(주몽)이 나룻가에서


<주몽>나는 천제,하느님의 아들이며

하백의 따님을 어머니로한

추모왕이다


나를 위해 거북이를 띄워 배로 삼고

갈대로 다리를 만들어라


라고 하였다


말이 끝나자마자

곧 갈대가 연결되고

거북떼가 물위로 떠올랐다


그리하여 강물을 건너가서

비류곡 홀본 서쪽 산상에

성을 쌓고 도읍을 세웠다


왕이 왕위에 실증을 내니

(하느님이) 황룡 黃龍 을 보내어 내려와서

왕을 맞이하였다

(이에) 왕은 홀본 동쪽 언덕에서

용의 머리를 디디고 서서

하늘로 올라갔다


그렇게 이규보 동명왕편에는

황룡의 머리를 밟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기록은

없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기록만 있으나

후대에도 고려시대 후기

목은 이색의 시 '부벽루' 라는 시에

황룡대신 기린마가 나타난거로보아

황룡이 기린마로 구전(입으로 전해지며)되며

변한거 같고


고구려인들이 비석에 직접 기록한

광개토대왕릉비에는 황룡의 출현등도

나와있습니다


고구려라는 나라를 쓰다보면

'영원' 이라는 단어가 생각납니다

고구려 19대왕 광개토대왕의 연호도

영락 永樂 (영원한 즐거움)이었고

고구려 1대왕 동명왕 주몽도

사망하셨다는게 아니라

하늘로 용을 타고 올라갔다는 이야기가

나타나기에 죽음이라는 단어보다는

끝없이 이어지는 또는

시간을 초월해서 변하지 않는다는 뜻의

영원 永遠 이라는 단어가 생각납니다,,


현재 대한민국 영어국호 KOREA도

고주몽이 세운 고구려에서 유래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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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봉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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