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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우내환의 구수왕>


(*외우내환 外憂內患 밖과 안의 근심,

안팎으로 근심과 어려움이 끊이지 않고 이어진다는 뜻)


백제 6대왕 구수왕

재위기간 20년 214~234년


구수왕은


<김부식>혹은 귀수라고도 한다


초고왕의 맏아들(첫쨰아들)입니다


그는 신장이 7척이고

풍채가 특이했습니다


초고왕이 재위 49년에 붕어(사망)하자

그가 왕위에 올랐습니다


구수왕 3년

8월 가을

말갈이 적현성에 와서 포위했으나

성주가 굳게 수비하니

적이 퇴각했습니다


구수왕이 정예 기병 8백명을 거느리고

그들을 추격해서 사도성 밖에서 격파했는데

죽이거나 사로잡은 적병이 많았습니다


구수왕 4년 2월

사도성 옆에 두 곳의 목책(나무 울타리)을 세웠습니다

목책은 동서의 거리가 10리(약  4km)였습니다


적현성의 군사를 나누어서

이곳을 수비하게 했습니다


구수왕 5년

구수왕이 군사를 보내서

신라의 장산성을 포위했습니다


신라왕이 직접 군사를 거느리고

공격했습니다


우리(백제) 군사가 패배했습니다


구수왕 7년

10월 겨울

왕성 서문(서쪽 문)에 화재가 났습니다

말갈이 북쪽 변경을 침략하므로

군사를 보내서 방어했습니다


구수왕 8년

5월 여름

동쪽 지방에 홍수가 나서

40여 곳의 산이 무너졌습니다


6월

그믐(달의 마지막 날) 무진일에

일식이 있었습니다


8월 가을

한수 서쪽에서

대대적으로 군사를 *대열(사열)했습니다


(*대열 大閱 임금이 군대를 정렬해 놓고

친히 검열[군사 상태를 살핌]함, 또는 그런 검열)


구수왕 9년

2월 봄

관리에게 명령해서

제방(홍수나 해일에 물이 넘어오지 못하게 하거나

물이 고이게하려 쌓은 둑[언덕]. 농사에 이용)을

수축하게 했습니다


3월

명령을 내려서 농사를 권장했습니다


6월 여름

서울에 물고기가 비와 함께 떨어졌습니다


10월 겨울

신라의 우두진으로

군사를 보내서 민가를 약탈했습니다


신라장수 충훤이 군사 5천명을 거느리고

웅곡에서 우리 군사와 싸우다가

대패하고

단기 單騎 (혼자서 말을 타고 감)로 도망했습니다


11월

그믐(달의 마지막 날) 경신일에

일식이 있었습니다


구수왕 11년

7월 가을

신라의 일길찬 연진이 침입했습니다

우리(백제) 군사는 봉산 아래에서

그들과 싸웠으나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10월 겨울

태백성(금성)이 낮에 나타났습니다


구수왕 14년

3월 봄

우박이 내렸습니다


4월 여름

큰 가뭄이 들어서

구수왕이 동명왕의 사당에서

제사를 지냈습니다


곧 비가 내렸습니다,,


<백제 백성 1>동명왕께서

구수왕의 정성을 보시고 비를 내려주셨어 !! (미신)


<백제 백성 2>글쎄,, 우연의 일치가

아닐까 ? (진실)


구수왕 16년

10월 겨울

구수왕이 한천에서 사냥했습니다


11월

전염병이 크게 돌았습니다

말갈이 우곡에 돌아와서

사람과 재물을 크게 약탈했습니다


구수왕은 정예군 3백명을 보내서

방어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적(말갈)의 복병이

양쪽에서 협공해서

우리(백제) 군사가 대패했습니다


구수왕 18년

4월 여름

밤알 크기의 우박이 내렸습니다

이에(우박에) 맞은 새들이 죽었습니다


구수왕 21년

구수왕이 붕어,사망했습니다


<라봉봉>구수왕대는 제방,둑을 쌓고

비를 내리게 해달라고 동명왕 사당에

빌며 농사를

신경쓴 모습들이 있으나

전쟁,천재지변등 여러 사건들이 많았고

구수왕 사후 맏아들 사반이 뒤를 이엇으나

너무 어렸기에 금방 초고왕의

동복아우(같은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아우,동생)

부여고이,고이왕이 왕위를 이었고

이에 구수왕이 속한 초고왕계 세력이

몰락하는 계기가 됬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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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봉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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