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왕의 죽음, *후계가 끊어진
고이왕계(고이왕의 후손들)>
(*후계 後繼 어떤 일이나 사람의 뒤를 이음)
계왕 契王(契 맺을 계) = 설왕 契王(契 사람 이름 설)
백제 12대왕 계왕(설왕)
재위기간 2년 344~346년
계왕(설왕)은 분서왕의 맏아들(첫째아들)입니다
그는 천성이 강직하고 용맹스러웠으며
말달리고 활쏘기를 잘했습니다
이전에 분서왕이 붕어했을 때는
계왕(설왕)이 어려서
왕위에 오를 수 없었는데
비류왕이 재위 41년에 붕어,사망하자
그가 즉위했습니다
계왕(설왕) 3년
9월 가을
계왕(설왕)이 붕어했습니다
<라봉봉>계왕은 고이왕계의 마지막 왕으로
재위 3년만에 사망하고
결국 고이왕의 후손들의 왕통,후계는
끊어지고
다시 초고왕계의 비류왕의 후손들이
왕이 됩니다
계왕은 설왕이라고
불리는데 둘다 똑같은 한자이고
개인적으로 설왕이라는
이름이 뭔가 더 멋있습니다
계왕은 나이가 어렸기에
40년을 재위한 비류왕이 붕어,사망하고
즉위해서 못해도 나이가 40대초반은
됬을 것입니다
용맹하고 강직하고
말달리고 활쏘기를 잘했으나
이렇게 재위 3년만에 갑자기 사망한것은
비류왕도 오랜 평민생활을 하다가
분서왕의 아이들이 어려서
왕이 되서 나라를 안정적으로 운영했는데
비류왕의 자식들도 역시 그런 아버지를 보며
나름 후계자 노릇을 했을 것이고
어느덧 40년의 긴 재위기간동안
비류왕의 자식들도
많이 성장했을 거고
그동안 비류왕의 세력들이
많이 커졌을 것인데
이에 '초고왕계' 왕족들이
갑자기 다시 40여년만에
고이왕의 아들이
왕이 되자
반란을 일으켜서 살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그렇게 계왕(설왕)을 마지막으로
고이왕계에서는 더이상
왕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비록 계왕(설왕)도
분서왕의 아들로 정통성이
없던거는 아니었더라도
분서왕의 뒤를 이은
비류왕은 유능한 왕이었고
비류왕의 40년의 긴 재위기간은
비류왕의 후손,신하들이 백제국정을
장악하기에는 충분했을 것입니다
그렇게 백제 12대왕 계왕은
일찍이 사망했고
11대왕 비류왕의 둘째아들인
백제 13대왕 근초고왕대에
이르러 백제는 영광의 시기,
최전성기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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