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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 후기 백성들의 어려운 삶 이야기는

효녀 지은 설화에도 나타납니다

홀로 어머니를 봉양하며 그당시 늦은 나이에도 결혼을 못한 지은이라는

효녀는 나중에는 부잣집 종이되서 어머니를 봉양하다가

신라 사회에 알려져서 쌀을 모아서 보내줬다는 이야기인데요


<효녀 지은 이야기>



후대 신라는 왕실 내부에서도 혼란으로 계속 왕이 바뀌었고

혼란과 높은 세금,백성들은 도적이 되거나 지방 호족들은 스스로를 성주,장군이라 하며

신라 영향권에서 나오던 시기였습니다,,


이런 시기에 안타까운 이야기는 허수 이야기도 있습니다

통일신라가 아직 후삼국이 되기전에

백성들의 삶이 어려울때의 이야기입니다,,


옛날에 허수라는 여인이 홀아버지와 살고있었습니다

가난하게 살았는데요,,

허수는 효녀였고 아버지는 술주정뱅이에,,

새를 너무 좋아했다고합니다 그래서 곡식들을 새에게 주며

즐거워 했다한거 같습니다,,


문제는,,이당시 가난한 형편이었고 특히 옛날에 곡식은 오늘날

돈같은 화폐 역활일 정도로 귀했고요,,

이당시 통일신라 후기 가난한 신라 백성들은 쥐가사는 쥐굴을 뒤져서

쥐를 죽이고 쥐들이 모아놓은 밤,도토리,곡식등을 뺏어먹는 안타까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가난한 효녀 허수도 쥐굴을 뒤지면서 아버지를 봉양했으나

아버지는 그런 허수의 정성에도 무심했는지,,허수가 모아온 곡식들을

새 모이 주는것으로 썼다고 합니다 


이때 신라 병졸들이 세금을 안냈다고 허수를 끌고갔다고 합니다,,

허수 아버지는 술먹고 집에 오는중에 허수가 잡혀갔다는 소식을 듣고,,

새장을 열어 호미로 새를 잡으려 했고 새들은 도망치고 허수아버지는

허수야,, 허수야,, 하고 울음섞인 목소리를 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후에도 허수의 아버지는 논에서 새를 쫒으며

허수야,, 허수야,, 하고 외쳤다고 합니다,,


다른버전으로는,,허수의 아버지는 새에게 곡식을 주었고

허수는 영양실조로 굶어죽거나 슬프게 죽었다고 본거 같습니다,,


또 다른버전으로는 허수가 미인이었는데 가난해 버려졌다가

부잣집 딸이되고 이후 조정에서 세자빈을 간택하는 시험을 하는데요,,

새를 쫒는 시험에서 허수를 버린 아버지가 도와서

왕의 며느리,세자빈이 되고

대신에 이번에는 허수의 아버지가 죽게되는 버전이 있습니다,,


또 다른 버전으로는,,허수가 남자인 이야기로,,

계모의 학대로 허수가 쫒겨나고 허수가 논에서 일하는거를 본 허수의 아버지는

논에서 쓰러져 죽었는데 새들이 논에 날아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런 일들로 논에서 새를 쫒는 허수아비가 세워졌다고 합니다,,

통일신라 어느시대였는지도 정확히 알수도 없는

민초라고도 불리는 백성들의 이야기이고 어떤 버전이던간에 슬픈 이야기입니다,,


특히 쥐굴에서 쥐가 겨울에 먹으려 모아둔??,, 쥐가 먹을 음식들을 훔쳐먹는

이야기를 보면 슬픈 이야기가 아닐수 없습니다,,


<허수아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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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봉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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