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를 *안정시킨 비류왕>
(*안정 安靜 육체적 또는
정신적으로 편안하고 고요함)
비류왕 18년
비류왕이
이복동생(다른 어머니에게 태어난 동생)
우복을
내신좌평(백제 최고위직, 오늘날 국무총리)
으로 삼았습니다
<백제 신하 1>어라하(왕)께서는
배다른 형제에서 태어났어도
차별없이 대우하시는 구나,,
<백제 신하 2>훌륭하신 분이야 !
그러나 6년후 우복은 반란을 일으킵니다,,
비류왕 22년
10월 겨울
하늘에서 소리가 들렸는데
마치 풍랑이 서로 부딪치는 소리 같았습니다
11월
비류왕이 구원 북쪽에서 사냥해서
직접 사슴을 쏘았습니다
비류왕 24년
7월 가을
적오 赤烏 (붉은 까마귀, 삼족오를 다르게 부르던 말)
와 같이 생긴 구름이
양쪽에서 해를 끼고 있었습니다
9월
내신좌평 우복이
북한성을 거점으로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백제 신하들>우복,,
어라하께서 동복아우임에도
그 의리를 다해서
내신좌평까지 시켜주셨것만
반란을 일으키다니,,
비류왕이 군사를 출동시켜서
토벌했습니다
비류왕 28년
봄과 여름에 큰 가뭄이 들어서
풀과 나무가 마르고
강물이 말랐습니다
7월 가을이 되서야
비가 내렸습니다
흉년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서로 잡아먹었습니다,,
(이런 경우들은
흉년으로 굶주려서입니다,,)
비류왕 30년
5월 여름
별이 떨어졌습니다
대궐에 화재가 났는데
연이어서 민가도 불탔습니다
7월 가을
대궐을 수리했습니다
진의를 내신좌평으로 삼았습니다
12월 겨울
우레(천둥)가 쳤습니다
비류왕 32년
10월 겨울
초하루(달의 첫번째 날) 을미일에
일식이 있었습니다
비류왕 33년
정월(1월) 봄
신사 辛巳 (육십갑자의 열여덟째로
제사지내는 곳이 아닙니다)에
혜성이 규성 성좌에 나타났습니다
비류왕 34년
2월 봄
신라에서 사신을 보내와서
예방 禮訪 (예를 갖추는 의미로
인사차 방문하다) 했습니다
비류왕 41년
10월 겨울
비류왕이 붕어,사망했습니다
<비류왕>어라하(왕)가 되기전
오랜 평민생활을 했지만
덕분에 백성들을 위한 정치를 했다네 ~
<라봉봉>비류왕은 만약 기록에
오차,잘못된 부분이 없다면
70세정도에 즉위해서 41년동안
거의 110세 이상을 산 왕이었습니다,,
물론 옛날 기록이라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재위기간 내내 반란이나
백성들이 굶주려 서로 잡아먹기까지 했던
재해등은 있었으나,,
전쟁한번 없었던 평화정책을 고수하며
백제의 내정을 살핀 왕이었던 거 같습니다
다른 기록에는 비류왕은 330년에
전북 김제지역에 벽골제를 건설했고
이는 삼국사기 신라 흘해 이사금,흘해왕 21년에
기록되 있으나 당시 전북 김제지역은
신라 땅이었을리가 없으므로
백제의 기록이 잘못 들어간거로 보인다고 합니다
전전왕과 전왕이 중국에 전쟁이나 암살로
사망했고 혼란한 와중에
오랜 평민생활과 먼 왕위 계승권이었지만
덕으로서 백성과 귀족들의 추대로 왕이 된
비류왕은 오랜 재위기간동안 안정적이게
국정을 운영해서 백제 11대왕 비류왕의
둘째아들 백제 13대왕 근초고왕대에
이르러 백제는 찬란한 영광의 시대,
최전성기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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